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의 반지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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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자력의 반지
일어판 명칭磁力(じりょく)の指輪(ゆびわ)
영어판 명칭Ring of Magnetism
장착 마법 카드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만 장착 가능.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과 수비력은 500 포인트 내린다. 상대는 이 카드를 장착한 몬스터만 공격해야 한다.

원작에서는 레베카 홉킨스천년방패에 장착해 캐논 솔저를 보호하는데 사용했다. 천년방패가 방어력이 상당히 높았던지라 무토오 유우기로서는 귀찮은 조합이었다.

GX에서도 에도 피닉스가 D실드를 장착한 데스티니 히어로 다이하드 가이에게 장착하여, 유우키 쥬다이의 공격을 봉쇄했다. 그러나 엘리멘틀 히어로 네크로이드 샤먼의 효과로 다이하드 가이가 릴리스되는 바람에 자력의 반지도 D실드와 함께 박살. 그 뒤에는 다시 쥬다이와 싸울 때, 천사의 자비를 발동시키고 데스티니 히어로 데블 가이와 함께 묘지로 보냈다.

보통 능력치을 낮추면서까지 특정 몬스터에게 공격을 몰아 줄 필요는 없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벽 몬스터에게 달아주려고 해도 수비력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가로막는 강적등에 비해 효과는 낮다. 전투 데미지를 상대에게 반사시키는 아마조네스의 검사에게 달아 주는 방법이 있긴 하다. 하지만 불행한 걸에게 사용하면 가장 효과가 높다.

이 카드와 효과가 거의 동일하지만 능력치 감소 패널티가 없는 레어골드 아머가 있다. 척 봐도 레어골드 아머가 자력의 반지의 상위호환. 다만 효과가 아주 미묘하게 다른데, 자력의 반지는 공격 대상을 무조건 이 카드를 장착한 상대로 고정하는 효과고 레어골드 아머는 장착 몬스터에게 선봉 대장 계열의 효과를 부여하는 것 이다. 이 두 효과의 차이점은 직접 공격 능력을 막을 수 있느냐 없느냐. 자력의 반지는 직접 공격 마저도 자력의 반지 장착 몬스터에게 돌려버리지만 레어골드 아머는 직접 공격을 막지 못 한다. 다만 직접 공격 능력을 가진 몬스터들은 지박신을 제외하곤 그 다지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에... 참고로, 이 공격 대상을 고정한다는 효과의 존재로 인해 지박신이 공격을 당하게 되는 경우도 나온다![1]
  1. 필드에 지박신 하나만 있으면 여전히 공격 당하지 않지만, 필드에 다른 몬스터가 하나 더 존재할 경우 그 몬스터에게 공격 선언을 하면 자력의 반지의 효과로 지박신에게 공격이 옮겨가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