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버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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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 개요

제인 버킨(Jane Mallory Birkin, 1946년 12월 14일 ~ )
프렌치 시크의 시초이자 아이콘
세르쥬 갱스부르의 영원한 뮤즈

영국 런던 출생으로 프랑스에서 거주하는 배우이자 가수이다. 1964년 연극 《Carving a Statue》로 데뷔하였다.
샤를로트 갱스부르루 드와이옹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유명한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의 '버킨백'[1]이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2 상세

원래 집안이 빵빵한 상류층 엄친딸로 유명하다. 어머니는 193-40년대 영국에서 유명했던 노엘 카워드의 뮤즈로 활약했던 배우였으며 아버지는 영국 해군 소령이자 제2차 세계대전땐 스파이로도 활동한 적이 있었다. 오빠인 앤드류 버킨도 극작가로 일하고 있다. 그야말로 예술계 로열 패밀리 출신.

시작은 상기했듯이 배우였다. The Knack ...and How to Get It로 단역 데뷔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욕망 Blow-up와 원더월에 출연하면서 1960년대 스윙잉 런던을 대표하는 배우로 어느정도 이름을 알린다. 그러던 중 프랑스로 넘어가 [2] 슬로건이라는 영화 오디션을 봤다가 세르쥬 갱스부르를 만나게 된다. 이후 같이 노래를 부르는 등 계속 얽히다가 세르주의 뮤즈이자 연인으로 일세기를 풍미하게 된다. [3] 이때 가수 데뷔도 하게 된다. 하지만 세르주의 바람기와 마약과 술을 일삼는 엉망인 삶에 결국 제인은 지쳐 세르주를 떠나게 된다.

세르주를 떠난 이후로도 꽤 커리어 관리를 잘한 편인지라 프랑스 아트하우스 영화 감독들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오면서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아네스 바르다 영화에 자주 출연한 편. 물론 본판이 영국인이니 영어 연기도 잘해서 영어 영화에도 얼굴을 내밀곤 한다.

3 음반 목록

1969: 《Jane Birkin - Serge Gainsbourg》
1973: 《Di Doo Dah》
1975: 《Lolita Go Home》
1978: 《Ex-Fan des Sixties》
1983: 《Baby Alone in Babylone》
1987: 《Lost Song》
1990: 《Amours des feintes》
1996: 《Versions Jane》
1999: 《À la légère》
2004: 《Rendez-vous》
2006: 《Fictions》

2008: 《Enfants d'hiver》
  1. 최소 가격대가 1,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2. 이땐 프랑스어를 한마디도 못했다고 한다
  3. 참고로 세르주도 그렇고 버킨 역시 만났을 당시에도 이혼 경력이 있었다. 전 남편은 누구냐 하면 무려 존 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