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메이플스토리 DS
목차
1 소개
메이플스토리 DS에 등장하는 4인의 주인공 중 1명. 해치와는 오랫동안 같이 자란 친구이며 작중 돼지와 함께 춤을 왈:"너희 둘은 형제와 다름없다."라고. 그래서인지 해치의 대한 집착이 강하며 거의 해치를 중심으로 전사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아버지의 유언대로 가보인 붉은 돌 조각을 지키면 언젠가는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기본적으로 착하고 친구를 위해서 따끔한 충고도 할 줄 알며 친구를 진정으로 위하는 의리파.
2 성능
게임 첫 구동 후 포켓몬 구조대처럼 만드려다 귀찮아서 포기한 듯한 성향 테스트에서 단순무식을 고르면 전사로 시작하게 된다. 보통 전사의 이미지처럼 힘으로 무식하게 팰 수 있는 직업. 피통이 높고 방어력도 높아 가장 쉽다.
특수 기술로 R 버튼으로 가드로 데미지를 줄일 수 있으며 적의 근접공격이 닿기 직전에 가드를 하면 데미지를 받지않고 적이 기절하는 저스트 가드가 발동한다. 판정이 좀 과하게 넉넉해서 점프하고 대충 R을 누르면 날아가는 도중에 만나는 놈들은 몽땅 기절할 정도의 초 고성능 기술. 이것 하나만으로도 전사는 적들이 모여있는 곳을 보면 'ㅁ...뭐야저거'라는 반응이 나오는 타 직업과는 달리 그냥 점프 저스트 가드로 노 대미지로 전멸시키는 괴이한 존재가 될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프롤로그
해치와 대련을 하던 중 마음껏 모험을 떠나지 못하는 현 생활을 답답해 하던 와중에 돼지와 함께 춤을을 통해 스킬 허가 시험에 참가한다.
그러나 시험에서 합격하고 돌아오던 중 포털이 사라지는 현상을 보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마을로 향하는 포탈도 사라지기 직전 간신히 마을로 돌아오지만 그 직후 마을 입구에 포털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3.2 챕터1 함께라면 언제나 든든
"이 돌을 지키는 것이 언젠가 세상을 위기에서 구하는 것이다.-전사의 아버지-"
- 페리온 뿐만이 아니라 빅토리아 아일랜드 전체적으로 일어난 포털 이상 현상에 대해 해치와 의논하던 중 "세상을 구하는 일이라면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데 혹시 세상이 나를 원하는게 아닐까?"라는 소리를 한다. '그러면서 위에서 나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그런 위기가 과연 올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고 가보도 결국 돌조각일 뿐이며 자신의 의욕이 더 위기라는 등 아버지의 이야기에 대해선 별로 신뢰하지 않는 듯 한 눈치다.
만지와 상담을 하던 중 돼지와 함께 춤을이 마을을 나간 뒤 포털 이상 현상에 휘말려 며칠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해치와 함께 찾아나선다.
그러던 중 비밀 기지로 향하는 포털이 사라지자 회상신과 함께 슬픈 분위기가 한껏 깔렸으나 본인은 다시 만들면 된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오오 긍정적인 소울
결국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붉은 포털까지 들어가 샅샅이 찾던중 대놓고 수상한 현상범과 만나 돼지와 함께 춤을을 찾는걸 도와주는 조건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데 그 아르바이트가 나쁜 놈들(?)이 탄 운반차가 올 때 타이밍을 맞춰서 폭탄을 터뜨리는 것.
이에 전사는 그럼 운반차에 탄 사람이 다친다며 거부감을 드러내지만 그냥 조금 다칠 뿐이며 겁만 줄 뿐이라는 현상범에 말에 속아 운반차가 오는 타이밍에 맞춰 스위치를 누르지만 폭탄은 터지지 않은 체 운반차가 그냥 지나가 버리고삑사리? 이에 뭔가 이상한 걸 느끼고 살펴보려다 뒤늦게 터진 폭발에 휘말려 해치와 함께 아래로 추락한다.
떨어진 직후 돼지와 함께 춤을이 떨어뜨린 편지를 발견하고 그가 근처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 뒤, 부상을 입은 돼지와 함께 춤을을 발견하고 우측의 붉은 포털을 통해 이동한다.
3.3 챕터2 발굴 현장 아르바이트
해치, 돼지와 함께 춤을과 함께 붉은 포털을 통해 발굴 캠프로 이동하고 직후 돼지와 함께 춤을은 치료를 받고 전사와 해치는 리네스를 만난다. 그 뒤, 돼지와 함께 춤을에게 허락을 받고 해치와 함께 리네스에게 경비로 고용된다. 경비를 서던 중 캠프에 찾아온 도적과 리나를 안내해준 뒤, 리네스의 지시로 도적과 함께 아이언 보어를 퇴치한다. 이 과정에서 돌풍에 편지를 잃어버리고 만다.
3.4 챕터3 정글 속의 미행
임무를 마친 후 도적이 칭찬 받는것을 보고 자신도 칭찬받고 싶은 기색을 내비쳤으나, 경호원이니 당연한거 아니냐며 무시 당하기만 했다.안습이후 도적이 정보를 들을 때 관계 없는 자에겐 들려줄 수 없다는 말만 듣고 쫓겨난다.(...)또 안습(...) 이후 리네스에게 해치와 함께 도적 일행의 미행을 지시받는다. 그러나 미행하던 도중 리네스가 의심스러웠던 전사와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해치 사이에 갈등이 생겨 결국 따로 움직이다 한 발 늦게 슬리피우드에 도착한다.
3.5 챕터4 흔들린 우정
이게 네가 말한 정의냐!!! 이런 일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 -전사-
대는 뭐고 소는 뭐죠?! 그리고 누굴 위해 누가 희생해야 한다는 거에요?! -전사-
...당신들. 결코 서로를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오. -크리슈라마-
슬리피우드를 수색하던 중 사원에서 승려 두 명이 도망쳐 나오는 것을 목격한다. 위험한 낌새를 느끼고 사원에 들어온 주인공 앞에 보인건 크리슈라마와 승려들을 위협하는 리네스와 해치의 모습이었다.
이에 분노하여 해치를 막아서지만 그는 비틀린 신념을 내세우며 고집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결투 끝에 해치를 제압하고 크리슈라마를 추격하던 리네스에게 맞서지만 리네스의 포효 스킬 한 방에 전투불능 상태가 돼 버리고 자신을 부르며 달려온 해치를 보면서 어린 시절에 추억을 떠올리며 정신을 잃는다.
이후 여관에서 정신을 차리게 되는데 리네스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첫 모험과 아르바이트가 모두 엉망이 되어버렸다며 허탈해 하던 중 다시 기회를 주겠다며 다가오는 리네스를 경계하지만 끝내 리네스를 따라가는 해치를 보며 리네스가 해치에게 나쁜 일을 시킨다면 그 때 자신이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결국 따라나선다.
그러나 도적을 찾아낸 뒤, 해치가 한 말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되고 비겁하다고 지적하나 해치는 개의치 않고 도적을 공격한다.
해치가 도적에게 공격하지만 상대가 안 되자 결국 자신도 협공했으나 양심의 가책 때문에 검에 망설임이 생긴 나머지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2대1로 깨졌다.(...)안습 3
이후 해치를 다시 설득하려다 해치와 밀고 밀리며 말싸움을 하다가 제대로 떠밀려 절벽으로 추락한다.
3.6 챕터5 잊혀진 부탁
높은 절벽에서 떨어진 터라 생존 여부가 걱정되었으나 강에 풍덩. 탱커답게 잠깐 기절하는 정도로 끝났고 정신을 차리니 카밀라라는 소녀가 파란버섯들에게 공격받는다. 전사는 파란버섯들을 단숨에 해치우고 카밀라를 구해낸다. [2]카밀라가 말한 헤네시스라는 말을 듣고 헤네시스까지 떠내려 왔다는걸 알게 된다. 해치가 한 행동에 대해 화를 내며 방황하다 헤네시스에 뭔가 볼일이 있던것 같다며 생각하다 헤네시스 민가에서 마야라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대화하던중 소피아가 마야에게 보낸 편지의 존재를 기억해 낸다. 전사는 그 사실을 알고 당황했으나 의기소침에 있는 마야를 보고 편지를 찾기 위해 발굴캠프로 향하지만 엄중한 경호원들의 감시로 수색이 힘들어지자 누리스의 도움으로 비밀 통로로 잠입해 잃어버린 편지를 되찾아 마야에게 전해주고 친구가 된다.
이후 그녀가 자신의 첫번째 친구가 누구냐고 묻자 해치라고 대답하려다 표정이 굳는다. 그러고선 그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걱정하다 만지에게 상담하기로 한다.
3.7 챕터6 연구소의 닭살 커플
만지에게 상담을 하려다 마을에 없자 그를 찾던 중 만지가 에오스탑에서 궁수와 대화하는 것을 우연히 엿듣게 된다. 그 직후 만지에게 해치의 일에 대해 상담하다가 리네스를 쓰러뜨리면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해치는 남에게 의존하는 참모형 타입인데 전사보다 더 의지할 수 있고 확고한 목표를 가진 리네스에게 강한 신뢰를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 그런 상대를 박살내 주면 그 의지가 자신으로 되돌아올 거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리네스의 포효 스킬 한 방에 리타이어된 경험이 있기에 포효를 파훼할 방법을 모색하다 만지에게 마가티아로 가보라는 충고를 듣고 그곳으로 갈 수 있는 파란 길의 씨앗을 받아 폐광으로 들어온다. 이때 만지가 제단을 부수지 말라는 복선을 굳이 깔아 주신다.
그 후 눈 2개가 비어 있는 석상을 발견하고 석상에 힌트를 풀 방법을 찾다가 마법사를 만나게 되고 널뛰기로 마법서를 날려보내 보물상자에서 곡괭이와 석화 스프레이를 얻은 뒤, 현재의 눈과 과거의 눈을 찾아서 석상에 끼워넣어 마가티아로 향하는 지하 비밀 통로를 찾아낸다. 이후 중간에서 제단을 지키고 있던 자쿰을 마법사와 함께 쓰러뜨리고 마가티아에 도착한다. 이후 로미오를 통해 마법사의 지팡이와 전사의 아버지의 유품인 붉은 돌이 각성하지 않은 루비안 조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로미오와 줄리엣에게서 리네스의 포효 마법을 차단할 수 있는 특제 귀마개를 얻는다. 그러나 그 직후 장난감 군단이 출몰하자 한시라도 빨리 해치를 되돌리기 위해 이곳이 가장 안전하다는 로미오의 충고를 듣지 않고 마가티아를 빠져나와 해치를 되찾겠다는 일념만으로 약점도 모르는 장난감 군단을 돌파해 탈출하는 근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탈출 도중 장난감 군단이 제단을 부숴서 용암이 치솟아 오르고 끝까지 도망갔지만 붉은 포털이 공중에 떠 있어서 돌아갈 길마저 없자 여기서 끝인가 싶었으나 때마침 만지가 붉은 포털로 로프를 던져준 덕에 기사회생으로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3.8 챕터7 재회의 슬픔
이렇게 만든 건 너야!!! -해치-
....좋아, 그렇다면....피하지 않겠어 -전사-
무사히 페리온으로 돌아온 뒤, 만지에게 길의 씨앗을 돌려주고 발굴 현장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해치, 리네스와 재회하게 된다.
해치는 전사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에 내심 안심했으나 여전히 돌아갈 생각은 없냐는 말에 그거라면 이미 끝난 일이라고 하자 전사는 리네스를 쓰러뜨리겠다고 선언한다.
리네스의 명령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해치를 제압하고 리네스와 리벤지 매치를 벌인 끝에 그를 이기는데 성공한다.
이후 리네스에게 버림받은 해치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현실을 부정하며 망연자실해 있는 해치를 보고는 자리를 비켜준다. 타인에게 의존하는 참모형 인간의 흔한 말로.
이후 오랜만에 도적과 마주친 뒤, 거대 옥토퍼스를 쫓던 궁수와 얘기를 나누던 중 궁수가 부른 루비안의 노래에 전사가 갖고 있던 루비안 조각이 각성하게 된다. 이후 다시 해치를 찾아가지만 해치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 때 루비안이 빛나자 전사의 인격이 변하더니 해치를 경멸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해치를 찾던 중 해치의 갑작스런 기습공격에 당해 루비안에 조각을 빼앗기게 된다. 이후 해치를 쫓아 샤레니안 왕궁 유적으로 향하고[3] 결국 해치가 루비안에 의해 폭주하여 리네스를 살해[4]하는걸 목격하고 그를 막으려 하나 손쉽게 제압당하고,[5] 해치는 여신의 시계탑에서 루비안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며 사라져[6][7] 또 다시 그를 눈앞에서 놓치고 만다. 이후 샤레니안 왕궁에서 탈출하나 다시 불어닥친 돌풍에 휩쓸리고 만다.
3.9 챕터8 뒤틀린 세상 속에서
돌풍에 의해 날아갔으나 정신을 차려보니 발굴단 캠프 안이었다. 슈앵의 말에 의하면 돌풍에 휩쓸려 발굴 현장까지 날아왔다고... 해치가 루비안에 의해 폭주한 것을 떠올리고 해치를 구하기 위해 시계탑으로 향하려 한다. 그러나 누리스가 그를 만류하는데 전사가 돌풍에 날려온 후 포탈 현상이 더욱 엉망이 되었다고 한다.[8] 거의 모든 포탈이 붉은 포탈이 되어 식량 조달도 힘든 상황에 놓였다고 한다. 하지만 전사는 해치를 구하기 위해 주저없이 나서지만 눈앞에는 붉은 포탈만이 앞길을 막았고 들어가자 아니나 다를까 뜬금없이 눈 덮인 언덕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붉은 포탈들을 오가면서 해치와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그를 반드시 구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 붉은 포탈을 계속 넘나든 끝에 드디어 엘리니아에 도착하게 된다. 이후 배에 탑승하기 위해 국왕의 제안에 따라 선장을 구출하고 탑승하는데 성공하나 몰래 타고 있던 도적과 다시 한 번 맞닥뜨리게 된다. 치열하게 싸우던 중 지친 전사는 휴전을 제안하고 역시 지쳐 있던 도적 또한 이에 동의한다. 그 와중에 장난감 군단이 습격하자 도적과 같이 싸워 격퇴시키는 데 성공하나 타이머의 기습 공격에 직격당해 배에서 추락하고 만다.또?
3.10 챕터9 전설의 고향
노래를 두고 가라. -왕 도깨비-
아랫마을에 떨어진 전사, 그는 도서관에 누군가 있다는 말을 듣고 도서관으로 향한다. 대 도서관으로 가보니 마법사가 있었고, 마법사는 전사에게 이 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노래를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래서 전사는 까막산으로 향해 5개의 노래 중 올바른 노래를 찾아내 노래를 완성한다.[9] 마법사에게 노래를 전해주고 마법사가 연구를 하는 동안 할 일이 없어서 헬리오스 탑 엘리베이터로 가봤는데, 작동이 안 되던 엘리베이터가 어느새 작동되어 있었다. 전사는 그 길로 루디브리엄으로 향한다,
3.11 챕터10 친구 사이
나, 돌아온 것 같아. -해치-
루비안이건, 에레고스건... 더 이상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거야. -해치-
아~! 그런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무언가를 쌓아 가는 것?! -전사-
루디브리엄에 도착한 전사, 반드시 폭주한 해치를 구하겠다고 다짐한다.
장난감 공장과 시계탑을 거쳐서 시계탑 깊은 곳에 도착한다. 그곳에 해치가 있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에 궁수가 말도 안 하고 숨만 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준다. 실망한 전사는 갑자기 해치의 망령을 본다. 해치의 망령은 전사에게 구해달라는 말만 남기고 육체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전사는 궁수에게 저기 걸어오는 친구가 보이지 않냐고 말했지만 궁수는 속으로 무슨 소리냐고 생각한다.
갑자기 전사가 해치의 육체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도착한 곳은 해치의 기억 속 페리온, 즉, 전사와 해치가 어렸을 때이다. 해치의 망령은 그때가 정말 그립다고 말하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비밀 기지에서 겁에 질려 있는 해치를 발견하고 해치를 위로해 준 뒤 같이 루비안을 부수자고 말한다. 그러나 해치는 다시 폭주해 버리고 전사는 해치의 육체 밖으로 튕겨나간다.
해치는 시계탑의 근원으로 가 버리고 전사는 그 뒤를 쫓는다. 시계탑의 근원 맨 밑의 균열로 들어가 보니 그곳은 샤레니안 왕국이 멸망한 날의 궁전이다. 악마들을 제치고 붉은 포탈로 들어가보니 해치는 어린 에레고스에게 루비안을 달라고 목에 칼을 들이대고 협박한다. 그러나 에레고스도 루비안의 영향으로 힘을 되찾고 동시에 루비안을 가진 해치를 흡수해서 엄청난 힘을 손에 넣는다. 이에 전사는 도적과 함께 에레고스를 물리치고 해치는 다시 돌아온다. 해치는 전사에게 루비안을 돌려주고 자신은 정신을 단련한다며 슬리피우드로 간다고 한다. 전사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무언가를 쌓아 가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4 스킬
가드 - R버튼으로 발동시키는 종특이자 사기 스킬. 피해량을 줄인다. 적에게 닿기 직전에 사용하면 저스트 가드로 강화되며 경쾌한 땡~!소리와 함께 적을 기절시킨다. 참고로 기절상태의 적에게는 데미지가 2배다. 타 직업군은 적을 기절시키기 위해 MP를 소모하는데, 전사만 저스트 가드를 통해 MP 제한 없이 상대방에게 기절을 걸 수 있다. 쿨타임 같은 것도 없어서 그냥 가드를 무제한으로 걸 수 있다. 보스 몬스터에게는 기절이 안 먹힌다는 점이 흠이지만, 데미지 무효화는 여전히 가능. 필드 스테이지가 어렵고 보스 몬스터는 비교적 약한 게임의 특성상, 저스트 가드의 활용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클리어시간이 확연히 줄어든다.
블레이드 어퍼컷 - 정면을 몸통 박치기를 날리고 검으로 올려쳐 데미지를 준다. 피해량도 준수한 편. 돌진할 때 무적 시간이 있어 후에 왕도깨비의 돌 등을 피할때 많이 쓴다. 하지만 후반에는 딜이 강한 소드 댄스에 밀려 광역 밀격기로 쓰인다.
파워 스트라이크 - 검기를 날리는 유일한 관통 기술. 마법 스킬이므로 데미지는 밀린다.
아이언 바디 - 25/30/35초간 방어력을 상승시키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스킬. 체력이 아까울 때 사용할 수 있지만, 전사는 체력 자체가 높아서 이 스킬은 쓸 일이 없다(...). 초보자에게는 무난한 스킬.
샤우트 - 고함을 질러 근거리 쪽에 있는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II부터는 적을 기절시킨다. 소형 보스에게도 먹힌다! 물론 대형 보스는 이것에 면역. 기절 효과까지 있어 유용하며, 딜링도 괜찮은 편.
배틀 포지션 - 자신 주변에 고정 데미지를 주는 회전하는 검을 1/2/3개 소환한다. 화력 지원용으로 쓸 일이 있지만, 딜링이 약하다는 것이 단점. 초반에는 쓸모 없지만 III 때면 화력 지원에 절륜해진다.
몬스터 마그넷 - 적을 끌어당겨 자신 앞에 끌어당긴다. 샤우트와 마찬가지로 II부터는 기절시킨다. 데미지가 없지만, 근접해서 뎀딜해야 하는 전사에겐 좋은 스킬.
생츄어리(...) - 검을 꽂아 바닥에 충격파를 일으켜 근거리에 있는 양방향의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피격 시 충격파 방향으로 밀려난다. 피해량은 높은 편.
고스트 아이 - 범위 안에 있는 적의 HP의 반을 깎아서 체력을 회복한다. 유일한 체력 흡수기로, 키면 절대 죽지 않는다. 보스에겐 먹히지 않는다.
버서크 - 20/25/30초간 공격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만, 방어력이 미친듯이 감소한다. 일반 몹은 평타 한두방에 골로 가며 보스도 평타 몇방이면 죽는 수준. 고스트 아이와 조합해서 쓰면 깡패 성능을 보여준다. 해골셋과 함께하면 약 -700의 방어력을 볼 수 있다... 방어력이 많이 깎이는게 흠이지만 전사 자체가 체력이 높게 설정되어있고, 무엇보다 메뉴창 불러와서 물약을 먹을수있으니 그리 돋보이지는 않는 단점.
소드 댄스 - 최종 티어 스킬. 최고의 뎀딜을 자랑한다. 대신 마나를 많이 먹는다. 스킬 시전시간동안 무적 판정이 있기 때문에 버서크와 연계시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단 근거리 히트 판정이라 근접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시전하는 동안에는 무적 판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 없다[10]. 버서커 III+소드 댄스 II 발동시 모든 보스가 나가떨어진다! 에레고스도 버서커 III+ 소드 댄스 II를 쓰고 마나포션을 먹은뒤 소드 댄스 II를 한번 더 쓰면 죽어버린다! 힘들게 생추어리 난사로 깬 기억이 있는 사람은 꽤나 허무할듯. 챕터 9 도서관에서 대화창이 뜨는 책이 한권 있는데 처음에는 그리 큰 관심을 보이지않아 그냥 지나칠수도 있지만 포기하지않고 계속 읽으면 소드댄스 I 을 얻을수 있으니 이거라도 먹고 노가다를 하는것을 추천한다. 레벨 36 이상이 되야 스킬창에 넣을 수 있다.[11]
- ↑ 왼쪽에 있는 캐릭터가 전사. 오른쪽에 인물은 해치다
- ↑ 이후 전사 챕터 7에서 헤네시스에 들러 말을 걸거나, 도적 챕터 6에서 카밀라에게 말을 걸면 전사를 보고 싶어한다는 모습을 보면 전사에게 푹 빠진듯하다.
- ↑ 도적이 고요의 피콜로와 자신의 노래로 돌풍을 잠재웠다.
- ↑ 상황을 보면 해치는 루비안을 찾았다며 리네스에게 보여주지만, 리네스는 그 전에 루비안에서 에레고스가 나오는 걸 보고 공포에 질려 있었다. 그래서 해치에게 그걸 내 눈 앞에서 치우라고 하였는데 해치는 되려 리네스의 행동에 "무섭다고 벌벌 기는 거야? ...쓰레기."라고 하며 아무렇지 않게 그를 살해해 버린다. 그리고 하는 말이 더 가관인데 "이런... 쓸모없는 늙은이 같으니라고. 너 같은 인간한테 루비안을 줄 수 없어!"
- ↑ 연출을 보면 해치가 칼 한번 휘두른 걸 저스트 가드로 막았는데 전사가 역으로 튕겨져 나갔다.
- ↑ 이 이전에 본래의 해치의 인격과 루비안으로 탄생한 악한 해치의 인격이 서로 싸워서 전사를 끝내려고 한 걸 끝장내지 못한다. 이 때의 상황은 원래의 인격은 악한 인격을 향해 나가라고 소리치지만, 악한 인격은 되려 자신의 길을 막고 귀찮게 잔소리만 해 댔던 전사, 자신을 곤란하게 만든 크리슈라마, 이용만 하다 자신을 버린 리네스까지 전부 시기하고 증오했으며 심지어는 죽어 버렸으면 하고 생각했었다며 역으로 윽박지른다.
- ↑ 이 때 연출이 상당히 충격적인데, 허공에 칼을 휘둘러 시공의 균열을 생성해서 그 안으로 뛰어든다. 물론 전사는 이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악한 인격은 해치에게 아무도 대항 못 할 더 큰 힘을 얻어 주겠다며 뛰어드는데, 본래의 인격은 전사에게 도와달라고 외치는 모습이 정말로 처절하다.
- ↑ 리네스가 차지하려 했던 샤레니안 유적의 루비안은 포탈의 힘을 유지하는 것이었고 이것이 에레고스로 각성하여 사라지면서 포탈 이상 현상이 더욱 심해진 것.
- ↑ 여담으로, 노래를 정상적으로 완성하던 중 마지막을 세상은 돈 으로 끝내면 특별상이라며 보물상자가 나타난다
역시 돈슨 - ↑ 그러나 글루토니의 먹기 공격에는 먹혀버린다
- ↑ 까막산에서 삼미호를 사냥할 시 일정 확률로 드랍. 레벨 42 이상이 되야 스킬창에 넣는 것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