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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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
Tiger lily이명 : 호랑이꽃, 견내리화 등
Lilium lancifolium Thunb.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Angiosperms)
외떡잎식물강(Monocotyledoneae)
백합목(Liliales)
백합과(Liliaceae)
나리속(Lilium)
참나리

참나리는 백합과 나리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넓지 않고 길게 뻗어서 자라는 피침형이며 외떡잎 식물이다.
잎이 줄기에 엇갈려 달리고 열매 대신 엽액에 어두운 색의 주아가 달리는데, 이로 번식한다.

꽃은 7-8월 한여름에 피며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꽃은 주황색 계열의 바탕에 적갈색 반점이 중심쪽으로 수없이 찍히며 꽃이 뒤로 말린다. 짧은 잔털이 나며 6개의 수술과 암술이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꽃의 색이 매우 강하고 쉽게 시들지 않아 가정에서도 많이 기르며 화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원산지는 중국[1]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로, 동아시아나 사할린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겨울이면 시들어버릴것같은 모습과는 달리 엄연한 숙근성 다년초이며 무피인경이다.
일반적으로 1m~1.5m까지 자라며, 환경이 좋은 경우엔 2.5m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유사종으로 말나리가 있는데 왠만하면 피아로 구분이 가능하지만 일부 종은 매우 비슷한 외형을 가졌다.

참나리는 옛날부터 식용으로 널리 쓰였다. 알뿌리는 약용/식용으로 사용되었으며 비늘줄기도 약재로 쓰는데 백혈구감소증에 효과가 있으며, 진정 작용이나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복용되어왔다.
식물 내에 함유된 여러 지방산 때문에 최근 웰빙 식품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듯 하다. [1]

생육환경은 크게 까다롭지 않아 산야에서 흔히 자라지만 기후가 습하고 한량하며, 반음지인 곳에선 더 잘 자란다. 보수력이 있으면서 배수가 잘 되며 유기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면 금상천화.

왕모래가 많이 섞인 점질양토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1. 위키피디아 참고. 틀릴경우 수정바람. 맞을경우 이 각주 삭제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