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병만(金炳萬) |
본관 | 김해 김씨 |
출생 | 1975년 7월 29일[1][2], 전라북도 완주군[3] |
신체 | 158cm, A형 |
배우자 | 아내 |
자녀 | 딸[4] |
학력 | 건국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
데뷔 | 2001년 영화 '선물' |
소속 | SM C&C |
링크 | 트위터[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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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연예대상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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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절대 이분들을 놀라게 하면 안 돼.
아뇨, 병플렛
1 개요
달인(達人)
작은 거인
작은 고추가 맵다는걸 잘 보여주는 사람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2002년 KBS 17기 공채 출신이다.
2001년 이정재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선물>에서 코미디언 지망생 역할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참고로 이때 했던 컨셉의 개그는 이수근과 함께 개그콘서트에서 했던거였다.
KBS 개그콘서트의 최장수 코너인 <달인>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무술 실력이 뛰어나 덤블링 및 각종 액션 동작을 매우 잘 한다.
원래는 어렸을 때부터 장동직같은 영화 스턴트 배우가 되고 싶어서 스턴트맨 지망생으로 온갖 무술을 배워왔으며 스턴트맨 시험에 응시했으나 키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비타민에서 인증된 키는 158.7cm) 떨어졌다. [6]
상경한 이후 정말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많이 했다. 일용직 노동, 건물 철거, 폐기물 수거, 신문 배달, 인테리어, 전기 설비 등 온갖 힘든 일을 하면서 살았다. 이 과정에서 4층에서 추락해 하마터면 죽을뻔한 적도 있었고 그라인더에 팔이 걸려 손목이 절단될 뻔한 적도 있었다.#
개그 공채도 여러번 탈락한 끝에 겨우 합격해서 개그맨이 되었다. 각종 시험들에 너무 많이 탈락하면서 힘들었던 나머지 자살까지 생각했으나 한강 다리 난간에 서서 시퍼런 강물을 내려다보니 죽는 게 겁이 났다고 한다. 이 이후 김병만은 정말 온 힘을 다해 개그 공채에 재도전해서 결국은 합격하게 된다.#
그 후 자신의 체력을 십분 활용한 몸개그를 선보이며 개그 콘서트에서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영화 배우 성룡과 묘하게 비슷한 케이스다. 무술 합계만 8단으로 태권도 2단, 합기도 2단, 쿵후 2단, 격기도 2단이라고 한다. 거기에 덤으로 몇몇 격투기도 할 줄 안다고. 그리고 어머니가 꽃집을 한 경력이 있으셔서 김병만 본인도 꽃꽂이 실력이 출중하다고 한다. 거기에 굴삭기도 그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보다 더 잘 다룬다. 실제로 관련자격증이 있다. 이 사람 정체가 뭐야?
2010년에는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라는 에세이를 썼다. 무척 내용이 참신하고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진중문고로 선정되었다!
2012년 8월 27일 좋은아침 김형일 방송분에 따르면, 처음 서울에 올라와서 개그도 하고 싶고 연기도 하고 싶었는데 김형일을 만나서 2년 동안 김형일의 매니저를 하면서 같이 지냈다고 한다.[7]
여담으로 겨울왕국 매니아로 겨울왕국을 10번이나 봤다고 한다. 그리고 겨울왕국 캐릭터 중에서는 엘사가 제일 좋다고 했다.# 엘사이불을 덮고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을 부르는 모습이나 정글의 법칙에서는 모래로 올라프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 개그(?)
이수근, 정명훈, 황현희와 함께 단신 개그맨의 대표주자이며 이수근과 정명훈은 166cm로 밝혀졌다. 일단은 유단자인지라 개콘에서 개그를 할 때도 공중제비나 물구나무서기, 덤블링, 격파 정도는 간단하게 해 보이기도 한다.
달인이라는 개그 코너로 흥행에 성공했으며 그 때문에 '달인 김병만'이라고 주로 불린다. 하면서 진짜 달인이 되어버렸다. 이 코너를 통해서 2008년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9년 8월에 터진 연예인 도박 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맡던 프로그램중 일부를 그만둬서 도박을 했다는 '연예인 K씨'가 김병만이 아닐까 하는 루머가 있었지만 그가 아니라 다른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사람은... 사실은 개콘 유명 개그맨들이 대거 웃찾사로 옮겼을 때나 개콘 두목 심현섭이 쫓겨날 때도 도박사건 때도 꿋꿋이 개콘을 지키던 개그맨으로 현재 개콘의 일등 공신이라 불릴만한 인물이다. 승승장구 50회 방송분에 따르면 김대희-김준호에 이어 현재 개콘 서열 3위라고 한다.
개그맨으로는 온갖 재주를 다 가지고 있으나 이수근과 달리 예능에 나올 경우는 울렁증이라는 단점이 있다. 예능이 불가능한 이유로 지목되는 또 하나의 단점은 너무 진지하다는 것. 웃기려면 1박 2일이나 무한도전처럼 실패하고 몸개그도 해야되는데, 진짜 하려고 용을 쓰기 때문에 버라이어티를 못한다는게 개콘 작가의 평. 달인도 좀 실패해서 웃겨야 되는데 하루에 2~3시간씩 연습을 해서 성공해 버리기 때문에, 분명 개그맨인데 웃음보다는 박수만 나온다. PD도 제발 연습 좀 그만 하라고 말린다고 한다. 게다가 소재에서부터 소품까지 본인이 전부 준비한다고. 2009년 9월 20일의 달인 편을 보면...
일본 프로그램에도 출연. 일본진출(?)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세계의 달인!! 노우진과 함께 하는 순간순간의 일본어 꽁트가 예술이다. 김병만이 시무라 켄이 있는 앞에서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이유는 DVD를 통해서 봤고 코미디를 많이 따라했는데, 말을 알아듣지 못해도 표정이나 몸짓이 너무 재밌었다고 한다. 바보영주 캐릭터를 아는데 아잉을 모른다니... 시무라 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시무라 켄은 슬랩스틱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코미디언이어서 정통 슬랩스틱의 계보를 이어가는 김병만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그러나 하필이면 이 시기가 도호쿠 대지진 직전이었는지라 일본 내에서는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고 말았다.[8]
달인3기 이후로는 재미가 크게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달인 초창기때는 재미를 중점적으로 달인을 사칭하는 사기꾼 기믹이었다면, 막바지에는 아예 진짜 달인이 되어간다. 달인의 초기와 막바지를 비교해본다면 막바지엔 웃음소리보단 박수소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다. 만약 개그맨이 아니었다면 몰라도 개그맨으로서 이런 평가는 결코 좋지않다. 개콘을 나온 이후에는 그냥 기능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에코빌리지 - 즐거운 가!'에서는 프로그램의 중심으로서 멤버들이 믿고 따르는 리더의 역할을 하지만 정작 개그요소는 전혀 없다. 촬영을 하는 당사자들은 사소한 개그에도 재밌을 수 있겠지만 TV로 보는 시청자들의 입장에선 다소 심심하고 재미없다는 평. 물론 그의 노력과 능력을 폄하할순 없고, 대부분의 시청자들도 좋게 보기는 한다.
3 연기
연기 경력도 몇차례 있다.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 2'에서 외과 2년차 레지던트 '오영범'을 연기하였고, KBS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에서 카센터 직원 '문군' 역을 맡기도 했다. 2009년에는 코미디쇼 희희낙락에서 미스터 빈을 연상케 하는 꽁트인 '김병만은 살아있다'에 출연했다. 슬로우모션으로 처리되는 몸개그가 볼만하다. 영화 김관장대김관장대김관장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아테나:전쟁의 여신에도 특별출연했다.
<서유기 리턴즈>라는 어린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싱크로율은 류담 쪽이 더 높아보인다
그리고 2012년 1월 20,21일[9] SBS에서 본인 주연으로 설특집드라마가 방송되었다. 드라마 이름은 널 기억해.
이수근이 웃기는 예능으로 영역 확장중이라면 김병만은 정극연기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 성과도 점점 좋아진다.
4 절친
이수근과 매우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무명시절 옥탑방에서 동거하며 함께 굶고 고생했다고.[10] 특히 개그콘서트에 1년간 출연 중인데도 불구하고 KBS 개그맨 공채에서 둘 다 떨어졌고 이 때 좌절해서 이수근은 개그맨을 접고 김병만만 개그콘서트에 남았는데, 김병만이 공채에 붙고 이수근을 찾아가서 개그맨을 다시 시작하게 해 준 일화는 유명하다. [11][12]
하지만 자신의 장수 코너인 달인에서 이수근은 이틀 찍고 2시간 나오는 방송이라면 개콘은 2시간 찍고 80분 나간다면서 이수근을 수근수근하며 깠다.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은근히 부러운 듯. 그래도 정말 친하니깐 이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병만은 달인에서 이수근을 싫어한다는 기믹으로 자주 나온다. 1박2일에 납품했다는 베개를 이수근 것만 안 만들었다고 하거나.
2012년 9월 30일에 SBS에서 추석특집이자. 코미디쇼인 '김병만, 이수근의 10년의 꿈'을 촬영했다. 개그맨 지망생 시절 당시 살았던 단칸방을 방문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와 동시에 웃음도 같이 선사했다.
이외에도 정글의 법칙에서 만난 추성훈과도 절친이 되었는데, 둘이 똑같은 1975년 7월 29일생이라는 점이 추성훈과 절친이 된 이유이다.
5 예능활동
5.1 김병만의 별난세상
2009년 당시 스카이라이프의 자체 채널이었던 SkyEN(현 skySports)에서 동료 개그맨 이동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와 유사. 다만 해외를 소재로 했다.
5.2 출발 드림팀
2010년 10월 10일 출발 드림팀에서 엄청난 운동신경으로 김병만 크리드라는 별명이 생겼다. 어새신 크리드의 주인공 알테어처럼 훨훨 날아다녔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 아닌 게 아니라 통과해야 하는 장애물들도 왠지 어새신 크리드스럽다. 당시의 화면을 보면 왜 "너무 진지해서 개그맨으로써 문제" 인지 알 수 있다
참고로 이전 1위 기록은 58초인데, 김병만은 47초...무려 11초나 단축한 것이다. 소방관, 경찰관, 검도선수 등 구미시의 날고 긴다는 운동신경 좋은 분들이 연합한 팀이 상대팀인데 다들 평균 2분 가까운 시간대를 소요하거나 실패했다. 아래 동영상을 보라.
혼자서 TAS찍었다
2010년 10월 17일 출발 드림팀에서는 짧은 신체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몇몇 부분을 통과하는 묘기를 보여줬지만 운동선수상추와 위너리키김에게 밀려서 아쉽게 3위를 했다.
11월 7일자, 리키김이 36초 81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으로 1위를 내면서, 리키김을 확실히, 무시할 수 없는 경쟁자로 두게 되었다 당시 본인의 기록은 38초. 그것도 중간에 다리가 짧아서 3초정도 허비한것 때문에... 여기에서도 상대 팀은 전부 완주에 실패했다. 5명이 1단계에서 탈락..
이런 광고도 찍었다. 이쯤되면 무섭다. 몇몇 동작은 대한민국 파쿠르/프리러닝 전문 그룹 Team Real의 최재옥, 황유현이 대역을 했지만.
5.3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드디어는 타이틀에 이름을 찍었다. 네티즌들이 가끔 말하던 '김병만 아프리카에 떨궈놓고 살아남는 방송이 이것보단 재밌겠다' 가 현실이 되었다. 김병만을 포함한 연예인들의 오지 서바이벌을 다루며 인기를 끌었지만, 2013년 조작 논란이 일어나면서 본인의 이미지에도 타격이 갔다. 정글의 법칙에서는 족장의 위치인 만큼 생존, 미션, 사냥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가장 중요한 포지션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013년 SBS 연예대상에서 정글의 법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생애 첫 대상. KBS의 한을 풀었다
5.4 에코빌리지-즐거운 가!
정글에서 집 짓던 솜씨가 공사판에서도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5.5 주먹쥐고 소림사
2014년 설날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 대신 소림사에 가서 수행하는 컨셉의 프로그램도 찍었다. 제목은 주먹쥐고 소림사. 그리고 이 프로는 설날 기간 방송3사 예능 특집프로 중 시청률 1위를 찍었다. SBS에서는 향후 정규편성도 고려하겠다고 했었는데, 1년여가 지나서 정규편성되었다.
5.6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2015년 채널A에서 새롭게 하는 예능. 에코빌리지에서 집 짓던 노하우를 살려 농촌의 어르신들의 일손과 주변보수를 도와주는 성격의 프로그램. 현주엽과 정준하 등 여러명의 예능인/비예능인과 같이 한다.
6 사업
직접 운영하는 사업은 투마리마늘치킨(2012년에 모델에서 공동대표로 취임)과 여의도에 있는 달인스크린골프.
김병만의 파란이사, 김병만의 달인갈매기도 있지만 이쪽은 경영에 참여한 게 아니라 이름만 빌려준 것.
2011년 하반기에는 기린식품과 계약했는지 달인빵이라는 이름을 달고 공장빵들이 생산되고 있다.
1억원대로 단독주택이라며 한글주택이라는 사업도 공동으로 참여중이다. 관련 책도 썼는데 자기 사업화를 위해서인지 콘크리트로 짓는 집이 가장 좋다며 다른 재료로 만드는 집에 대하여 무조건 부정적으로 쓴 바 있다.
충남 광천에 조미김 사업을 하는 백제식품에서 광고모델로 계약을 맺었다. 상표명은 달인 김병만의 광천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김병만의 광천김이라고 검색하면 관련 상품이 줄줄줄 나오는데 사무실에 가면 김병만과 임직원일동이 찍은 기념사진이 걸려있다.
7 건강상태
하도 운동 및 몸 쓰는 개그를 많이 하다 보니 몸이 남아나는 곳이 없다. 2011년 6월 12일, 9년 전에 이미 양쪽 발목 인대가 끊어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하던 중 연기 후 고통 때문에 무릎을 꿇은 채 심사를 받았는데, 그 열정과 투혼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박해미도 울고 김연아도 울고 응원하러 온 류담도 울었다. 이때 파트너 이수경과의 호흡도 정말 잘 맞았다.
팬들은 김병만이 쉬기를 무척 바라고 있지만, 완치시간이 오래 걸리고, 개콘의 달인과 키스 앤 크라이 등 해야 될 일이 많이 있으며 뭣보다 운동을 좋아하는 그의 성격 상 쉬기는 힘들 듯하다.
이전에 출연한 김승우의 승승장구 등에서 밝혀진 가정사 때문에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사실상 온 식구가 생계를 김병만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심지어 시집간 누이 집안까지 먹여살리고 있는 듯. 혼자 벌어서 온 식구를 먹여살리는 생계형 연예인은 은근히 많은 편이지만[13] 김병만 같은 경우는 '식구들이 염치가 없다' '뻔뻔하다' '김병만이 불쌍하다'같은 이야기까지 나오는 모양. 의외로 40대 이상 어른들이 이런 상황에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그런 가정환경 때문인지, 그의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방송을 보면 김병만의 전통적인 가장으로서의 성향이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짊어지고 가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강하게 뿌리박혀 있고 감정의 외부 표현이 서툴기도 하지만 다소 가부장적이고 독단적.
9월 16일, 자신은 촬영차 아프리카로 출국한 사이에 소속사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으며, 내년 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옷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굉장한 근육질. 단련된 몸을 가지고 있다. 궁금하다면 상류사회를 보도록
또한 군면제인데 이유는 역시 키 때문에. 원래는 해병대를 가고 싶었지만 당시 키가 156.7cm였다고 한다. 이 기준은 현재 기준으로도 4급(공익)에 해당되고 그 당시 기준으로는 면제에 해당된다. 참고기사 하지만 2015년 2월 정글의 법칙 특집에서 공군 생환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실제로 공군 파일럿들이 받는 훈련이라고.[14] 그리고 결국 이 인연으로 장예원 아나운서와 함께 2015년 봄에 공군 홍보대사가 되었다. [15]
2013년 1월 18일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를 촬영하던 도중 장도연에게 따귀를 맞는 씬이 있었다. 그런데 손발이 맞지 않았는지 촬영이 끝나자 김병만은 귀가 안들린다고 호소했는데 병원에 가서 검사해본 결과 고막이 파열됐다. 그럼에도 김병만은 오히려 장도연을 격려했다.[16] 다행히 잘 치료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2년 후반부터 2013년까지 이어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시즌3 아마존 편에서는 콩가개미에게 물린 데다 벌 알레르기까지 겹쳐 몸져눕는 상황을 겪었다.
8 수상 경력
상복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이야 말로 전성기다' 싶은 상황임에도 연예대상 문턱 앞에서 번번히 좌절했다. 대신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본인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팬들의 입장에서 마냥 아쉬울 뿐.
2010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로 나왔으나 코메디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셈. 한편 수상 소감으로 MBC, SBS 사장님 코미디에 더 투자해주십시오라는 대인배적 발언을 했다.
2011년 인생의 코너 달인이 종료된 후 국제 에미상을 수상받을 것이란 기사가 돌았고, 실제로 코미디 부문에 결선후보까지 올랐다! 하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좌절.
2012년에 정글의 법칙이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서 간판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되었으며, 이에 2012년 SBS 연예대상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게 되었다. SBS 연예대상 시상식 당일에서 사실상 유재석, 이경규와 3파전 양상. 결과적으로는 또다시 최우수상을 받고 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프로그램 성격상 정신적, 육체적 고생이 많았는지라 대상을 기대하던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그러나 2013년, 드디어 SBS 연예대상에서 그간의 아픔을 딛고 염원하던 대상을 받았다. 한편 수상 소감으로 이경규 선배님, 강호동 선배님, 유재석 선배님, 정말 고맙습니다. 선배님들은 대상 이상의 분들이십니다.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은데 저는 이 상을 받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사람입니다. SBS에서는 제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정말 천신만고 끝에 얻어 낸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방송국에서 자신에게 맞춰서 프로그램을 짜 줬다며 SBS에 엄청난 감사를 표명했다. 이에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등 선배들이 김병만을 위해서 기립 박수를 쳐줬다.
2015년에도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과 공동대상인게 흠이지만 두 사람 중 누가 받아도 받을만 했다는게 중론.[17] 때문에 포털사이트 기사에는 공동수상은 없다는 거짓말을 시전한 SBS를 욕하는 댓글은 있어도 김병만의 수상자격을 트집잡는 댓글은 없다.
9 병만로이드
해당 문서 참조.
- ↑ 개콘의 대선배지만 나이가 같은 김준호가 있다. 개그맨이 된 초반에는 당연히 선배님으로 불렀다가 무명 연극배우 시절 당시 친했던 선배를 통해서 김준호와 무척 친해졌는데, 그 선배가 바로 현재 김준호의 부인이다. 그걸 알게 되면서부터는 개콘 무대 밖에서는 말을 놓으면서 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 ↑ 추성훈과 생년월일이 동일하다.
- ↑ 왠지 전주 출신으로 알려진 경우가 많다. 전주와 완주가 바로 붙어 있어서 그런 것인데, 타지인에게 고향을 말할 때 완주라고 하면 어딘지 몰라서 전주 옆에 있는 지역이라고 말하다보니 생긴 일인 듯.
애초에 완주는 전주군이 전주부-완주군으로 도농분리되면서 생긴 것이라 전주나 다름없다 - ↑ 아내는 이혼 경력이 있으며, 딸 역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로 현재는 김병만과 같은 성씨로 바꿨다고 한다.
- ↑ 2013년 5월 1일자로 업데이트 안하는 중임
- ↑ 추후 키스 앤 크라이 출연을 한 뒤로 자기가 건강검진을 했더니 159가 나왔다며 자세가 바르게 되면서 키가 큰 것 같다고 좋아했다. 그러나 키 재는 기계마다 자세나 측정방식의 오차가 있어서 같은 사람이 다른 기계로 잴 때 1cm 미만의 오차는 사실 흔한 것이라 정말 키가 큰 건지는 확정하기 어렵다.
- ↑ 이에 대한 일화는 그의 자전 에세이에도 나와 있다.
- ↑ 2011년 3월 7일에 촬영하고 8일에 귀국했는데출처 11일에 도호쿠 대지진이 발생하였다.
- ↑ 20일 11시부터 2회 연속 방영해서 2회는 21일 자정부터 방영.
- ↑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수근과 함께 옥탑방에서 아무것도 없이 시청자의 선물만으로 생활하는 상류사회라는 프로그램을 했었다. 정말로 먹을것도 없다!
- ↑ 이 때 이수근을 개그계에 다시 끌어들이려고 이수근이 레크레이션 강사로 활동하던 수련원에 자기 월급으로는 엄두도 못 낼 비싼 밴을 렌탈해서 끌고 왔다고 한다.
레알 삼고초려. - ↑ 결국 이수근은 다시 용기를 냈고, 김병만이 공채에 합격한 다음해에 특채로 개그맨 공채에 합격한다.
- ↑ 대표적 케이스가 이효리와 장윤정, 하지만 이들의 수입과 김병만의 수입 사이에는 엄청난 격차가 있기에... 그리고 결정적으로 김병만 정도로 몸을 혹사시켜가며 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 이 생환훈련 촬영의 인연으로 2015년 1월 월간 공군의 뒷표지 모델로 등장하였다.
- ↑ 그 이후 항공생리 훈련에 고공낙하 훈련도 받고, KF-16전투기 후방석 체험까지 했다.
- ↑ 사실 장도연은 여자 치고는 체격도 상당히 큰 편이지만 힘도 여자치고는 센 편이다.
- ↑ 김병만은 정법이 건재한 가운데 주먹쥐고 소림사가 의외의 선전을 하며 무한도전을 추격하는데 성공했고, 유재석의 경우에는 런닝맨이 해외진출에 성공하면서 그에 따른 파생이익이 컸고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호평을 받으면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냈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2015 연예대상은 김병만과 유재석의 대결로 예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