쟌스

박살천사 도쿠로의 등장인물.
CV : 토비타 노부오. 흠좀무

어미에 ~쟌스를 붙이는 도쿠로의 상관. 특유의 펑크 머리[1]가 특징. 상당히 펑키한 복장에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워낙에 생긴게 그런지라 오히려 재수 없다.

작중 최고의 변태. 해결사...같은 역할도 맡고 있지만 해결을 빌미로 히로인들에게 여러가지 코스프레를 시킨다고 한다. 그러고선 펑크 머리 속에 숨겨진 카메라로 사진을 여러 장 찍어서 보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대부분 사쿠라에게 발각당하는 편. 작중에서 사쿠라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예전 바벨의 마법 아이템 붕옥성당 루루네르그에 수감되기도 했던 상당한 막장천사. 이때 어떻게 열쇠를 구한 뒤 탈출해서 주인공들이 루루네르그에 모두 갇혀 있을 때 나타나 도와주기도 했지만 기절해 있다가 모두가 오만 고생을 한 끝에 일어나 거만하게 말했기에 도리어 까였다.

극렬 로리콤으로서 사쿠라의 말살지령이 보류되자 대부분의 시간을 유치원 근처에 잠복하여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 하악하악거리는 것 같다. 이놈이 사쿠라를 살리려는 이유는 미래에 로리콘의 세상이 완성되는 것을 바라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말이 나올 정도.
  1. 본인 말로는 자신의 혼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의 2기 4화에서 사쿠라의 멋진 페이크 어택에 통쾌하게도 죄다 뽑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