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水素 / Deuterium
1 개요
수소의 동위원소로, 일반적인 수소(H)에 중성자가 하나 더 들어가 있는 형태이다. 당연히 질량은 약 2배가 된다. 원칙은 H로 표기하고 질량수 표기 위치에다 '2'를 붙여 주지만, 관행적으로 D로 표기하기도 한다. 안정하여 붕괴되지 않으며, 지구상의 수소 중 약 1/6400 정도를 차지한다. 화학적 성질은 대략 경수소와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르기도 하다.
2 상세
1931년 해럴드 유리와 그의 동료인 Ferdinand Brickwedde에 의해서 존재가 확인되었다.
여기에 산소가 붙으면 중수가 된다. 물론 삼중수소에 산소가 붙거나 보통의 수소에 산소의 동위원소가 붙어도 중수가 되지만, 삼중수소는 자연붕괴되어 사라져서 매우 희귀하고 산소의 동위원소의 경우 화학적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어 일반적으로 중수라고 하면 중수소 화합물로 친다.
일반적으로 물을 전기분해 해서 농축한다. 물을 전기분해하면, 가벼운 경수가 먼저 전극에 달라붙어 분해되고, 무거운 중수는 속도가 느려 덜 전극에 달라붙게되니, 이 달라붙는 속도 차이를 이용해서 농축하는 것. 암모니아 생성 과정에서 농축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