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의 알케미스트를 대체하는 신클래스.
속성공격역. 스탯상의 특징은 알케미스트와 거의 같다. 낮은 HP, STR, VIT와 높은 TP, TEC. 스킬도 컨센트레이션의 세계수의 미궁판인 에텔압축과 다크에텔을 제외하면 전작과 천편일률적으로 같기때문에 전작을 즐겼을 경우라면 운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녹색 조디악은 전작의 커스메이커에서 왔다.
뭔가 액티브 스킬들이 안습한데, 단독 속성공격이 강, 약에서 하나로 통일되면서 체감 위력이 어중간해졌고 전체 공격스킬은 10LV이 아이템 전체 속성 기동부보다 약하다. 단독 술식 기동부의 위력이 속성술 6LV에 맞춰져 있는데 전체 속성 기동부는 단독 술식 기동부의 전체화라 전체 술식 10LV보다 단독술식 6LV이 강하기 때문, 더 큰 문제는 발리스타의 배러지가 스킬포인트도 덜먹고 연비와 위력에서 앞선다.
새로운 속성 스킬 선견술은 '불쓰는 놈은 불에 강하다.'는 RPG적 상식에서 1레벨만 올리기 때문에 견제용으로만 쓰이지만, 3룡 빼면 50%이상 내성가진 놈이 거의 없고 50%차감하면 5LV에서 내성없는 적에게 전체술식 10LV먹인 정도의 데미지를 가할 수 있어 의외로 강력하지만, 반격기라 쓰기 까다롭다는 이유로 딱히 위험한 공격이 아니면 그냥 몸으로 때우는 편. 여러 속성 대응으로 쓰기에는 속성가드보다 스킬포인트도 많이먹고 연비가 떨어짐. 단속성이라면 가드보다 좋은 스킬이지만, 팔랑크스와 조디악의 생존력 차이가 어마어마하므로 신뢰도의 문제상 선견술 자체가 잘 안쓰이는 편,
물리공격은 괴속성 메테오 하나로 통일됐는데, 위력이 상당하고 요구 스킬포인트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TP 1위인 조디악이 버거울 정도의 불량연비라 난타는 곤란하다.
조디악 액티브스킬의 가장 큰 문제는 데미지에 관여하는 요소가 스킬레벨과 TEC, 얼마없는 버프가 전부라 데미지 한계가 금방 온다는 것이다. 초반에는 강력하지만 5계층부터는 이것저것 버프먹인 물리공격이 훨씬 강력해져서 화력담당으로는 잠재력이 떨어지는 편.
다크에텔이 1열의 TP소모를 0으로 만들기 때문에 해당열은 스킬을 난발할 수 있어 졸개 상대론 극히강력해지지만 정작 보스급 FOE전에선 속전속결이 중심이라 생존력 부족한 조디악 메인이라면 잘 쓰지 않는다. 하지만 시노비의 서브로 들어간다면 다크에텔의 TP 소모량 역시 1이 되는데다 분신으로 전 후열에 전부 걸어줄수있으므로 필드전이 아주 편해진다.
에텔압축은 차지보다 배율이 크기 때문에 복합속성 공격을 한다면 STR기반공격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강력, 차지보다 2배로 TP를 소모하지만 그래봤자 TP소비자체가 적다.
패시브는 딜러라면 누구나 유용한 데미지업 계열이기 때문에 서브로는 각광받는 편, 약점속성에 최대 1.5배를 튀겨주는 특이점 붕괴등 패시브가 좋아서 서브에 쓰이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자기목을 자기가 조르고 있다?
조디악메인에 서브클래스라면 워리어라면 광전사의 맹세에 차지로 메테오를 날리던가 에텔압축으로 아이스 스매시. 팔랑크스라면 패리로 생존력을 높이고 에텔 압축+창스킬 블리츠 리터. 몽크라면 보조 힐러로 쓰던가, 괴염권. 발리스타라면 전체 술식대신에 배러지등. STR은 낮은 편이지만 특이점 붕괴, 에텔 압축에 힘입어 데미지가 꽤 나온다. TP가 높아서 마구 써 줄 수 있고. TP, TEC와 AGI가 높기 때문에 STR기반 물리속성역이나 몸빵...만 시키지 않는다면 그 외에는 다 잘하는 편. 생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과신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