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d.
벤10 옴니버스에 등장하는 인물... 아니 축생. 어느 그림자의 주인하고는 관계없다
카이버의 사냥견으로 네메트릭스의 2번째 유저.[1] 아누비안 바스커르란 외계 견종이라고 한다.[2]
네메트릭스가 동물만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이다보니 카이버 대신 제드가 네메트릭스 천적으로 변신해서 벤과 싸운다. 일단 개다보니 변신하지 않고도 벤을 물어서 집어던질 정도로(...) 신체 능력도 좋은 편. 개한테 처발리는 우주 최고의 영웅
카이버에겐 오랜 친구(Old friend)라고 불리며 등장하는 에피소드마다 벤을 위기로 몰아넣는 주범. 카이버가 휘파람을 불면 스스로 변신하며 벤이 변신한 외계인의 천적으로 정확히 변신하는 걸 보면 굉장히 똑똑하기도 하다.
시즌2 마지막에선 갈반 프라임에 함께 잠입, 사이코보스 박사가 옴니보레이셔스의 DNA를 네메트릭스에 추가해주면서 에즈머스를 공격하도록 시켰으나 애지머스 박사가 제드가 휘파람에 반응한단 사실을 알고 이를 역이용해서 제드를 길들여(...) 사이코보스 박사를 공격하게 한다.
그리고 상황이 불리해진 카이버가 연막으로 시야를 가린 후 네메트릭스만 챙겨서 제드를 버리고 도망친다. 이후 케빈 일레븐에 의해 거둬져서 애완견으로 키워진다. 지금의 제드란 이름도 이때 케빈이 지어준 것.[3]
시즌4 마지막에선 카이버의 새로운 사냥견인 파눈시안과 대결 구도를 성립하며 전투, 자신이 버려졌단 사실을 아는지 옛 주인 카이버도 서슴치않고 공격한다. 이때 카이버가 제드에게 하는 말이 완전 가관이다. "안녕, 이 배은망덕한 똥개야." 니가 먼저 버렸잖아 이 자식아 안녕 이 배은망덕한 사냥꾼
여담으로 카이버는 제드를 키울 때 먹이를 거의 주지 않았다고 한다. 사냥 본능을 묵혀두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고...[4]
어쨌든 지금은 완전히 벤의 팀인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