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찰스 민렌드(Charles Ornaud Minlend) |
생년월일 | 1973년 5월 15일 |
국적 | 미국 |
학력 | St John's University |
포지션 | 포워드 |
신체 | 195cm, 100kg |
소속팀[1] | 전주 KCC 이지스 (2003-06) 창원 LG 세이커스 (2006-07) |
수상 | 2003-04 KBL 득점왕 2003-04 최우수 외국인 선수상 |
1 개요
미국 출신의 농구선수. KBL에 오기 전 이스라엘 리그에서 득점왕을 하고 KBL에 진출했고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로 KCC에 지명 되었다. KCC에서 3년간 뛰면서 우승 1번에 준우승 1번을 기록했고, LG에서 마지막으로 KBL에서의 생활을 마쳤다.
2 KBL 행적
2.1 전주 KCC 이지스
전주 KCC에서 1순위로 지명해서 뽑았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시범경기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고, 왜 뽑았냐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정규시즌이 되자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민렌드는 KCC의 에이스로 전 시즌 플레이오프도 진출하지 못했던 KCC를 정규시즌 2위로 이끌었다. 이 기세를 몰아 챔프전 까지 진출, 원주 TG 삼보 액서스를 4대3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한다. 2004-05 시즌에 본격적으로 자유계약 외국인 선수들이 들어왔지만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때부터 이상민은 잦은 부상으로 경기력의 기복이 심해졌고, 그 전에 호프를 주고 데려온 바셋은 기량 미달로 퇴출, 또 데리고 온 백인 센터 스템핀 역시 기량미달로 퇴출됐고, 네이스미스 상을 받았던 제로드 워드를 영입했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다.[2] 그래도 챔프전 까지 진출하기는 했지만 다시 만난 원주에게 패배하면서 2연패는 실패한다. 2005-06 에도 좋았지만 이때부터 이미 엄청난 선수들이 활약하기 시작했고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크리스 윌리엄스와 양동근을 필두로 한 모비스에게 패배하고 민렌드는 신선우 감독을 따라 창원 LG로 이적한다.
2.2 창원 LG 세이커스
2006-07 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창원 LG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KT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파스코가 심판을 밀치며 퇴출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결국 창원 LG는 KT에게 패하며 시즌을 마감, 민렌드 역시 KBL 무대를 떠나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이 가능하며 운동능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스텝을 상당히 잘 쓴다.[3] 특유의 스텝을 이용한 돌파나 페이드 어웨이 점프슛을 즐겨했고 KBL에서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3점슛의 빈도 역시 늘어났다. 민렌드의 4년간 3점슛 성공률은 37.46%로 꽤나 성공률이 높았다.
4 기타
- 약사 출신 농구선수이다. 실제 은퇴 후 약사를 했다.
- 슬하에 2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