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의 어원은 전갈의 일본어 '사소리'. 실제로도 전갈처럼 생겼다.
월터 왈자크의 초기 전함. 공격력은 없는 것 같지만 커스텀들을 어느 정도 싣고 다닐 수는 있다. 계속 발리기만 하던 월터 왈자크가, 10화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 무적의 로봇 사이쿄더(자이언트 엑스)'에 나오는 요새를 거대 로봇으로 개조한 악당 박사의 설정을 그대로 차용하여 거대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개조하여 용자들을 압도한다. 이 과정에서 타쿠야(팽이)가 부상을 입고, 이에 분노한 어드벤저의 풀 아머 모드의 전탄발사에 일시 후퇴. 이후 용자들은 타쿠야가 부상을 입은 게 자기 탓이라 생각하고 더 이상 주인공 3인방이 다치는 것을 볼 수 없었던 용자들은 바다에 잠적한다.
그리고 월터 왈자크는 주인공 3인방을 붙잡아 인질로 사용하고, 컴퓨터에 만화의 악당 박사의 행동 패턴을 프로그램한 뒤 그 컴퓨터에 자신의 두뇌를 연결하여 직접 조종한다. 저번에 발렸던 어드벤저의 전탄발사도 방패를 이용해 막아내며 용자들을 궁지로 몰아가나 만화의 내용을 꿰뚫고 있었던 주인공 3인방에 의해 계략이 간파당해서 프로그램이 악당 박사에서 정의의 로봇으로 개조되고, 그 프로그램이 폭주하게 되어 자기 편 카스템들을 박살내다가 막판에는 어드벤저의 갤럭티카 버스터에 의해 복부가 뚫려 대파된다. 이후에는 시리어스 왈자크가 데스개리건을 타고 이 포지션을 대신 이용하게 된다.
참고로 이 기체의 원전은 트랜스포머 G1의 스콜포녹. 변신구호도 "트랜스폼!!!"이다. 애석하게도 완구는 발매되지 않았다. 원판 스콜포녹의 완구가 상당히 희귀한 편이라 완구가 나왔다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많다.[1]
- ↑ 정말 완구가 나왔다면 손오공을 통해 정발도 되었을 것이다. 실제로 해외에는 이를 통한 커스터마이즈 사례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