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즈 히스토리의 등장인물.
이름: 장 피에르(Jean Pierre)
격투 스타일: 근접 체조
신장: 183cm
체중: 95kg
쓰리 사이즈: 불명
생일: 1969년 9월 15일
연령: 24세(작품 내 기준)
혈액형: AB형
국적: 프랑스
직업: 대학생
취미: 불명
소중한 것: 류 페이린
싫어하는 것: 쌈차이 똠양꿍, 개, 물방울
좋아하는 음식: 비프스테이크
잘하는 스포츠: 기계체조
약점 : 허벅지에 착용하고 있는 다리밴드
프랑스출신의 귀족이자 체조 선수. 이름과 국적을 보면 아무래도 이 사람에게서 참고한 걸로 보인다. 명문대학생이며 상당한 경지의 지성을 갖추고 있다. 체조와 격투기를 접목해서 싸운다. 스테이지가 귀족 파티장이라서 그런지 혼자서 유난히 튀는 테마곡을 가지고 있다(왜인지 몰라도 후속작인 다이너마이트에서는 카르노브의 테마곡이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장의 테마곡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인기 캐릭터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나름대로 미형인 얼굴에 항상 장미꽃을 들고 폼잡고 있는 특이한 이미지로 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듯 하다.
첫 작품인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엔딩에서는 자신의 체조 성과를 발휘하기 위해 1996년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고 거기서 카노 료코를 만난다. 이 때 멀리서 반갑게 인사하는 료코를 보고 "으헥~?"하는 표정을 짓는게 압권(...) 카노 료코는 여자 유도에 일본 대표로, 장 피에르는 남자 체조에 프랑스 대표로 각각 출전했다. 다이너마이트의 엔딩이 엄청 안습한데 자신이 사는 성이 무너진다.
명문 귀족 답게 자부심이 엄청나며 여자를 굉장히 밝힌다. 특히 류 페이린만 보면 사족을 못쓴다. 반면 쌈차이 똠양꿍을 혐오한다.
다리에 매고 있는 프랑스 국기 모양의 밴드가 약점 부위이다.
파이터즈 히스토리에 등장하는 단 두명뿐인 대기군인형 캐릭터로(다른 하나는 매트록 제이드.) 필살기라고는 장미를 던지는 장풍인 볼 로즈와 수도공격인 니들샤워 뿐이였으나 파이터즈 히스토리 다이너마이트에서는 서머솔트 킥이 추가되어 완벽한 대기군인이 되었다. 그리고 첫 작품의 목소리도 왠지 스트리트파이터 2의 "라베꾸"를 외치는 가일 목소리와 비슷하다. 캐릭터 컬러도 1P 녹색, 2P 파란색이고.
여담이지만 첫 작품에서는 음성 종류가 전 캐릭터 중 가장 적었다. 음성이 달랑 세 개밖에 없었는데 장미를 던질 때 나오는 프랑스어 음성, 던지기 공격을 할 때의 기합, 쓰러질 때의 비명 이게 전부였다. 그리고 다이너마이트에서는 목소리가 전작과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