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레스가 제1차 제국대전에서 제국으로 복귀하면서 스바시에 공국과 함께 만들어진 치레아 공국의 기사단이다.
기시단 구성원으로는 팔시온 엘마리노, 미카엘 드 로체스터, 미디아 가드너, 지미 도미, 라딘 엘느, 파시르, 실바르[1] 등 실력이전에 다크와 접점이 있는 사람들이 대거 포함된 기사단이다. 나머지 기사들도 다크를 견제하기 위해 실력있는 사람들이 배치되지는 않았다. 때문에 처음에는 실력 좋은 기사단이라고 보기는 힘들었으나 그랜드 소드 마스터인 다크의 지도를 받아 강한 기사단으로 성장한다.
타이탄(묵향)은 다크가 아르티어스를 비꼬기 위해 한 말대로 외부 장갑이 순금으로 도금되고 머리 모양이 골드 드래곤 형상의 드라쿤 20기로 구성되었다.
제2차 제국대전에서 금십자 기사단을 다크와 함께 박살내고 미란 국가 연합의 수뇌부를 탈출시키기 위해 크루마 기사단과 대등하게 싸우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2]
다크가 미네르바 켄타로아의 함정에 빠져 억류당하면서 팔시온, 미디아, 미카엘, 가스톤도 사로잡혀 고문과 세뇌를 당하긴 했으나 아르티어스가 다크를 구출해내면서 죄다 돌려받았다. 다크가 중원으로 돌아가면서 팔시온이 총독 대리가 된 걸 보면 그의 휘하 기사단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