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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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울이라든지 물이 차있는 곳에 디딤돌을 띄엄띄엄 배치해서 만드는 다리를 일컫는다. 디디기에 충분한 크기의 돌을 여러 개 배치시키기 위해선 어느 정도 이상의 완력이 필요하며 자칫하다 다칠 수도 있다. 수심이 깊어서 인력으로 옮기기엔 지나치게 큰 돌이 필요하거나 공공시설이라던지 크고 아름답게 다듬을 돌을 필요로 할 경우 기계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또한 돌의 높이가 수면과 큰 차이가 없을 경우 재질에 따라선 젖어서 딛기에 미끄러울 수도 있다. 실제 개울에선 수심이 아주 깊지 않을 경우 이왕 할 거 징검다리 정도가 아니라 개울 한가운데에 돌무더기를 쌓아놓고 그 위에 돗자리를 펼쳐서 휴식을 즐기기도 한다. 띄엄띄엄 휴일이 배치되어있는 것을 징검다리 연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