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포켓몬스터 낚시

1 개요

포켓몬스터 관련 용어. 물론 정식 용어는 아니다.

차세대 포켓몬스터 제작 소식이 나올 때마다 나오는 것으로, 차세대 포켓몬 정보 공개라느니 도감 공개라느니 등등의 여러가지 일러스트가 올라오는 것을 이르는 말.

2 상세

대부분의 경우 모든 포켓몬들을 공개하거나[1] 기타 정보가 나오기에는 너무 이른 김이 나오는 것도 많아 아는 사람들은 그냥 피식 웃고 넘긴다.

타입의 수가 아직 몇 개 남은 만큼[2] 이브이의 새로운 진화형은 무조건 등장한다.[3] 3세대 이후로는 새로운 레지시리즈도 종종 보이곤 한다.[4]

사실 공개하는 쪽에선 자신이 원하는 포켓몬을 공개하는 팬 아트인 경우가 많은데, 소수 믿는 사람들이 설레발쳐서 공개한 쪽이 욕먹기도 한다. 거기에 최근엔 포켓몬스터 개조 버전까지 차세대 포켓몬스터라면서 욕먹었다.

이러한 낚시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오닉시스 버전과 아메디스트 버전. 2009년부터 떠돌기 시작하던 5세대 대상 낚시로, 주인공과 악당은 물론이고 게임 화면까지 닌텐도 포켓몬 공식 설정의 그림체와 괴악한 포켓몬 디자인 센스까지 비슷하게 재현한 바 있다.[5]

다만 이 낚시에 나타난 포켓몬과 진짜로 비슷한 포켓몬이 떠 버릴 경우에는 그 낚시를 만든 사람이 추앙받기도 한다. 또한 하트골드/소울실버 리메이크 확정 이전에 골드 썬/실버 문[6]이라는 리메이크 루머도 돌아다녔으나 포케쇼에서 공개한 팬 아트를 들고와서 설레발친 걸로 판명됐다.[7] 그 대신에 해킹버전이 나오기는 했다. 자세한 것은 포켓몬스터 골든선 참고. 그런데 그것이 뭔가 좀 다르지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이런 것도 나왔다! 폭풍재능낭비 허나 이것도 공개자는 낚시 의도가 아니라 아이디어 모음으로 올려둔 거다.

포켓몬스터 X·Y부터는 닌텐도 3DS로 플랫폼이 바뀌는 동시에 2D 스프라이트를 사용하지 않고 NPC던 포켓몬이던 전부 풀 3D 렌더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차세대 포켓몬스터 낚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세상에 능력자는 많은 법, 포켓몬스터 썬·문이 공개된 뒤 또 다른 작품이 만들어졌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1. 보통 공개하지 않는 배포용 포켓몬까지.
  2. 6세대 기준으로 강철, 벌레, 비행, 드래곤, 격투, 땅, 바위, 독, 고스트, 노멀
  3. 여담으로 현재까지 나온 이브이 진화형들은 죄다 3세대까지 특수로 분류되었으므로, 이대로라면 남은 건 드래곤 뿐이니 절대 나올 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새로운 타입을 만들어서 추가해버렸다!
  4. 현재까지 나온 레지들이 죄다 격투에 약하므로 남은 건 악타입 뿐이다.
  5. 루리웹에서 당시 자료를 퍼 온 게시물 참고.
  6.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오프닝 'OK!'의 가사에서 유래되었다.
  7. 근데 이게 NDS 시대가 도래했는데 GBA 소프트 가격이 3800엔이라는 이유로 낚시라는 게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