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소설 묵향 2부 다크레이디의 등장인물.
첫 등장 당시 미카엘 드 로체스터를 쫓아다니는 수련 기사로 라빈과 마찬가지로 기사 아카데미를 막 졸업한 풋내기였다. 그런고로 파티의 막내로 별 잡일을 하는 상태로 라빈과 세트로 취급당한다.
다크와 만난 이후로 인생이 꼬여서 여러가지 일에 휘말리게 되었고 여성으로 변하고 좀 방황하다가 정신을 차린 다크에게 반하기도 했다. 결국 힘을 되찾은 다크가 지인들을 불러모아 치레아 친위기사단을 구성했고 여기에 수련 기사로 입단하게 된다.
처음부터 알던 사이라는 점 때문에 다크가 여행을 갈 때 끌려다니며 시종을 들었다. 성격이 단순한 편인지 다크의 유도로 패싸움이 일어났을 때 대충하다 빠지지 않고 끝까지 싸워 부상을 입기도 했다. 성격이 솔직하고 성실한 편이라 다크의 장난감이 잘 되는 듯.[1] 사람에 대한 솔직한 평을 하다가 그것을 일부러 왜곡한 다크 때문에 결투까지 할 뻔했고 이 사건이 초록 도마뱀 사건으로 이어지게 됐다.
다크의 아르곤 여행 이후 등장은 없는데 다크에게 사사를 받아 그래듀에이트가 되어 치레아 친위 기사단의 정식 기사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라빈과 함께 묵향 야설(...)에 자주 등장한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