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勝手なやつら
1978년 주간소년선데이 28호에 실린 타카하시 루미코의 데뷔작으로 제2회 소학관코믹 신인 대상수상작이다.
신문배달원 케이가 배달중에 인베이더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인베이더1,2,호는 지구를 날려버릴 심산으로 케이의 몸속에 초소형반양자폭탄을 집어넣는다. 순간 반어인들에의해 인베이더의 ufo가 흡수되어 버리고 반어인들은 지구의 공기를 전부 없애버릴 계획으로 초소형공기폭탄을 케이의 몸속에 이식한다. 반어인들의 우주선에서 만난 소녀 아카네에게 도망을 권유한 케이는 한바탕 소동 끝에 지구로 돌아온다.
한편 지구에서는 우주선에서 나온 케이를 우주인으로 오인하고 우주인들을 끝장내버리기위해 그의 몸속에 초소형핵폭탄을 심어놓고 우주로 돌려보내려한다.
결국 인베이더, 반어인, 지구인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케이의 몸속에 3개의 폭탄이 모두 터지면 전 우주의 종말이 올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케이를 전력으로 보호하기로 하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제목대로 제멋대로인 이야기에다가 작화역시 거칠지만 출세작 시끌별 녀석들의 뿌리가 되는 아주 중요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