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검 자루

상위항목: 다크 소울/무기

칼날이 송두리째 부러진 직검.

수용소의 감옥에 버려져 있었다.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서둘러 다른 무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 계속 사용할 이유는 없다.

다크 소울 캐릭터 생성 시 기사 태생으로 시작했을 경우의 초기 무장. 플레이어가 시작과 동시에 얻는 무기이다.초반 잡몹들 장비보다 구린 주인공의 첫장비

이름 그대로 동강나 손잡이만 남은 검이며 리치와 공격력은 처참하다 못해 눈물이 날 지경이다. 북방의 수용소에서 이거 하나 들고 수용소 데몬이랑 맞장을 붙어야 하는데 보통은 왼쪽으로 빠져서 도망가는 것을 택한다. 이렇게 도망가면 나중에 망자 시체에서 정상적인 무기를 루팅하고 2회전에서 승산이 생기기 때문이다. 툴팁에서는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하고 있지만 완벽한 구라. 스테미너 관리나 공격 모션, 속도 등 어느 모로 봐도 맨손보다 유리한게 없다(...)

다만 직검 자루만 들고서 수용소 데몬을 이겨버리는 변태도 있다. 2회차 돌입이나 게임 새로 하는 입장이라 컨트롤도 되고 수용소 데몬 패턴도 다 익혔으면 나머지는 피통이 다 까일때까지 겁나게 패는 일 뿐이라서 못할것도 없다. 상식적으로 안할 뿐이지(...)

참고로 말하면 경험자중에는 이거 쓰지말고 맨손으로 잡는게 더 편하다고 하는 이도 있다. 스테미너 관리나 모션문제상 맨손이 빈틈이 더 작다고...데미지는 끼나마나 들어가는게 그게 그거라나

그후 인벤토리나 무한의 상자 구석에 처박혀있다가 프람트의 먹이가 되거나 성검 버전 아르토리우스의 대검의 재료정도로나 쓰일 뿐. 그외의 활용도는 말그대로 제로. 그래도 1회차 시작시 쥐고있는 것 외에는 절대로 구할 수 없는, 나름대로 유니크한 장비이기도 하다.그래봤자 유니크한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