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이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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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물나는 퀄리티(...)지만 워낙 저예산이었으니 이해해주자
신장 : 80미터
체중 : 200톤

가메라 시리즈에 등장하며 이스터 섬에 잠들어 있던 무 제국의 괴물로 불리는 고대 괴수로 가메라는 그 존재를 알고 있었던것 같아서 인간들이 악마의 피리를 뽑는것을 방해했다. 바닷물을 삼키고 머리 옆에 있는 아가미에서 제트분사시킴으로써 해상에서 고속으로 활주할수 있고 화물선도 두동강 낼수있다. 짧은 시간이면 비행도 가능하며 가메라와의 대결에서 2차례나 승리를 거둔 강적이다. 이스터 섬에서는 악마의 피리라 불리는 석상에 의해 움직임을 봉쇄당하고 있지만 사실은 저주파가 약점이었다. 악마의 피리는 쟈이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제물의 피를 이용해 만들어진 구조물이고 그 내부에서 공명하는 저주파에 의해 결과적으로 쟈이가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있었다. 또한 이 저주파는 인간에게도 해롭고 수송 중에 남해마루의 선원과 오사카항의 작업원이 저주파에 시달리는 현상도 일어났다.

이스터 섬에서 가메라와 싸우고 고형 타액 미사일로 손발을 관통하면서 격퇴한뒤 자신을 봉인한 악마의 피리를 쫓아 일본에 내습한다. 오사카 성에서 자신을 따라잡았던 가메라와 2번째의 싸움을 벌이게 되지만 알을 낳아서 또다시 격퇴하며 악마의 피리가 배달된 엑스포 회장을 향해 진격한다. 자위대는 엑스포에 나타난 쟈이가에게 그 약점인 저주파 소리를 스피커로 확대해서 그 움직임을 멈추는 작전을 취했으나, 가메라의 부활을 위해서도 전력을 돌리고 있는 바람에 실패했다. 오사카 성에서 벌어진 가메라와의 재전에서는 틈을 타서 나팔관을 가메라의 목덜미에 찔러서 가메라를 다시 다운시켰다. 최종적으로 인간들의 활약으로 부활한 가메라에 의해 이마에 악마의 피리를 찔려서 죽고 시체는 가메라에 의해 이스터 섬으로 옮겨졌다. 시체는 결국 사람 때문에 구워 먹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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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컨셉아트는 무슨 물고기(...)같은 외모였다.

2 기술

  • 마그네슘 광선 - 머리에 1개있는 뿔에서 발사하는 초고주파 광선. 곡선을 그려 도달하면서 지상의 모든것을 불사르며 인간을 순식간에 백골화 시킨다. 당시의 도감에 따라서는 주황색 빛이라고도 표기한다.
  • 고형 타액 미사일 - 코의 양쪽에 있는 뿔의 끝쪽에서 타액을 굳힌 바늘을 발사해 가메라의 손발을 관통해 껍질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면서 가메라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극중에서 특히 명칭은 없지만 공개때의 포스터에서는 고형 타액 미사일로 표기한다.
  • 흡혈 전법 - 꼬리 끝에 나팔관의 바늘이 있고 그 바늘로 가메라의 체내에 알을 낳아 흡혈 유충을 기생시킨다. 기생된 가메라의 머리와 앞발이 제대로 비치기 때문에 공개당시에는 제대로 비치는 전법이라고도 불렸다.
  • 마그네틱 흡반 - 앞과 뒤의 2다리 뒤에 있는 마그네슘 빨판을 갖추고 있으며 떨어진 것을 손에 끌어들일수 있다. 가메라의 몸에 붙어 필살 공중 회전 던지기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3 쟈이가 2세

오사카 성에서의 싸움에서 쟈이가가 알을 낳았고 가메라의 폐속에 탄생했으며 신장이 2미터 가량인 아이. 당시의 관련 간행물 등에서는 주로 쟈이가 2세외에도 흡혈 유충등으로 불리고 있었다. 부모인 쟈이가와 별도로 개미 프로덕션에서 인형이 만들어졌다. 쟈이가 2세는 머리에 1개의 뿔이 발달되지 않은것 이외는 부모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코의 양옆에 있는 뿔에서 고형 타액 미사일의 불완전판이며 접착력이 높은 액체를 날려 히로시 일행을 꼼짝못하게 하려고 한다.

2세에 의해 체내에서 흡혈당한 가메라는 머리와 왼쪽 앞다리가 투명화되고 오사카 만에서 머리를 들이댄채 가사 상태가 되고만다. 저주파에 약해서 잠수정으로 체내에 진입한 히로시가 사용한 무선 전파에 의해 쓰러지고 쟈이가 자체의 약점이 인간 측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