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X파일의 등장인물. 멀더가 납치되고나서 스컬리의 파트너가 된 인물이다. 국내 더빙판은 김세한
그런데 중요한 건 이 사람...
Min Name : John Doggett(존 도겟)
Full Name : John Jay Doggett(존 제이 도겟)
영화 터미네이터2의 후덜덜한 포스의 T-1000역을 맡았던 배우이다. 당시 많은 시청자들이 도겟의 첫 등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야 저거 터미네이터잖아?! 제작진도 이것을 의식했는지 액체금속에 대한 농담이 작중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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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하사관 출신으로 뉴욕경찰청 수사관으로 근무했었다. 꼼꼼하고 과학적인 수사방식을 추구하기에 포지션적으로는 스컬리가 멀더화된 것처럼 여기서는 일단 초자연 그거 무엇인가 하는 식의 스컬리 포지션이 된다. 엑스파일을 맡기 전까지 훌륭한 능력과 인성을 겸비하고, 경력상 허점이 없어 당시 공석인 FBI 국장 자리에 거론되는 능력자였고 계급도 스컬리하고 멀더보다 높다. 하지만 모종의 음모로 멀더의 실종사건 수색 작업 책임자가 되었다가 X파일로 떨어져 버렸다. 스키너도 도겟과 멀더를 수색하던 도중에 도겟에게 "당신은 너무나 훌륭한 요원이라서 당신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세력이 있다. 당신이 여기에 있었던 일을 그대로 보고해도 바뀌는 일은 없고, 도리어 당신 커리어가 꼬일 것이다."라고 충고를 해주나 도겟은 FM대로 본 것을 그대로 보고했고, 그에 대한 보복으로 인사조치가 되었다.[1]
엑스파일 담당 부서에 와서도 멀더 수색을 사실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었고, 이 때문에 스키너와 스컬리는 도겟을 좋지 않게 봤다. 미국 정부의 높으신 분들이 멀더 실종사건의 진실을 감추려고 해서 FBI 내부에서는 멀더 실종 사건이 타인에 의한 납치로 인해 발생한 행방불명이 아닌 멀더 자의에 인한 행방불명으로 봤고, 도겟 역시 그렇게 믿었다. 따라서 스키너와 스컬리 입장에서는 도겟이 다시 FBI 주류로 들어가기 위해 멀더 수색 사건을 잘 해결하러 수색을 계속하는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겟이 멀더를 수색한 이유는 순수하게 멀더 수색 사건을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즉 도겟도 진실을 알고 싶었을 뿐이며, 다만 진실에 접근하려던 방법이 달라서 스키너와 스컬리에게 의심을 샀다. 그리고 도겟은 멀더가 실종되기 이전의 행보를 어느정도 확보했었고, 이 증거는 멀더가 스스로 모습을 감췄다는 설에 무게를 실어줘서 그 방향으로 수사를 했던 것.
잘 때는 해병대 티셔츠를 걸치고 자고있다.
X파일 아니랄까봐 별별 개고생을 다 한다. 특히나 등장한 8기때는 스컬리가 임신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구르는 일을 담당했다. 평행세계에서 받은 총격때문에 전신마비가 되거나 실제로 한번 죽었다가 신비한 괴물[2]이 대신 죽음을 가져가줘서 살아나기도 하고[3] ... 브라보 중대의 옛 동료이자 친구인 노울 로러가 슈퍼 솔져로 밝혀지는 바람에 때문에 죽을 위기까지 갔다가 같은 중대에 속하고 여성 동료인 사실상 슈퍼 솔져인 샤론 맥마혼 덕분에 살아 남게 된다. 몰론 노울 로러나 샤론 맥마혼 둘 다 재생되지만... 9기 20화 최후의 진실이 다가온다 편에서 레이어스와 함께 고대 인디언 유적지에서 노울 로러와 언쟁을 하면서 총질하지만 결국 노울 로러가 외계 철광석에 동상이 되어 유적지에 처박히는 것으로 끝난다.
아들 루크 도겟이 있었는데, 폭스 멀더의 여동생 사만다 멀더처럼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나 아들이 실종된 사건이 9기 17화 폴머의 추락편에서 폴머 부국장과 몇몇 범죄자가 연루된 것을 알고 그 중 하나인 니콜라스 레갈리는 도겟에게 아들 루크가 절대로 구경해서는 안되는 것을 보았기에 그들에게 살해 당한 것이라고 말하고 퇴장하지만 자세한 진실을 감추기 위해 폴머 부국장에게 총 맞아 죽고 만다. 이후 폴머 부국장이 쫓겨나고 스키너가 부국장으로 다시 오게 된다.
친부 멀더가 시즌 9기에서 퇴장하니까... 스컬리의 외아들 윌리엄을 대부(代父)[4]역할을 하고 그리고 레이어스와 함께 지키려고하지만 제프리 스펜더 때문에 실패한다. [5]
코믹스 10 #2에서 다시 등장하며 도겟이 와이오밍 주에서 건설반대 시위 감시에 파견되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담당자에게 질문하는 도중에 본래의 모습으로 나타낸 슈퍼 솔져가 염력으로 FBI 배지가 날아가게 만들어 청유(靑油) 파이프 라인에 들어가게 만드는데 그 슈퍼 솔져가 강제로 빠뜨려 익사시키는 것이다. 다행히 #18에서 어떻게 하든 익사를 면하고 탈출했지만 파이프 앞에서 쓰려지고 후에 진보된 슈퍼 솔져에게 모니카 레이어스와 함께 납치당하지만... 몰론 #2에서 파이프 라인은 폭발하면서 파견된 FBI 요원들과 부근에 있던 시위자들, 일하던 근로자들은 죽거나 다치게 된다. 납치 및 살해 미수 이유는 아마도 루크의 살인사건 수사과정 중에서 먼가 알게 되거나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 지 모른다.
가족사항은 죽은 루크 도겟과 전처 바바라 도겟이 있으며[6] 연인으로는 모니카 레이어스이다.
여담인데 도겟 역을 맡은 배우인 로버트 패트릭의 기럭지가 폭스 멀더 역의 데이빗 듀코브니만큼 그렇게 쭉 뻗은 편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극중에서는 정장에 롱코트를 입은 모습이 자주 나오기에 건장한 스키너 등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짧아보이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7]- ↑ 시즌 1 때만 보더라도 엑스파일 부서는 일종의 유배지와도 같은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멀더의 경우는 스스로 간 케이스이다. 스컬리의 경우 감시역으로 붙었지만 본인 스스로도 엑스파일 사건을 즐기고 있다.
- ↑ 이 괴물은 다른 사람의 병을 먹어주는 생명체였다. 병자의 몸을 잡아 먹고나서 이상한 걸죽한 액체를 토해내면 그 액체가 굳으면서 다시 먹힌 사람이 되어 살아나고 병이 치유된다. 그리고 그 생명체가 대신 그 병과 병으로 인한 고통을 짊어지는 것이다.
- ↑ 이 생명체는 그 동안 치유해준 사람의 병때문에 고통받고 있었고, 죽고 싶어했지만 마을 사람들이 이 생명체를 감금하고서 힐셔틀로 쓰고 있었다. 존 도겟이 이 생명체의 고통을 끝내주려고 마을 사람들과 싸우다 죽었을때 그의 시체를 먹고, 존 도겟을 토해낸 뒤에 자신이 죽는다.
- ↑ 여기에서 대부는 친부를 대신해서 아버지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
- ↑ 죽은 루크 도겟 때문에 스컬리의 아이 윌리엄을 아끼는 거 같다. 아기시절 보여준 초능력도 그렇다고 할 수 있을 듯 그 예가 시즌 9기 1~2화, 8화, 9화~10화, 16화
- ↑ 8기 17화 "악마의 제물"편에서 언급이 나온다. 실제로는 로버트 패트릭은 이혼전력이 없으며 드라마 전처 이름도 현재 아내 이름 바바라 패트릭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전처 역할도 로버트 패트릭 분의 아내 바바라 패트릭이 직접 역할하기도 했다.
- ↑ 일단 프로필상 182cm다. 데이빗 듀코브니가 184, 스키너와 스모킹맨이 187cm. ...2,5cm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