이형체

메트로 2033의 괴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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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오리지널 괴현상으로 첫 등장은 챕터 3의 이형(Anomaly). '유령'의 다음 스테이지다.

칸이 말하길, '이 세계의 새로운 현상'

모습은 푸른 스파크의 구체. 처음 보게 될 시 칸이 절대 움직이지 말라고 하는데 좀 크게 움직이면 즉사하니 가만히 있자. 가만히 있으면 반대쪽 통로로 사라지는데, 그런 걸 모르는 돌연변이들은 아르티옴을 향해 달려오다가 전원 전기구이가 된다.

후반 미션에 또 등장하는데 스릴감을 온 몸으로 느끼게 한다.

사실 게임에서의 첫등장은 이형챕터가 아니다. 그 에 한번 나왔다! 바로 아르티옴이 무역상일행과 함께 비데엔하 역을 출발한 후 가다보면 갑자기 일행들이 기절을 하고 아르티옴역시 서서히 의식을 잃어가는데 그 때 뒤에보면 이형체가 있다![1] 이건 검은 존재의 도움일 가능성이 큰데 무역상과 그 때의 아르티옴이 이형체를 상대하는 방법을 알리가 없기때문에 검은 존재가 전원 기절시켜서 움직이지 않도록(...) 한 것으로 추측된다.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에서는 등장이 없다가 4번째 DLC 팩에서 등장. 이 현상의 습성을 잘 아는 칸은 울만과 힘을 합쳐 이걸 소환, 길을 막는 쥐떼를 전멸시키는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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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결과. 쥐떼들이 모조리 새카맣게 타죽은 걸 알 수 있다.

칸에 의하면 이것은 전기에 이끌리며, 움직임을 감지한다고 한다.
  1. 하지만 이 이형체가 뒤에 나오는 이형체들과 좀 다르다. 위의 이형체는 정전기같은걸 몰고 다니지만 여기에 나오는 이형체는 그런게 없다. 아예 아르티옴이 보는 환영이거나 이형체가 아닌 다른 현상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