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령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자와 마이.
참고로 옆에서 휠체어를 미는 사람은 니카이도 키리.
은퇴한 미네 후지코의 뒤를 이어 환경성 자연 환경국 초자연재해 대책실의 실장을 맡고 있다. 나긋나긋하고 상냥한 말투가 특징. 하지만 결단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냉정하게 결단을 내리는 리더다운 모습도 보여준다.
사고를 당했는지 언제나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비서 니카이도 키리의 도움을 받는다.
겉보기에는 전투능력이 없어보이지만, 휠체어 바퀴에는 칼날이 숨겨져있으며, 퇴마 기능도 있다.[1] 게다가 휠체어에 부스터 기능까지 있다. 개틀링건도 숨겨져 있는데, 이건 놀랍게도 휠체어에 달린게 아니라 오른쪽 다리에 숨겨져 있었다.(...) 다리는 의족이었던 모양. 그렇다고 해도 다리에 개틀링건을 달아서 대체 어찌 반동을 받아내는지...
파일:Attachment/진구지 아야메/Example.jpg
이사야마 요미가 살생석을 얻고 타락한 후, 직접 요미를 잡기 위해 키리와 함께 출동하는데, 이때 보여주는 전투씬은 말그대로 휠체어 무쌍(...) 막나가던 요미조차 예상 외의 실력에 순간적으로 당황할 정도.
키리와 함께 필사적으로 싸우며 최후의 수단으로 요미를 휠체어와 함께 날려버리지만 결국 압도적인 요미의 힘을 당해내지 못하고 둘 다 쓰러지게 된다.
그 후 요미에게 살해당한 듯한 묘사를 보여주나, 최종화 에필로그[2]에서 놀랍게도 키리와 함께 살아있음이 드러난다. 요미의 의식이 아직 완전히 살생석에게 빼앗긴 상태가 아니라 살려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요미에게 당한 이후 2년 내내 키리와 함께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진구지 아야메가 더 이상 실장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자, 은퇴했던 미네 후지코가 다시 실장이 된다.
참고로 오프닝 곡이 흐를 때 진구지 아야메와 니카이도 키리 뒤에 새가 날아가는 건 흰색 깃털=이사야마 요미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녀에 의하여 죽음에 가까운 위기를 겪었다가 사라졌다는 의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