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드라마 프라이미벌의 등장인물.
배우는 벤 밀러. 한국판 성우는 김익태.
전형적인 관료형 인물로 클로디아 브라운의 상관이지만 그녀를 그다지 신뢰하지는 않는다.
시즌 1엔 얄미운 포지션이지만 시즌 4까지 진행되면서 가장 사랑받는 배역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애초에 시즌 4까지 남아있는 애들이 없지만...)
시즌 1에선 내무부에서 일하고 있으며 어느정도 요직을 차지하고 있고 일처리에 능하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닉 커터와 점점 친해지는 것이 포인트. 시즌초반엔 커터 일행의 일을 방해하며(사실 일하는 방식의 차이다) 마찰이 있지만 결국엔 다 도와준다.
시즌 2에선 내부부에서 ARC로 옮겨[1] 국장이 돼서 모든 것을 지휘하는....건 아니고 커터가 요청하면 그때 그때 츤츤 거리며 지원해준다. 클로디아 브라운의 자리에 있는 올리버 릭을 자주 까는 모습을 보여준다.릭은 레스터의 애정표현 방식이란걸 몰랐나보다.
그러던중 올리버 릭의 배신으로 프레데터에 죽는것 같은 예고편으로 인해 팬들에게 "으아아아! 안돼!!!" 라는 반응을 얻었지만 훼이크다 병신들아를 시전. 프레데터에게서 살아남는다![2][3]
이때 릭 올리버에게 하는 대사는 폭풍간지인데 "릭! 한가지 이거만은 알아둬라! 넌 정말 구제불능이었던 놈이었어.."
시즌 3에서는 츤츤거림이 심해졌지만 언제나 그렇듯 현장요원들을 갈구면서 지원은 다해 준다. 크리스틴 존슨의 등장으로 홀로 쓸쓸히 그녀와 신경 전을 벌이며 ARC를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그의 츤츤거림이 절정을 찍는 것을 시즌4. 코너를 대하는 장면은 최강. 따...딱히 니가 좋아서 다시 돌아오란건 아니야!
코너와 에비의 귀환을 베커와 함께 기다렸으며 ARC가 이전 할 때도 코너&에비와 데니의 사물함을 잊지 않고 챙겨갔다. 그것을 본 코너&에비가 "저희가 돌아올줄 알았군요!" 라고 하자 다른곳을 쳐다 보며 하는 말이 "그게..가능성이 없는게 아니잖아? 게다가 사물함은 비싸거든."오오오 츤데레...
필립이 코너와 에비의 복귀를 반대하지만 능구렁이 처럼 다시 복귀시키는데 일조한다.
또 한가지 있다면 아노말리가 닫혀 원래 시대로 가지못한 고생물들을 필립이 사살하자고 주장하고 에비는 필립의 의견에 반대하는데 제임스는 에비를 도와줘 고생물이 죽는걸 막았다.
시즌 5에서는 이상공간이 여러개가 나오자 혼란에 빠지게 되는 와중에 수목성 수각류가 그의 자동차인 제규어을 파괴할려고 하자 제임스 레스터는 총으로 난사하여 수목성 수각류를 제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