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랑화선
원판 이름은 黄色花仙(황색화선). 접지전사로써는 매우 보기 드문 천옷을 베이스로 하고있다. 갑옷은 전체적으로 풍만하고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치마에 프릴까지 달린 여자아이틱한 디자인. 투구에는 머리카락까지 달려있다. 상당히 귀여운 디자인으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후에 비전투형에서 전투형으로 강화될 때 다른 전투형 접지전사와 같은 타이즈 베이스에 전체적으로 뾰족뾰족한 갑옷형태로 변했다.
주요법술은 공격보단 방어 쪽에 중점을 두고있다. '수풀보호막'과 '정지술'이 주로 사용하는 법술. 노랑난초와의 대결시에는 '혼령술'도 사용했다. 공격법술은 오로지 '독줄기술'하나뿐. 그러나 이것도 노랑난초와 싸울때 한번만 사용했다. 노랑난초를 격파하고 전투형이 된 뒤에는 팔부분의 갑옷을 드릴로 변형시켜 무기로 쓰는 능력이 추가되어 어태커로써의 능력도 얻었다.
또한 주황등급에나 가서 배울수있는 법술인 회복계 법술을, 법술이 아닌 '전사기술'로 소지하고 있어 노랑등급때도 주황등급 수준의 성능을 낼수있다. 충격과 공포. 덕분에 후에 등급이 올라서는 두가지의 회복기술을 쓸수있게 되었다. 그리고 어째 비전투형과 전투형의 등신대가 뭔가 다르다. 암만봐도 비전투형은 3~4등신인데 전투형은 4~5등신.
2 하얀화선
원판 이름은 白色花仙(백색화선). 하얀비룡 시라이를 여린이가 자신의 재치로 격파하여 하얀등급을 얻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다시 부드러운한 느낌. 노랑화선-전투형과 비교하여 각이 진 부분이 거의 사라졌다. 치마부분과 어깨부분 갑옷은 반투명 소재.
하얀등급이 되어 주황,빨강,하얀등급의 법술이 사용가능해졌....으나 하얀화선이 되면서 여린이의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게되어 사실상 이 법술들은 쓸 일이 거의 없었다. 중반부에 검은고래에 의해 사망하게 되나, 정령계에서 부활하는데 갑옷 디자인이 다시 뾰족뾰족하게 바뀌었다.
지철이와 함께 불의 신의 시험을 통과하여, 또 한번 갑옷이 바뀐다. 치마부분이 사라지고 팔다리의 드릴 부분이 단순한 형태로 변한다. 전체적으로 단순한 형태로 변했다고 해야하나. 불의 속성의 전사기술인 '절수화자파'를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것도 1회용 기술. 그리고 후에 접지전사 처형실에서 여린이는 하얀화선 능력을 잃는다.
3 무색화선
원판 이름은 绝色花仙(절색화선). 양산형 무색 접지전사중 제일 처음 등장한 접지전사. 모든 무색 접지전사가 그렇지만 복장은 전신 타이즈. 허나 착용자가 여린이라는 것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같은 전신타이즈라도 현달국 따위와는 차원이 다르다. 투구 디자인이 좀 괴악하긴 하지만, 양산 무색전사중 제일 좋은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는다. 양손과 양다리에 칼날이 부착되어있어 발차기나 수도 공격만으로도 강력한 절단능력을 얻는다.
법술 공격은 암흑용황도 감탄할 정도로 높은 성능이다. 최종결전의 암흑용황, 혼돈의신과 싸울때 가장 많은 활약을 펼친 양산 무색전사로, 힐러와 어태커. 두가지의 특징을 여태까지처럼 미적지근하게 아니라 확실하게 양측의 특성을 이용하여 멋지게 싸웠다. 무색화선의 변신지를 여린이가 가지고 영혼의 차원으로 갔는지는 불명이다. 가지고 갔다고 해도 전송장치가 없어졌으니 단순한 종이조각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