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더 미션의 등장인물.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자본을 지녔으며 군수사업을 쥐락펴락하는 프리드맨 가문에서 태어난 보디가드. 뭐야 어찌 됐건 돈만 벌면 장땡이라는 물질주의자이며 일본에 유학가서 사토에로부터 현술을 전수 받은 것도 가업을 물려받기 위한 형제들간의 경쟁에서 우월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함이었다.
사토에는 이런 제레미의 진의를 꿰뚫어보고 오의까지는 가르쳐주지 않았으나 비전서를 훔쳐내 독학으로 사안을 막아내는 역卍문을 익히는데 성공한다.
대통령을 응징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한 호타루를 반죽여놓은 뒤 살려주면서 호타루가 얼마나 정의롭게 살아가려 하건 간에 그 목숨은 살인도구로 돈을 버는 악당이 살려주었다는 것을 기억해두라는 뼈아픈 한마디를 남긴다.
시벨 로우에 의해 실명당한 파이 린유우를 재활시켜주기도 하였다.
만화 마지막 시벨 로우가 호타루에게 거의 X관광 당한 것, 그런 호타루를 이 인간이 거의 XX 관광 보내버린 걸 보면 어찌보면 작중 최강. 호타루에게는 거의 트라우마다. 체술은 그다지 뛰어날 것 같지 않지만 머리 싸움, 무엇보다도 세계 최고의 무기왕인만큼 그 재력이 무기. 자기 각막을 역卍문 이 새겨진 인공 각막(...)으로 바꿔 버림에 따라 패시브로 안티 사안을 지니게 되었다.
시벨 로우와는 상성이 안 맞을 지도 모르지만 이 인간이라면 괴랄한 무기를 들고 나올 것 같기도 하다. 호타루도 성장한 만큼 이 인간을 이길 수 있을 지 모를 수도 있으나 주 전투 스킬인 사안이 아예 안 먹히는 만큼 그 가능성은 한없이 0 에 수렴한다. 사안이 안 먹히는 만큼 서로의 두뇌 싸움 + 알파인데 두뇌 싸움은 어린 호타루는 발렸지만 성인이 되어 비등비등하다 해도 호타루는 여교사, 이 쪽은 세계의 무기왕.[1]
- 참고로 호타루를 좋아한다. 호타루의 배를 갈라 내장이 흘러나오게 해 놓고는 치료한다. 또 다시 덤비는 호타루의 머리에 총알을 먹이지만 또 치료한다. 총을 쏜 뒤 뒤돌아서며 비서에게 '치료해. 서두르면 살릴 수 있어, 반드시' 라고 말한다. 1부 마지막 편에서 호타루가 미국에 갔을때 등장한 여비서와 결혼한듯한 모습을 잠깐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