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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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천재원1.png
원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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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모습. 그리고 범우주와 있을 때의 모습.태세 변환

1 개요

내일은 실험왕 11권부터 등장하는 캐릭터. 범우주 다음으로 팬이 많다. 미래 초등학교의 실험반원이며 미래초 이전에는 대천초의 리더였다. 이름답게 천재의 면모를 보이며 상당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실험반은 지도교사와 실험반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 달리 미래초는 천재원을 포함해 3명뿐이다.[1] 그러나 36권 맨 마지막 장에 미래초 새로운 4번째 멤버가 나온다! 3명으로는 확실히 불리한 것을 느낀 듯.
반전외모 1호로 초롱이가 나왔고, 2호로 천재원이 나왔다.
탈경후 외모 차이 갭

2 성격

초반에는 결벽증에 음침한 싸이코 천재...였으나 갈수록 허점이 많아진다.
현재 성격은 초반 성격과 갭이 꽤나 크며 갈수록 귀여워진다(!)

김초롱, 범우주를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쓴다.

초반에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지만 세계대회 초반에는 처음에는 상상도 못했을 만큼 소심하고 침울한 모습을 보인다.[2]

29권에 진짜 성격이 밝혀졌는데, 일 년 전만 해도 순진하고 어리숙한 성격이였다. 냉정하고 심리전에서 강한 것은 원래 그랬던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바꾼 것이었다. 이것을 보면 왜 점점 처음과 성격이 다르게 묘사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견과류를 좋아한다. 이유는 머리가 좋아져서라고(...) 25권에서 견과류를 3접시나 먹었고, 27권에서는 한국 B팀의 대결을 볼 때 호두를 먹고 있고, 32권에서는 견과류의 왕은 호두라고 한다.그런데 그 호두가 우주를 질식사시킬 한다. 그리고 36권 표지에서마저 호두를 먹고 있다!

3 실력

상당하다. 작중 공인 천재 4인방(강원소, 에릭, 천재원, 토마스)[3]이다. 세계대회가 시작되면서 비등한 실력의 실험반원들이 몇몇 등장하였지만 아직까지 천재로서 부각된다. 나란이 등과 비교하면 월등히 뛰어난 편이다.

국내 대결에서는 2년 연속 무패로 우승했고, 미국팀과의 대결에서 비록 패배했지만 4:3 대결이였고,[4] 1.3점이라는 굉장히 적은 차이였고, 두 팀 다 굉장히 높은 점수인 것을 보면[5] 굉장한 실력임을 알 수 있다.

4 작중 행적

11권에 처음 등장해 계속 등장하고 있다.

나래 유치원 구름반을 나왔다.

첫 등장 때 범우주를 좋아하는 김초롱에게 고백 비슷한 말을 했으며,[6]

새벽초와 바다초의 대결을 관람하던 새벽초 교장 선생님, 나란이, 김초롱이 누가 이길지 궁금해 하며 원리를 알지 못하자 원리를 설명해주며 어떤 실험이 더 이길 가능성이 높은지도 말해준다. 이 때 실험에 대한 탁월한 설명으로 범상치 않은 실력의 소유자임이 암시됐고 에릭은 이미 이 때 눈치챘다.

그리고 과거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작년에 대천초 실험반이었음이 밝혀졌고 대천초를 이끌고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지만 세계대회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하였고 팀을 나가 현재의 미래초 실험반원들인 두 사람을 찾아가 함께 팀을 만들자고 하여 현재 미래초 실험반을 결성했다. 원래 대천초 팀원들이 자신들이 천재원의 들러리였다고 얘기하는 것과 천재원 없는 대천초와 새벽초의 대결을 보면 대천초 팀원들의 실력을 알 수 있는데, 그 때는 자신을 제외하고는 기초 수준인 팀을 혼자 이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15권에서 김초롱이 범우주에게 고백하는 데 성공하는 걸 보면서 나무 위에서 훌쩍거리기도 했다.

이후 1박 2일 과학 캠프에 참가한 본선 진출 세 팀을 염탐하러 왔다. 원래 몰래 염탐하려 했지만 에릭의 추리로 모습을 드러내 즐거웠던 캠프 참가자들에게 우리는 적이라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본선 첫 대결인 한별초와의 대결에서는 화려한 실험을 한 에릭의 한별초를 상대로 압승을 거둔다. 대결이 끝난 후 에릭에게 자신이 이 대결을 얼마냐 기대했다고 안경을 벗으면서 화내면서 패배 원인을 가르쳐 준다. 주재 해석이 목표인 대회에서 그것을 조롱하듯 쇼를 했다고.

새벽초와의 대결에서 카메라맨의 실수로 깨진 유리에 넘어질 뻔 크게 다칠 뻔 하였으나 그 때 범우주가 자신을 구해주었고, 그 전엔 껄끄러워 했던 범우주에게 나를 구해준 두번째 사람이라면서 반말을 쓰며 친근하게 대한다.

태양초와의 대결에서는 태양초의 물 펌프가 터져버리면서 쉽게 승리한다. 이때도 대결이 끝난 후 안경을 벗고 처음 하는 실험은 대결에서 하지 말라고 말한다.[7]

미래초가 3승 0패로 1위를 하였고, 나머지 새벽초(주인공네 팀), 한별초(에릭), 태양초(허홍)이 1승 2패를 하였는데,
총점 합계 순으로 순위를 매긴 결과 새벽초가 119.75점으로 2위로 국제올림피아드에 진출하였다. 태양초는 113점, 한별초는 116점.

일년 전 세계대회에서 미국에게 패한 후 모든 대결에서 패했는데, 그래서인지 갑자기 침울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 이유가 29권에서 밝혀지는데, 이전에 천재원이 속했던 대천초 멤버들이 이론 대결에서 답을 쓸 때 필요한 전자펜을 망가뜨리고 그 전자펜을 미국 A팀 에이스인 토마스의 것과 바꿔치기하려고 했다. 천재원을 그걸 알고 토마스와 자신의 전자펜을 바꾸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이 때문에 토마스는 전자펜이 고장나자 한국 팀의 수작을 알아챈다. 그리고 천재원은 자꾸 이 일이 마음에 걸려 실험을 망치게 되고, 점수 차이는 약 30점이 나게 되어 패배한다. 그런데 토마스는 한국 팀의 부정행위를 신고해서 점수로 지고 실격으로 져서 두번 지게 되는 굴욕을 한국 팀에게 준다. 그래서 13권에서 천재원에게 우리를 버렸다고 소리쳤던 대천초 실험반은 천하의 개쌍놈이 되었다...

이 일 때문에 승리를 위해서라면 쉽게 불의와 타협하던 팀원들을 떠나 새로운 멤버를 모아 현재의 미래초 실험반을 결성했고, 순진했던 성격도 바꿨다. 굉장히 냉정해지고, 차가워졌다. 작 중에서도 잘 웃지 않고, 개그요소로 나타내어진 감정을 제외하곤 거의 표현이 없어졌다.[8] 미국의 토마스가 천재원을 알아보지 못한 것도 이렇게 바뀐 성격 때문이 아닐까,[9] 라는 추론도 나온다.

그럼에도 미국과의 대결에서 흔들릴 뻔 했는데 우리의 주인공 범우주의 충고와 응원으로 극복해내고 비록 졌지만, 정정당당히 패배를 받아들이고 성장한다. 그리고 "아직 예선대결이 세 번이나 남았슴니다. 따라서 미국팀을 만나는 건 이번 대결의 본선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남은 대결을 모두 승리해서 본선에 진출했다.

34권에서 본선 대진표를 도미노 게임으로 정하는데, 거기서 실격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미국팀을 방해하기도 하였다.[10] 그리고 노르웨이 팀과 대결 예정,
  1. 지도교사가 한 번 등장했던 것 같긴 한데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알 수가 없다.
  2.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갔다며 훌쩍거리는 천재원을 미래초 반원 2명이 달래준다...
  3. 정반디 등도 있지만 본선에 진출하지 않았으니 제외한다. 토마스는 올림피아드 출연 인물이지만 실력을 부각하지 않기에는 너무나도 월등한 실력이라 포함.
  4. 나란이가 빠진 국내 대회 때 해설위원이 3명만 있는 팀은 4명일 때 보다 훨씬 힘들다는 얘기를 했음. 축구로 따지면 11:8, 아님 그 이상이라고 한다.
  5. 미국은 지난해 우승팀이다.
  6. 당시 천재원 말에 따르면 외계인의 명예를 지켜주다가 다른 아이들에게 위험을 겪게 되고, 김초롱이 구해주었다는 말이 있었다. 이 때부터 좋아하게 되었다.
  7. 그러나 작품의 후반부에서는 범우주를 흔들게 하기 위해 한 말이다.
  8. 순진한 성격이 이렇게까지나 이성적이게 바뀐 걸 보면, 과거의 기억이 꽤나 큰 트라우마였는지도 모른다.
  9. 물론 29권에 토마스가 천재원을 알아보지 못했으므로 첫번째 이유가 유력하다.
  10. 자기 팀 도미노로 미국 팀 도미노를 쓰렷트렸다. 다른 팀 도미노와 신체 접촉은 실격이지만 도미노 공격은 규칙에 없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