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2008)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 |
| 장르 | 드라마 |
| 감독 | 마크 허먼 |
| 주연 | 아사 버터필드, 데이빗 튤리스, 쉴라 핸콕, 잭 스캔론, 베라 파미가 |
| 음악 | 제임스 호너 |
| 상영시간 | 94분 |
| 국내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1 개요
탐험가가 꿈인 독일인 소년이 독일군 장교인 아버지 덕분에 유태인 수용소 근처에 이사하게 되고 그에 따라 수용소에 갇힌 유태인과 수용소에서 나와 노예처럼 일하는 유대인 소년을 만나 친구가 되는데...
제목 중 ' 줄무늬 파자마 '는 유태인이 입고있던 죄수복을 뜻한다.(아이의 시점)
2 예고편
3 줄거리
John Boyne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주인공은 브루노.
그리고 브루노의 아버지 랄프는 독일 군인[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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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 기준으로 작성)
주인공인 8살 게르만 소년 브루노는 제 3제국 치하의 베를린에서 대저택에 살던 도련님이다. SS 장교인 아버지 랄프의 승진과 동시에 맡은 임무가 유대인 수용소 관리로 변경되는데, 이에 가족들은 아버지가 혼자 근무처를 옮겨 가족들을 못 보면 상심해 할 것이라며 폴란드의 유태인 수용소 옆에 위치한 집에 가서 살게 된다. 그리고 그에 대해 친 나치적이고 군국주의적이던 사상을 가진 할아버지는 찬성하나[2]. 1차대전을 겪은 할머니는 군인이 되는것이 뭐가 멋지냐며 반대한다. 파티에서 난리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모조리 시골로 내려가게 되는데, 랄프가 자신의 커리어가 달려있다며 강압적으로 밀었기 때문이다.
브루노는 폴란드의 수용소 옆에 지어진 초라한 집의, 2층에있는 자신의 방에서 창문 너머로 줄무늬 옷을 입고 일하는 사람들 (아우슈비츠 노동수용소에 갇힌 유태인들) 을 보게 된다. 그들을 농부로 착각하고 저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것이라 확신한 브루노는 그들에게 다가가도 되냐는 질문을 하자마자 아버지에게 제제를 당한다.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알지도 못하게 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그에 따른 궁금증은 더욱 증폭된다. 애초에 수용소 때문에 주변 인프라가 전혀 구축되지 않은 곳에서 살게된 브루노는 친구도 없었고 학교도 없어서 가지 못한다. 이런 브루노를 위해 부모님이 위해 과외 교사를 영입한다.[3] 그렇게 과외가 끝나고, 폐타이어를 가지고 [4] 그네를 만들어 놀다가 떨어져 다친다. 그것을 유태인인 파벨이 치료해주면서 그의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브루노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의사인 그가 왜 이젠 집(수용소)에서 감자나 깎는지에 대해 의아해한다. 한편, 유태인 수용소의 진상을 알게 된 브루노의 엄마는 화를 내며 이곳은 유년기를 보내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사실 독일인들 대부분은 아유슈비츠는 알지도 못했고, 랄프가 워낙 자신의 아내에게도 일에 대한것을 알려고 하면 화를 냈기에 나중에야 알게됐을 것이다.
과외 이후에 할일이 없는 브루노는 혼자 놀다 호기심에 뒷문으로 나가게 된다. 뒷문은 뒷동산으로 이어지고 그곳에는 수용소가 있었다. 브루노는 수용소 끝에서 쉬고있는 유태인 슈무엘과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가 된다. 그리고 슈무엘이 수용소에서 나와 자신의 집에서 일하게 되자, 브루노는 자신의 빵을 건네주고 슈무엘은 그 빵을 먹는다. 그러나 장교가 물어본 '저 유태인이 먹은 빵은 니가 준거니 ' 라는 물음(윽박)에 아니요로 대답하고 말며, 그 때문에 슈무엘은 수용소로 돌아가고 영화 후반까지 계속 다친 상태로 있는다. 브루노는 슈무엘을 찾아가 사과를 하고, 슈무엘은 이야기를하며 아버지를 찾는 것을 원한다고 말한다. 브루노는 그의 아버지를 찾는 최적의 방법은 바로 자신이 수용소복을 입고 슈무엘의 아버지를 찾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아내에게 진 랄프는 브루노를 위해 이사를 가기로 결정한다.[5] 그러나 하필이면 브루노네 가족이 이사를 가는 날, 브루노는 큰 샌드위치와 함께 친구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몰래 들어가는, 절대로 하면 안 될 짓을 하고 만다. 삽을 가져와 울타리 밑을 파내고 슈무엘이 가져온 또 하나의 죄수복을 입고 수용소에 들어온 브루노는 수용소를 둘러보면서 슈무엘과 함께 슈무엘의 아버지를 찾으려 하지만, 무서운 주변 환경과 신음소리 그리고 죽어가는 사람들의 몰골에 공포를 느끼며 그의 표정은 점점 심각해진다. 브루노는 돌아가고 싶었으나 슈무엘은 네가 찾는거 도와준댔잖아... 라는 표정을 해서(...) 브루노는 공포를 참으며 그의 아버지를 계속 찾는다. 슈무엘은 자신의 막사 먼저 찾아보자고 해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것이 브루노가 SS대원에게 물어본 ' 저 악취는 뭐죠? ' 의 대답이 되고 만다. 독일군이 그 막사의 사람들을 끌고나와 가스실로 데려간 것이다.. 그리고 브루노와 슈무엘은 사람들과 같이 독가스실로 끌려가버린다. 그 때 집에서는 브루노가 사라진 것을 깨닫고 다들 찾기 시작한다. 밖으로 나가는 창문 앞에 떨어진 샌드위치를 보고 개를 따라 수용소 울타리까지 간 가족들은 브루노가 벗어놓은 옷과 삽을 발견하고, 브루노가 수용소에 들어간것을 깨달은 아버지와 그의 부하들은 수용소로 뛰어 들어간다. 영화는 브루노의 엄마가 유품이 되어버린 아들의 옷을 껴안고 비속에서 울부짖는 모습과 샤워실에 널려진 옷들이 가스실에서 죽어간 유대인들의 수를 알리는 장면에서 클로징 오프되며 막을 내린다.- ↑ SS 토텐코프 사단 소속인 듯 하다. 특유의 해골 마크가 오른쪽 옷깃에 붙어있다.
- ↑ 랄프가 하게 된 일을 알기 전에 파티를 연다. 그때 할아버지와 할머니 및 친구들과 장교들이 나온다.
- ↑ 과외교사는 역시나 독일인의 휼륭함을 반복하고 유태인을 악마로 이야기하며 아이들을 가르친다. 그로인해 브루노의 누나 그레텔은 나치 사상으로 세뇌된다. 소설에서는 히틀러가 브루노의 집에 놀러와서는 그레텔이 자신이 프랑스어를 몇마디 할수있는것을 자랑하자 히틀러한테 약소민족말을 왜 배우냐며 혼났던 몇년전과 달리 그후 그레텔은 세뇌되어 나치식 경례를 자랑스럽게 한다.
- ↑ 브루노 누나인 그레텔이 나이까지 속여가며 작업걸던 젊은 SS 장교한테 브루노가 타이어 남는거 있냐고 물었다가 장교가 유태인에게 가져오라고 시켜 브루노에게 준 것이다.
- ↑ 그때는 브루노가 슈무엘과 만난 것도, 슈무엘의 아버지를 찾으려고 하는 것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