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절초

弟切草(おとぎりそう)

1 실존하는 약초

한국에서의 이름은 고추나물. 유명한 약용식물이다. 기름을 짜내서 약으로 제조한 다음 환부에 바르면 지혈효과가 있고 그 밖에도 화상과 신경통에 잘 듣는다. 복용하면 항우울제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통풍, 관절염, 갱년기 대책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근대에 와서는 경구피임약의 효과를 억제할 우려가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렇듯 매우 유용한 약초지만 좋은 약이 입에 쓰다고, 탄닌 성분이 풍부하다. 즉, 매우 쓰다.

일본에서는 헤이안시대에 이것으로 매용의 약[1]을 만들어 팔던 남자가 약의 제조법을 유출한 동생을 칼로 베어 죽였다고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전승이 있다.

2 춘 소프트사운드 노벨 게임

위 전설을 바탕으로 최초로 제작된 사운드 노벨 게임. 자세한 것은 제절초(게임) 항목 참고.

2.1 윗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오토기리소우 항목 참고.

3 이상한 던전에 나오는 풀 계열 아이템

원 네타는 항목 2의 게임 (같은 춘 소프트의 게임이다.)

항목 1에서처럼 먹으면 체력 100이라는 꽤 많은 양을 회복하고, 특정 상태이상도 회복된다.
체력이 꽉 찬 상태에서 먹으면 체력 최대치가 2 증가. 작품에 따라서는 최대치가 4 증가하기도 한다.

모든 풀이 그렇듯이 만복도도 5포인트 회복시켜주므로 주먹밥 떨어지면 체력이 꽉 차있을때 최대 HP를 늘리는 용도로 쓰건, 공복으로 HP가 떨어져가는 상황에서 공복사 직전에 몰렸을때 생명연장의 용도로 쓰건 아무튼 열심히 먹여야 오래오래 살아남는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에서는 오랭열매가 본 아이템의 기능을 하고 있다. 단 만피때 먹으면 체력 최대치가 증가하는 기능은 자뭉열매에 있다(자뭉열매 쪽은 HP 완전 회복 효과도 덤으로 붙음)

4 아무래도 좋은 트리비아

  1. 이 때문에 다른 호칭이 타카노키즈구스리(鷹の傷薬, 즉 매의 상처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