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전대 제트맨(게임)

목차

개요

1991년에 FC로 출시된 조인전대 제트맨의 게임판.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5명 중 한명을 골라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총 5개의 스테이지로 나뉘며, 보스전은 1대1 로봇배틀로 진행된다. 일정한 게이지가 모일 때 스타트버튼을 누르면 필살기를 쓸 수 있다. 참고로 이 게임은 셀렉트키가 정지버튼이다.

특이하게도 캐릭터마다 공격타입이 다르다. 레드와 블랙은 칼공격, 옐로는 혼자 너클, 블루와 핑크는 총으로 공격한다. 다만 총은 원거리 공격에는 유리하지만 총의 판정과 공격속도는 좋지 못하고, 공통 특수공격인 킥이 최고다[1]. 킥은 발동도 빠른데다 칼과 너클과 동일한 데미지를 준다. 왜 총이 발보다 약한거냐..

이지모드나 노멀모드로 시작해서 5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마지막 최종스테이지[2] 가 등장하고 이 최종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되면 게임을 다 깨게 된다.

비기로 숨겨진 커맨드(A+B+스타트)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하드모드와 베리하드모드를 선택 할 수 있게 된다. 하드모드와 베리하드모드는 각각 이지모드와 노멀모드의 난이도를 그대로 받은 상태에서 체력만 1칸(...)으로 시작하는 난이도다. 단 보스전은 체력도 같고 4개의 난이도도 모두 같다.

보스를 격파할 때 제트 피닉스(일명 불사조)로 보스를 처리하는 장면은 백미. 단 제트 피닉스로 보스를 처리하거나, 버드 메이져라고 불리는 빔으로 처리하거나 둘 중 하나가 랜덤으로 나온다.

아래는 베리 하드 난이도 타임 어택(실은 TAS) 영상[3] 잘도 이런 정신나간 영상을!

  1. 방향키를 위로 누른채로 공격을 누르면 킥이 발동
  2. 게임이 제트맨 방영 도중에 발매 되어서 최종 스테이지의 보스는 극 중반부에 등장하는 '세미마루'이다.
  3. 노미스라고 부르기엔 보스전 데미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