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전대 VS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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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전대 VS 시리즈 7번째 작품.
쟈칸자와 싸우던 허리케인저 앞에 다섯 명의 전사가 나타나 공격을 퍼붓고 이에 대항해보는 허리케인저. 그러나 압도적인 힘에 물러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들이 선대전사인 '가오레인저'라는 것을 알게 된 이들은 그들을 설득하지만, 악마에게 혼을 팔았다는 가오레인저는 가차없이 허리케인저와 고우라이저를 압박한다. 강력한 가오 킹 앞에 쓰러지는 선풍신과 굉뢰신. 마무리를 하려는 찰나 갑자기 나타난 한 소녀의 외침으로 가오 킹은 합체를 풀고 가오레인저는 사라지는데...
밀레니엄 시리즈로는 최초의 VS로 전 작의 실패에 말미암아 기합을 확실하게 넣고 제작했다는 느낌을 준다. 특히 선대 전대가 잠깐 반짝였다가 후대 전대가 마무리하는 패턴이 아닌, 가오레인저와 허리케인저 모두가 골고루 활약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 등신대 액션이든 로봇 액션이든.
우선 등신대 액션에서 모든 전사들에게 골고루 역할이 돌아간다. 가오&허리 5인이 싸우는 건 당연하고 실버와 슈리케인저의 출현으로 전세를 역전한다는 포석으로 모든 멤버가 싸우는 진정 꿈의 전개를 보여주며[1], 파사성수구와 분신마구, 파사백수검과 팔콘 서머너, 빅토리 가제트와 가오 메인 버스터 등의 필살기도 모두 등장시켜 멋스러움을 제대로 보여준다.
로봇 액션은 밀레니엄 VS 중 가장 백미로, 전 멤버가 로봇을 죄다 꺼낸다.(!) 가오 킹(소드 & 실드)과 선풍신은 기본이오 가오 헌터와 굉뢰신, 천공신까지 등장해 무시무시한 숫자를 자랑한다. 이때 적은 4명.본작 전투에서도 8 : 12 라서 어차피 다굴 하도 많아서 일렬로 서서 싸우는 장면에선 서로의 무기를 쳐내기도 한다.(...) 각 로봇의 필살기도 잘 재현되어 있어 눈이 즐겁다.
밀레니엄 VS 에선 두 로봇이 합쳐지는 시리즈는 본작이 유일한데 이는 선풍신과 가오 킹의 팔 부분 조인트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 덕분에 두 전대가 힘을 합쳤다는 느낌을 한가득 준다. 딱히 로봇을 더 사도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장점.(...)
극 막바지에 선풍신이 위기에 빠지며 허리켄 레드가 팔을 다치는 장면이 있는데, 배우인 시오야 슌이 실제로 팔에 부상을 입는 바람에 극 중에서도 팔을 다치는 것으로 처리했다. 즉 엔딩의 붕대는 그냥 감은 게 아니라 실제 부상인 것.[2]
오리지널 등장인물
- 츄우보즈
슈퍼전대 VS 시리즈의 최종보스 | ||||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 | ~ |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VS 가오레인저 | ~ |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VS 허리케인저 |
락샤샤 | ← | 츄우보즈 | → | 사인 이가 |
- 2의 창 츄우즈보의 동생으로 형의 원수를 갚고 2의 창이 되기위해 쟈칸자에 들어왔다. 가오레인저 5명을 가두고 G 폰을 빼앗아 7본창이 변신할 수 있게 작전을 펼쳤다. 우주인술에 능하며 무기도 츄우즈보의 창을 사용해 허리케인저를 몰아붙였으나 빅토리 가제트에 패배, 재빨리 거대화하여 우주 닌자들을 부활 시키며 반격을 노렸으나 패배. 성우는 충공깽스럽게도 허리케인저와 가오레인저의 선배 전대 카레인저의 리더인 레드 레이서를 연기했던 성우 겸 배우인 키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