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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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인천영종고등학교
개교2013년 3월 1일
유형인문계고등학교
성별남녀공학
운영형태공립
소재지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로 278번길 34
홈페이지

1 개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는 영종도에 자리하고 있다.

2016년 3월, 고등학교 최초로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 배움학교로 선정되었다. 그 이후로 지원 학생들도 늘어나고, 학생 수준도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교훈은 "자기사랑과 열정"으로, 초대 문형봉 교장선생님의 뜻이 강하게 담겨있다.

지금은 장후순 교장선생님이 부임해 계시다.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인사과장이셨는데, 솔선수범 하기 위해서 먼저 이 학교로 스스로 오셨다고 한다.

하늘도시의 인구 증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실제로도 하늘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

2 연혁

2012. 02. 07 건축공사 시작
2013. 03. 04 초대 문형봉교장선생님 부임
2013. 03. 04 제1회 입학식 (남 31명, 여 16명, 계 47명)
2014. 03. 03 제2회 입학식 (남 117 명, 여 58 명, 계 175 명)
2014. 09. 01 제2대 장후순교장선생님 부임
2015. 03. 02 제 3회 입학식 (남 104명, 여 61명, 계 205명)
2016. 03. 02 제 4회 입학식 (남 181명, 여 91명, 계 272명)

3 시설

전반적으로 크고, 깨끗하고, 쾌적하다.

세워진지 얼마 안된 교사이기 때문에 학생 수에 비해 널찍한 편이고, 매일 청소하시는 분들이 관리해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학교 전체가 전반적으로 깨끗하다.

현재는 학생 수의 급증으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초기에는 교과교실제를 시행했기 때문에 사물함도 복도에 있고, 복도에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3층 복도에 웹서핑 등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배치되어 있었으나, 어디로인가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신규 교원에게 제공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확인바람

음악실에는 한 반 전원이 모두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기타가 구비되어있다. 그로 인해 수행평가 과정에 기악이 들어가 있다면 100% 기타로 수행평가를 본다.

처음에는 컴퓨터실이 없었어서 컴퓨터, IT관련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불편했었다. 컴퓨터실을 없어 불편한 학생이 교장실에 가서 교장선생님께 부탁드리고, 교장선생님은 돈이 없어 미안하다고 하시며 교육청에 가서 청원하시고.. 하고 있었으나 교육청의 지원금과 지역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드디어 컴퓨터실이 생겼다!하지만 설문조사용으로 쓰이고 있다. 그게 어디야 전에는 그것도 못했는데

하지만 대체 무슨 생각으로 체육관을 설계했는지, 36학급 900학생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좁다. 현재 약 700명 가량의 학생이 체육관을 이용해야 하는데, 전학년이 모일 때면 정말 미어터진다. 많은 학생이 좁은 공간에 모여있으니 시끄럽고 통제하기 어려운건 덤.

4 교통

하늘도시에서 등하교한다고 하지만 현재의 하늘도시의 중심지역으로부터 상당히 떨어져 있어 교통편이 녹록치 않은 관계로 202,223번 버스 등 특정 버스노선에 과도하게 학생들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덕분에 학부모의 차량을 타고 등하교 하는 학생들도 많은 편이다. 근데 심지어 학교앞이 왕복 2차선이다! 자가용 등하교 학생, 버스 등하교 학생이 아침만 되면 몰리면서 바로 옆 아파트의 출근차량이 지나가지 못하고 반대편으로 나갈 지경. 개선이 시급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바로 옆 LH 휴먼시아 아파트 거주 학생들을 부러워할 정도다. 걸어서 5분이면 충분하기 때문. 다만 급할 때 써먹을 수 있는 학생들도 여기 사는 학생들로 제한되어 있다 보니 때때로 급한 일이 있으면 부르신다.

5 여담

교장실에 방문해서 교장선생님과 얘기를 나누면 교장선생님도 여러모로 좋아하시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지나가다 한 번쯤 안부를 드리거나 원하는게 있다면 말씀드리자. 되면 된다, 안되면 안된다 말씀도 금방 해주실 뿐더러 학교 내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이전에는 해마를 키우시다가, 방학 때 전부 죽고 난 뒤, 수제 부화기로 달걀을 부화시키고는 병아리를 학교에서 키우셨었다. 박스에 담겨서 교장실 맞은 편에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불명. 확인바람

1,2회 입학식 때는 입학하는 학생도 적어 교장선생님께서 일일이 교화인 장미를 한송이씩 나눠주었다! 신설 학교라 가능한 일인지, 교장선생님이 대단히 개방적이신 건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놀랍고 이례적인 일. 3회부터는 학생 수의 증가로 폐지되었다.

비슷한 예로, 1회 입학생들만이 학교에 다닐 때는, 2층 전 후관 연결 다리에서 계란을 삶아서 요구르트와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고 한다.

또, 1,2회 입학생들만이 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 행사가 있을 때마다 사비로 학생들에게 피자 같은 음식을 돌리셨다!때문에 교사는 부업이고 사실 건물주라는 소리까지 돌았다.

초임 교장선생님이셨던 문형봉 교장선생님께서는 애교심이 대단하신 수준이셔서 교조 독수리의 조각을 1층 로비에 들여놓으시고, 교가에 직접 가사를 붙이실 정도셨다.

사실 바로 옆에 인천과학고등학교, 인천하늘고등학교[1], 인천국제고등학교 이렇게 셋이 있을 뿐더러, 멀지 않은 신도시로 나가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인천공항고등학교 등이 있어서 우수한 인원들이 이곳에 비해 다른 학교로 많이 빠져나가는 경향이 있었으나 2016학년도 입학생들은 사정이 많이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모든 선생님들이 1학년만큼만 하면 된다고 얘기한다.

2013-2015학년도 입학생들은 인원 미달로 인해 타 지역의 저학력 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들을 받아주어야 했으나, 이제는 나름 선별도 되는 모양. 2016학년도 이전까지는 면접 때 안나오고도 합격되었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였다!

위와 같은 이유로 학생들의 수준과 교원들의 수준 차이가 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특수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승진을 기다리는 유능한 선생님들이 들렀다 가는 코스인지 EBS 교재 책임저자, 과학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 등에서 근무하거나 시 내에서, 혹은 전국적으로 교사분들 사이에서 유명한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신세계를 맛보거나 오히려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 대부분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입시위주이나 여기는 그렇지 못하니까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좋아하기도 하는 모양.

영종도의 특성상 교사들의 출퇴근이 어렵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초임교사들이 발령받고 와서는 피눈물을 흘린다.고통받는 학생 수준, 어려운 출퇴근, 비싼 통행료, 심지어 첫 학교 몇몇 선생님들은 학생보다 더 학생같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듯도 하다.아닌가?

어쨌든, 하늘도시로부터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학교 수준이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들도 곧 사라질 전망.
  1. 전국에서 손꼽는 자사고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