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영

수영의 영법 중 하나. 잠수 영법

이름 그대로 물 속에서 헤엄치는 영법이다. 이때 전신을 횡파와 같이 움직이는 하체 영법으로 돌고래의 영법과 흡사하다하여 돌핀킥이라는 기술과 평영을 번갈아 가며 추진력을 얻는 것이 보통이나 배영으로 가는 사람도 있다.

물과 공기 사이의 계면에서 보다 물 속에서 발을 차는 것이 추진력을 얻기 쉽기 때문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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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숨을 참고 헤엄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가장 빠른 영법이다. 때문에 많은 선수들은 어떻게든 잠영 거리를 늘려 기록을 단축하려 하였다. 이후 수영 대회인지 잠영 대회인지 모르겠다는 비난을 받았고잠영도 수영아닌가? 88 서울올림픽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일본의 스즈키 다이치가 30m를 잠영으로 헤엄쳐서 우승한 사건이 결정타로 국제수영연맹은 잠영 거리를 15m로 제한한다. (첨부된 유튜브 영상은 잠영만으로 대회에서 1위를 한 힐 테일러의 1998년 경기 장면임)

수영 선수의 경우는 처음 15m내에서 추진력을 얻기 위한 목적과 평영 등의 영법을 단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지만, 다이버에겐 필수 영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수상인명구조를 할 때 필수적으로 이는 구조자에 뒤로 돌아가면서 안 잡히는 목적과 떠있는 사람 밑으로 들어가서 들어올리는 목적이 있다. 물에 들어갈 때는 접영킥으로 차면서 몸을 확 굽히면서 들어간다. 적십자사에서는 평영 발하고, 팔을 위로 쭉 뻗은 상태에서 팔을 핀 상태로 차렷하거나 차렷하듯이 3분의 1 지점까지하다가 팔꿈치를 굽히면서 손이 어깨부근에 오게하고 뒤로 확 밀면서 물을 민다. 또한 동작을 하고 몸이 쭉 나갈 수 있게 기다려줘야 한다. 대충 3초정도 된다. 몸이 흔들리지 않게 적절하게 힘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수영 경기의 일종인 핀 수영의 세부종목중엔 잠영으로만 이루어지는 경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