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주노

(제니, 주노에서 넘어옴)

1 개요

2005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남자주인공 '주노'역은 김혜성이 맡았고, 여자주인공 '제니'역은 박민지가 맡았다. 남주 여주의 극중 실제 이름이 '제니'와'주노'가 아니라, 남주의 극중 실제이름은 '김준호' 여주의 실제이름은 '손제인'이다.

2 줄거리

동갑내기 중2 커플이 하룻밤의 실수(?)로 아기를 가졌고,둘이서 아기를 무사히 낳고 키우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영화이다.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들은 주노는 처음엔 제니를 피하고, 쉬는시간마다 화장실에서 우는등 찌질한(?) 면모를 보였으나, 나중에는 정신차리고 제니를 잘 돌봐준다.
여주의 입덧을 대신해주는가 하면, 순대가 먹고 싶다는 여주의 말에, 자정이 넘은 시간에 (그시간에 하는 집이...?)자다말고 뛰어나가 순대를 포장해오는 등, 제니를 위해서 영혼까지 팔아버릴 정도로 행동한다. 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학교 강당에서 결혼식을 열어주는등,(...응?) 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처럼 생활한다.
하지만, 결국 제니의 언니에게 들켜 양가 부모님들이 다 알아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고, 화가난 제니의 부모가 제니를 미국으로 보내기위해 별장으로 빼돌리는데, 여차저차해서 주노가 구한다.(택시를타고...)둘이서 눈물의 재회(?)를 하는데, 갑자기 여주가 산통을 느끼게 되고,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한다. 마지막은 주노가 도서관에서 거의 폐인(...)수준으로 공부를 하고, 제인은 참고서를 더 쌓아주면서 "아무래도 서울대는 안되겠어. 이제부턴, 하버드야. 주노 화이팅^^"

3 비판점

청소년들의 성교와 미혼모 문제를 지나치게 밝고 긍정적으로 해석했으며, 멋모르는 아이들이 "출산을 해보고 싶다." 는 생각을 하는 결과를 불러올수도 있다는 비판도 있어, 나쁘게 말하면 폭망(...)한 영화라 할수 있다

4 실제상황

영화에서 두 캐릭터가 임신을 하자 물론 잠시 충격을 받은 면모가 있었으나, 후에는 20대 초반의 신혼부부처럼 외식도 하고, 여행까지 한다. 실제상황에선 이런 일은 비정상적인 멘탈이 아니면 견디기 어렵다. 청소년의 나이에 임신을 했다는 소식은, 남자뿐 아니라 여자에게도 큰 충격이며, 여자한테 당연히 더 큰 충격이 아니고? 여자는 학업과 육아를 병행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