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파 고

雑破業.
일본의 소설가, 애니메이션 각본가.
국내에서는 그리 인지도가 없지만 일본에서는 에로 라이트 노벨의 개척자로 칭송받는 자이다.

작가 생활 초기부터 활동하던 프랑스서원과의 트러블 때문에 타 출판사로 이적하여 자기 소설 전부를 타사 레이블로 다시 냈는데도 여전히 잘 팔릴 정도로 그 쪽 방면에서는 독보적인 팬 층을 구축하고 있다.

요즘은 에로계 집필은 접고 일반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작가로 왕성하게 활동. 대표적으로 쵸콧토 시스터(큐티 시스터)가 있으며 애니메이션 myself ; Yourself, 연희무쌍진 연희무쌍의 구성작가를 맡기도 했다.[1]

저속령 DAYDREAM 작화 담당 메구로 산키치(역시 에로 만화 출신)와 손잡고 도미나의 도!(どみなのド!)라는 변태성 대폭발의 괴작을 챔피언 RED에 연재. 현재는 완결이 난 상태다.

일반 라이트 노벨도 몇 집필했는데 그중에는 봉래학원 시리즈도 끼어있다.

여담으로 이 양반, 유희왕 ZEXAL II에서 아리트편 이후로 종종 제알에 각본가로 참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담당 에피소드는 이 에로 센스는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지만 그대신 특유의 정신세계와 개그센스가 눈에 띄게 드러난다.

  1. 근데 정작 쵸콧토 시스터 이후 잣파 고는 여러분야에서 활동한 만큼의 명성을 얻었는데 타케우치 사쿠라는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