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마누라 3

1 주요정보

개봉: 2006.12.28
장르: 코미디, 액션
등급: 15세 관람가
감독: 조진규

2 배우

임아령 역: 서기
한기철 역: 이범수
연희 역: 현영
꽁치 역: 오지호
도미 역: 조희봉
사시미 역: 최민수
쏘가리 역: 김병만 (특별출연)

3 시놉시스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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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일대를 주름잡는 명문조직 화백련의 후계자 임아령. 연회장에서 칼춤을 추던 그녀는 뜻하지 않은 소동을 일으켰고 이후 살인누명까지 쓰게된다 이후 그녀는 한국으로 피신했고 (사실 한국에는 어릴적 헤어진 친엄마가 있기 때문이다) 아령의 아버지 임회장은 삼류건달조직 양사장에게 딸을 부탁한다 이에 양사장이 아령의 보호를 맡길 적임자로 택한 인물은 밀수로나마 중국말을 할줄아는 조직의 서열 3위 한기철이었다 그는 손님맞이를 한다는 가벼운 생각으로 의동생 도미와 꽁치를 대동하고 공항으로 마중나가지만 명문가 후계자다운 아령의 카리스마에 완전히 압도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건달씩이나 되서 여자에게 밀리는건 있을수 없다고 생각한 기철은 야구방망이로 동생들에게 매질을 하는 시늉을 하며 아령의 기를 죽이려고 하지만 한 조직을 이끌어나갈 아령의 눈에 그들의 행동은 한심하기 그지없었다 뿐만 아니라 기철이 밀수용으로 배운 어설픈 중국어 실력은 금세 한계에 이르러 결국 연변처녀 연희를 통역관으로 급초빙한다 하지만 조폭들의 살벌한 기싸움을 본 그녀는 생존본능을 느끼고 엽기통역(?)을 구사한다 이렇게 명문가 후졔자, 삼류건달 삼인방, 연변처녀 통역관. 다섯 남녀는 한 집에서 기막힌 동거생활을 하게된다

한날은 도미와 꽁치가 평소 라이벌관계였던 작두파 패거리들을 흠씬 때리는 일이 일어나는데 작두파 중간보스 돌돔이 두들겨 맞은 동생들을 데리고 기철의 패거리가 있는 술집까지 찾아와 행패를 부리려는데 아령이 빼어난 무술실력을 발휘해 그들을 전부 때려눕혀버린다 그때 기철과 꽁치는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고 이를 본건 도미와 연희가 전부였다 도미는 급히 두사람에게 달려가 자신이 본것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지만 두사람은 그가 술에 너무취했다고 생각하고 무시해버린다 그런데 나중에 일이 커져 두 사람은 작두파에게 끌려가 흠씬 두들겨 맞았고 뒤늦게 이를 알게된 기철은 아령과 연희를 데리고 동생들을 찾으러간다 이때 아령은 연희를 통해 모든 사태의 원흉이 자신이라는걸 알게된다 그리고 기철은 작두파에게 동생들은 풀어달라며 정중히 부탁하지만 나중에는 두목 작두와 1:1 맞짱을 뜨게된다 하지만 작두의 주먹에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자 아령이 또 한번 술집에서 했던것처럼 작두파 패거리들을 전부 때려버린다 그녀의 예상치 못한 모습에 기철 삼인방은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이 일로 삐걱거리기만 하던 삼인방과 아령의 관계는 호전됐고 기철또한 서열이 올라가는 쾌거를 누린다 연희또한 아령을 이용해 그간 자신을 여자라고 우습게 여기던 도미와 꽁치에게 복수를 하기 시작하며 나름대로의 입지(?)를 굳혀나간다

이후 다같이 쇼핑을 하고있던 그때 정체모를 자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아령을 죽이기 위해 급파된 킬러들이었지만 이때도 그녀가 명문가 후계자라는걸 전혀 모르는 기철은 작두파가 보복을 하기위해 고용했거나 너무 많이 커버린 자신을 제거하기 위한 양사장의 음모라는 추측을 한다 게다가 킬러들이 기철 일당이 사는 집까지 쫓아오자 다섯명은 흩어지기로 하고 3:2로 갈라진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주연과 조연으로 갈라졌다 연희, 도미, 꽁치(조연):기철, 아령(주연)) 조연팀들은 킬러들이 누굴 노리는지도 알지못한채 무작정 따돌려야겠다는 생각만 하며 지나가던 택시까지 훔쳐타지만 아령이 목적인 그들은 타깃외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한편, 드디어 아령과 기철이 탄 차를 찾아낸 킬러들은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하기 시작하고 기철은 어떻게든 따돌리기 위해 차 속도를 올린다 킬러들이 탄 차가 보이지 않아 안심했지만 아령은 자기가 하겠다며 자리를 바꾸자고 한다 기철이 괜찮다고 해도 무작정 기철의 무릎위에 앉아서 핸들을 잡으면서 둘은 아예 밀착을 하게된다 게다가 킬러들 차때문에 오도가도 못하면서 그 상태로 계단으로 운전까지 해야했다

여차저차 킬러들을 따돌린 기철은 갈곳이 마땅치 않자 모처럼 고향에 있는 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아령을 본 기철의 부모는 며느리라고 단정지어 버린다 기철이 며느리 아니라고 해도 며느리 생기면 해주고 싶은거라며 목걸이까지 손에 쥐어주며 늦기전에 얼른 청혼하라고 한다 그리고 한국어를 할줄 모르는 아령과 말이 통하지 않자 기철의 아버지는 빗자루로 흙바닥에 한자를 써가며 대화를 한다 (이때 기철의 아버지가 처음 쓴 '安?(편안히 잘 잤느냐?)는 네이버 영화에 등록된 조폭마누라 명대사 상위권을 들 만큼 많은 이들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이후 고향집을 나온 기철은 대략 이틀만에 동생들과 다시 만났다 그리고 꽁치를 통해 드디어 아령이 화백련이라는 명문조직 회장의 외동딸이라는걸 알게된다 그때 밖에서 중국으로 국제전화를 걸고있떤 아령은 기철의 고향집까지 쫓아온 킬러들을 발견하고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담판을 짓겠다는 심산으로 그들을 외진곳으로 유인해 모두 죽여버린다

그로부터 얼마후 드디어 아령은 기철 일당의 도움으로 친엄마가 있는 꽃집에 찾아오게 된다 하지만 차마 엄마에게 다가가지는 못하고 뒤에서 훔쳐보기만 하면서 눈시울을 붉힌다 그리고 자신을 잊었을법한 엄마의 평범한 인생에 간섭하지 않기로 하고 그대로 돌아 나온다 하지만 돌아나오는 길에도 끝까지 아닌척 하며 도도한 자태를 유지했다 이후 아령은 홍콩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 왔고 기철 일당이 마중을 나왔는데 모두 표정이 굳어있었다 기철은 떠나는 아령에게 엄마가 준 목걸이를 건네며 그녀에게 당당히 한국말로 고백하지만 아령은 그와의 정을 끊을 생각으로 목걸이만 냅다 받고는 얼른 출국장으로 가버린다 이렇게 헤어지된 두사람 하지만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기철이 자기집에 두고갔던 아령의 친엄마 사진을 직접 돌려주기 위해 홍콩까지 찾아온것이다

한편, 아령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조직을 재건하기 위해 숙적이던 좌국충을 모조리 제거하기 위한 싸움을 일으켰고 아직 돌아가지 않던 기철도 어찌어찌 이 일에 휘말린다 그러다 좌국충 보스와 옥상에서 대치를 하게되는데 보스가 오토바이를 타고 옥상까지 쫓아온 기철을 총으로 쏴버린다 그는 충격으로 그만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에 아령은 분노하여 그를 죽여 아래로 밀어버린다 그리고 허망한 표정으로 아래를 내려다보던 그녀는 웃음을 터뜨렸다 죽은줄 알았던 기철이 쓰레기차 위에 떨어져 없어진 목걸이를 찾고있었기 떄문이다 이후 화백련의 보스가 된 아령 하지만 일을 하던도중 기철이 그냥 가버렸다는 말을 듣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서 차를 타고 기철이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길을 막아서며 다시 한번 제대로 청혼하라고 한다 그리고 포옹을 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4 기타

평가: 역시 조폭마누라는 신은경이 해야 제맛이라는 사람과 나름 잘 만들어졌다는 사람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비하인드: 현영은 연변처녀 연희의 대사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촬영 한달전부터 중국어와 연변어를 따로 배웠다고 한다
배경: 사상 첫 한중합작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