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민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이선호[1]가 연기한다.

중소 화장품 회사 멜사의 오너 아들. 아버지의 건강악화로 멜사를 맡게 된다. 결국 장성태에게 회사 경영의 참여조건으로 멜사를 매각한다. 그 후 유현주를 짝사랑하지만 과부라는 이유로 주저한다.

사장인 아버지의 부재로 부사장으로 취임한다. 그러나 취임하자 마자 돈줄인 홈쇼핑 업체가 망하면서[2] 대금결제가 불가능하자, 망하기 일보 직전이 된다. 처음 장성태의 정체가 기업사냥꾼[3]인 것을 알고 제안을 거절한다. 그리고 옥상에서 넋두리 하는데 이를 우연히 들은 유현주에 일침[4]에 자기 주식을 담보로 장성태에게 회사를 맡긴다. 당연히 대규모 정리해고[5]가 들어가고, 자기 자리로 빼앗기는 등 여러 수모를 겪는다.

하지만 수모를 꼭 갚겠다는 호기를 보이는 등 나약한 도련님은 아니다[6] 자신에게 쓴소리를 한 유현주에게 호감을 보이나, 그녀가 유부녀[7]라는 것을 알고 망설인다. 그리고 문보령의 시누이 김수경의 짝사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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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81년생 배우로 황우슬혜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다.
  2. 물건을 대었지만, 중소 기업이 그렇듯 사후 결제라서 돈을 받지 못한다.
  3. 기업을 사고 이를 되 팔아 이익을 남긴다. 문제는 돈을 벌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다. 흔히 헤지펀드라 하는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할 때 영향력을 발휘한 외국 기업 엘리엇이 대표적인 기업 사냥꾼. 썰전에서 나왔는데 아르헨티나 부도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제발 봐 달라고 했지만, 잔인하게 돈을 뜯었다. 대체로 기업 사냥꾼들이 하는 행동은 망해는 회사를 싸게 사들여 어떻게든 정상구도로 올려놓고 그것을 비싸게 팔아 수익을 취하는 것을 일로 삼고 있다.
  4. 누가 사장이 되든 회사만 다니면 상관 없다고 한다. 그러나 회사가 망하면 그대로 끝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징징대는 장군은 필요 없다고 했다.
  5. 약 40%이며 자리만 차지하고, 많은 돈을 받아 먹는 임원 대규모 해고(대다수 사장과 친척 혹은 친구이다.)를 한다.
  6. 장성태의 굴복적인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를 보고 장성태는 부잣집 도련님은 MBA에서 노는 줄 알았는데 라고 인정해 준다.
  7. 일단 남편이 죽었으니까 싱글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