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의 등장유닛.GDI측 보병이다.
- 가격: 600
- 요구사항: 막사, GDI 레이더
- 사정거리: 단거리
- 장갑: 경
- 무기: 발칸포
GDI 보병의 공중 사단인 점프 젯 보병은 일반 보병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목표물에 정밀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발칸포로 무장한 이들은 취약하게 방어된 목표물에 빠르게 공대지 공격을 할뿐만 아니라 대공 방어를 맡을 수도 있다.
특성이라면, 이름처럼 점프젯을 사용,먼 거리의 지역이나 섬 지역으로 이동하라고 명령하면 점프젯으로 이동한다. 다른 비행유닛과 다르게 스스로 시야를 확보할 수가 있어 미정찰지역을 찍어도 알아서 간다. 다만 보병이라서 시야값이 낮은 편.[1] 무장은 발칸포. 단, 단거리 지상 이동시 알보병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훨씬 값싼 경보병들에게 끔살당하기 십상이다. 오리지날 기준으로 날아다니는 속도와 걸어다니는 속도는 같다. 그외 지상 공격(촉수&독가스)만 가능한 타이베리움 덩쿨 발생원을 공격할때도 쓸모있다.[2]
자기폭풍이 일어나면 비행할 수 없고 걸어다닌다.[3] Nod측엔 로켓 보병, SAM 등 값싼 대공방어 수단이 많기 때문에 전투상에선 잘 안 쓰는 유닛. 정찰용으로나 많이 쓰인다.
왜 존재하는지 의문이 드는 보병이다. 웨스트우드가 만들어낸 큰 문제점,타선의 요소들이 그렇듯이 컨셉은 좋은데 구현된 현실은 다르다.
이 점프 젯 보병이란 유닛을 쓸려면 일단 비행시켜야 하는데 그럴려면 멀리 있는 지형에 강제로 이동시켜야 한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시키면 이 유닛들이 날지 않고 그냥 걸어다닌다. 강제로 띄울려고 한 후에야 겨우 점프젯을 켜고 날아오르는데 이것도 날아오르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그런 눈에 보이는 것은 관심이 없는 문제이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건 이 유닛들이 날아오르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점프젯으로 정찰을 하기에도 애매한 점이 많다. 점프 젯 보병은 지상 속도가 공중 속도가 똑같다 보니 마치 공중에 떠서 기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지상은 빠른데 공중은 느린게 아니라 같은 속도인데 날아다니기 때문에 느려 보일 뿐인 것이다. 정찰을 시켜놔도 워낙 느릿느릿해서 혈압이 오를 지경이다. 차라리 경보병 5 명 뽑아서 각기 서로 다른 방향으로 보내는게 훨씬 좋을 것이다.
웨이포인트를 순환적으로 만들어놓고 점프 젯 보병이 그 길을 따라 순찰을 하게 하면 비행 상태를 영구히 유지시킬 수 있다. 이러면 비행시키려고 먼 거리에 이동 명령을 내릴 필요 없이 언제나 비행 상태로 대기시킬 수 있다.
공격력이 30이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다른 보병 유닛들에 비하여 가격 대비 효율성이 현저히 뒤떨어지기 때문에 전투용으로 쓰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그나마 공중을 날아다니는 이점을 살려 건물 테러나 공중 공격용으로 쓸 수는 있으나 대공 유닛에게 추풍낙엽처럼 추락한다. 지형지물과 타이베리움 지대를 넘나드는 점을 이용해 특수 정찰용으로 쓰는것이 좋다. 굳이 공격을 하고 싶다면 지상과 공중을 번갈아가며 게릴라를 하는 것이 좋다. 특이한 점은 공중에서 점프 젯 보병을 특정하게 돌려 이동시키면 샘사이트가 점프 젯 보병을 맞출 수는 없으나 그러면 점프 젯 보병이 공격을 못 한다.
밟히지 않고 공포에도 면역이 돼있다는 점에서 중보병일것 같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점프 젯 보병이 경보병보다 체력이 낮다.
확장팩 파이어스톰에서는 공중 이동속도가 오리지날보다 60% 빨라졌으며 점프 젯 보병이 디텍터 능력을 가진다.
참고로 이 녀석들이 장착한 비행장비가 상당히 중장비인지, 보병임에도 타이베리움 베인 덩굴 위에 착륙하면 일반 차량 유닛마냥 베인에 공격당해 죽는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에서는 로켓 보병- ↑ 경보병의 시야값이 5, 점프 젯 보병의 시야값은 6이다.
- ↑ Nod군이 타이베리움 폐기물 처리시설을 가지고 있어 화학미사일 공격을 하는 미션에서 극초반에 점프 젯 보병 한 기를 보내 발생원을 제거하면 화학미사일 공격 자체가 없어지게 된다.
- ↑ 모든 비행유닛과 호버유닛도 마찬가지 아니 오히려 그 유닛들은 이동자체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