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진

마탄전기 류켄도의 등장인물(?). 시라나미 코우이치의 파트너로 도끼 형태[1]를 갖는다.국내명은 드래곤 엑스.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곽윤상

말투가 명랑하며 때로는 경박할 정도로 수다를 떠는 것을 좋아한다. 잔류진의 마탄용이 원래 밝은 성격일 경우도 있으나 곁에 아무도 없는 코우이치를 위로하기 위해서 혼자서라도 열심히 수다를 떠는 것처럼 보인다. [2]때로 너무 막가간다 싶은 코우이치를 말리는 보모역할을 맡기도 한다.
마을 사람들 중 명랑한 성격의 카오리를 좋아해 모습을 감춘 상태로 그녀를 격려한 적도 있다.

평상시에는 작은 도끼날의 안쪽이 서로 붙어있고 가운데에 얼굴이 있는 형태로 평소에 허리에 달려있는 게키류켄, 고우류간과는 다르게 코우이치의 손목에 달려있다. 도끼날에는 손가락이 딱 들어가는 크기의 구멍이 한개씩 있는데 코우이치는 여기에 손가락을 넣어 휘리릭 돌려대며 간지나게 변신한다.

변신 시에는 중간 길이의 엑스로 각성하며 변신하지 않았을 때에는 이걸로 전투를 한다. 이후 키를 꽂으면 더 긴 엑스형태로 변형한다.

전투시에 엑스 형태로 접근전을 담당하며 이후 엑스 모드에서 양 끝 자루가 살짝 휜 상태인 아체리 모드로도 변형한다. 아체리 모드에서는 에너지로 이루어진 가상의 화살을 날려 원거리의 적도 상대할 수 있다.

파워업 후에 외형상의 변화는 없고 단지 공격력이 증가한다.

진짜 정체는 게키류켄, 고우류간과 마찬가지로 그 자신도 선대 류진오였다.

최종화에서 폭주하는 파워스팟을 멈추기 위해 코우이치와 작별하고 에너지와 함께 소멸. 작별하면서까지 코우이치가 잘 웃고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하는 마음 착한 녀석.
  1. 긴 자루 양 끝에 도끼날이 달려있다. 그랜다이저의 더블하켄과 유사
  2. 첫 등장시에 류켄도와 류간오를 상대로 도발하는 걸 보면 사실 그냥 장난끼가 많은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