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프트라 공화국

Republic of Zaftra

프론트 미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 조직.

2015년 경제적으로 휘청거리던 러시아 연방이 시베리아의 지하자원을 통한 경제재건책을 내걸고 각국의 지지를 얻어 만든 공화국이다. 러시아를 그대로 계승하는 가상의 국가라고 보면 된다. 푸틴?

2021년에는 자금난으로 동결된 UN을 계승하는 평화유지기관(PMO)을 만들어 상임이사국 자리에 눌러앉았다. 1차 허프먼 분쟁 당시 OCUUSN양국을 중재하는 등 입지를 올리고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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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허프먼 전쟁을 일으킨 흑막이자 프론트미션 1st의 진정한 악의 축. 자국의 재흥을 위해 사카타 인더스트리와 뒤에서 손을 잡고 생체 디바이스 프로젝트에 나서는 한 편, 다량의 연구 샘플을 얻기 위해 OCU와 USN의 장교들을 부추겨 2차 허프만 분쟁을 일으킨다. 거디가 한술 더 떠 겉으로는 상임이사국 자격으로 종전을 제안해서 큰 국제적 지지까지 얻어낸다.

주인공 로이드가 본의 아니게 2차 허프만 분쟁의 도화선이 된 것도, 약혼자 카렌이 뇌만 남아 디바이스가 된 것도 전부 자프트라 공화국 때문인 셈이다. 심지어 불구대천의 원수 드리스콜 대위조차 자프트라의 고정간첩이었으니...

그러나 용병조직 캐니언 크로우에 의해 롱 리버스 섬의 비밀 연구시설[1]은 폭파되고, 캐니언 크로우 소속이었던 종군기자 프레드릭 랭카스터의 폭로성 기사가 세계적 반향을 일으키자 그간 쌓아둔 이미지는 한 순간에 실추되며 다시 나락으로 떨어졌다.
  1. 자연보호지역이라는 점을 악용해 지하에 시설을 만들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