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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급 시스템은 철권 5부터 생긴것인데, 개인의 대전기록 / 유저의 취향대로 옷&헤어스타일&악세서리등을 저장할 수 있는 카드를 철권 오락기에 설치된 슬롯에 넣어서 사용이 가능하다.[1] 이 카드로 계급을 관리 할 수 있는데, 계급을 올리는 방법은 승단 포인트를 쌓는 것이다. 이 승단 포인트를 쌓는 방법은 역시 실제 사람과의 대전이 유일한데, 입단할 때까지는 대인전을 하면 그냥 계급이 오르며, 입단한 뒤부터는 카드를 가진 유저끼리 대전을 해야 승단 포인트를 주고받을 수 있다. 대전에서 졌을 경우 승단 포인트가 상대에게 넘어가며, 점수가 과도하게 까이면 계급이 내려가는데 이를 강단이라 부른다. 반대로 계급이 오르면 승단.
이 계급 포인트를 계급 포인트를 주고 받는데 계산법이 있는데 아래와 같다.
참고로 이러한 시스템은 고계급으로 저계급을 양학하며 포인트를 쌓아 승단하는걸 막으려는 장치.
- 같은 계급끼리 대전시는 패자의 1포인트가 승자에게 간다.
- 1계급 차이가 날 시에는 패자의 0.5포인트가 승자에게 간다.
- 2계급은 0.25포인트, 3계급은 0.125포인트. 3계급 이상 차이는 미미하니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즉, 계급이 같아야 수월하게 승단을 노릴 수 있다는 의미. 이론상 1계급 차이 유저간의 연속대전인 일명 쩜오데스로도 승단이 가능하지만, 승단 포인트가 거의 풀인 상태에서 한쪽이 압도적으로 바르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가능성이 낮고 양쪽이 손해보는터라 철권유저들 사이에선 왠만하면 자제하는 경향이 강하다.
계급을 올리기 위한 유저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계속됨에 따라 철권 유저들 사이에선 소위 데스라는 비공식 룰이 자리잡았다. 이는 두 명의 유저가 승강을 막론하고 누군가의 계급이 바뀔 때까지 대전을 연속해서 하는 일종의 끝장승부.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건 비공식 룰이라 데스하다가 카드빼고 그냥 가는건 유저의 자유다. 즉, 상대방에게 계속 발리거나 이길 가망이 없다고 생각되면 그냥 카드빼고 가버려도 상관이 없다는 의미. 그런데 꼬리말고 도망갔다거나, 예의가 없다는 이유로 철권 유저들 사이에서 욕을 먹는터라 데스중 도망가는 일은 극히 드물다. 특히나 유저폭이 좁은 한국 철권계 고수층에서 특별한 이유없이[2] 데스중 도망가면 소문나 상대를 구하기 힘들어지는 경향이 강하다고.
여하턴간에 계급을 올리기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데스하는 동안에는 다른 유저가 해당 기계에서 게임을 할 수 없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 기계가 여러 조 있으면 별 문제가 안 되는데, 1~2조 있는 가게에서 두 명이 데스한다고 기계 하나 붙잡고 딴 사람 못 하게 하면 굉장히 민폐. 이 때문에 데스에 대한 갑론을박은 철권유저들 사이에서 항상 식지 않는 떡밥이다. 그래서 일본의 일부 오락실에서는 "데스는 손님이 없는 시간대, 혹은 큰 매장에서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여놓기도 한다.[3] 데스를 하는 건 좋지만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하도록 하자.
그리고 초고수 플레이어가 일부러 저계급 카드를 만들어서 그쪽 유저들을 양학하고 다니는 경우도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4] 고계급대는 대전상대를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다 잘못 붙었다간 애써서 키운 캐릭터 계급이 까여서 지금까지의 노력이 허사가 되니 이런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이 간혹 보이는편. 본인은 즐기겠다는 의도지만, 저계급들 유저들을 괴롭히는 꼴이니 안키우던 캐릭터 연습등을 제외하곤 자제하는게 매너다.
이외에 늦은 실력의 플레이어 계급을 올려주기 위해 초고수 플레이어가 대신 데스를 해주는 일명 데리데스 문제, 같은 계급대 카드를 구해다 한쪽 캐릭터가 일부러 연패하여 승단 포인트를 밀어주는 어뷰징등 여러가지 문제가 존재한다.
1 철권의 계급/철권 7
2 철권의 계급/철권 태그 토너먼트 2
3 철권의 계급/철권 6 BR
4 철권의 계급/철권 5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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