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쿠미.
갼렐의 부하. 클래스는 다크 페가서스(페가서스 나이트/드래곤 나이트/다크 메이지), 생일은 11월 3일.
검은 피부의 요염한 미녀. 버려진 것을 파우더가 주워서 길러주었기에 파우더에 대해 충성을 다짐하게 된다. 통신배포되는 맵 '진실의 샘'[1]을 무사히 클리어하면 원래의 기억을 되찾고서, 크롬의 권유로 아군에 합류한다.
원래는 평범한 처자였으나 그 재능을 노린 파우더가 그녀의 가족을 죽이고 그녀의 기억을 조작해서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서 써먹고 있었다는 것이 진실. 이 탓에 그 동안의 죄로 인해 고뇌하고 있으며, 합류 이후에도 다른 이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 마이 유니트하고는 회화가 계속되면 친하게 지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마이유니트를 "나이는 내가 많겠지만 내가 나중에 양자로 들어왔으니까"라면서 오빠/언니라고 낯가지러운 칭호로 불러댄다.(…) 남성 마이유니트 한정으로 배우자로 삼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마크에게 어떠한 마법사용 클래스에서든 다크마지용 마법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암흑의 가호가 강제로 계승된다.[2] 정작 본인은 이 스킬을 유효활용 가능한 게 다크 페가서스나 다크 나이트밖에 없지만, 마크는 마법을 사용가능한 직업이 꽤 많다보니 활용도가 넓어진다.(물론 귀중한 스킬슬롯을 여기에 쓰느니 그냥 다크메이지로 전직을 해서쓰는 것이 훨씬나아서 굳이 얻어야될 스킬 정도는 아니다... ) 다만 이것 때문에 질풍신뢰를 직접 물려줄 수가 없는데,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나는 마크는 딸이므로 No Problem.
인버스의 어둠이 사기 무기이므로 얻은다음에 책만 빼내와서 쓰는것도 괜찮다.(...) 물론 인버스의 어둠은 땅에도 떨어져있고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꼭 얻는 방법이 이 방법으로 한정되어있지는 않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