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커뮤니티


1 개요

철권의 커뮤니티는 크게 '인터넷' 과 '오프라인' 으로 나뉜다. 기존의 온라인 게임들과 달리, 오락실에서 모여서 하는 게임이기에 반드시 '오프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기 마련.

철권 태그1 이후에 발매된 철권4가 흥행에 실패했고, 철권6/철권6BR 이 꽤 흥행하긴 했지만 철권 태그2가 하향세를 타고, 철권7 조차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해 텍켄센트럴을 제외한 커뮤니티는 전반적으로 가라앉는 분위기이다.

2 온라인 커뮤니티

  • 테켄센트럴(텍센) : 철권 4때 생겨서, 주인장 Duk2000의 인망(?)과 노가다로 인기를 모은 커뮤니티. 철권 6/6/6 BR 때가 전성기였고 철권7이 나온 현재에도 철권 커뮤니티 중 가장 인지도가 높고 규모가 크다. 규모가 커지다보니 한때 게임샷의 호스팅 지원도 받았다. 다만, 규모가 커지고 인구 유입이 많아지다 보니 소위 어그로꾼이나 개념상실 회원들도 급증가. 일부는 나날이 DC화가 진행되고 있다고도 한다[1]. 태그2 출시이후에는 태그2가 비싼 가격과 높은 게임 난이도로 인해 하향세를 타면서 사이트도 같이 하향세를 타는 중. 그러나 한국내 철권 사이트의 최고봉이기 때문에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다.
  • 철권 갤러리 : 철권의 비중이 높아서 일명 철권 갤러리고 불리고 있다. 하지만 2016년 기준으로 격갤에서 쫒겨나게 되자 철권 갤러리고 이주 하였다. 테켄센트럴과 사이가 좋지 않다. 텍켄센트럴에 관해선 디스하는 내용이 대부분.[2] 갤러리 분위기는 대체로 게임 이야기보나 잡담이 많다.
  • 가지고 노는 철권(가노철) : 철권 네이버 카페. 일명 '가노철'. 나름대로 볼만한 정보도 많고 초심자도 들어가기 괜찮은 사이트였으나 하향세 중. 철권 태그1에 대한 넷플이 활발하다.
  • 배틀시티 : 네이버에서 철권 관련 블로그를 개설하고 각종 철권 관련 정보를 초심자들에게 쉽게 제공하여 많은 인기를 얻은 운영자 '마원'이 개설한 사이트. 분위기도 훈훈하고 활성화도 어느 정도 되어있으며 (다만 철권 태그2가 하락세를 보이며 오는 사람만 오는 현상이 지속되는 중) 양민들이 많은지라 접근성도 좋다. 다만 양민들이 주로 많기 때문에 중고수층이 정보를 얻기에는 적합하진 않을듯. 잦은 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철권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3 오프라인 커뮤니티

  • 그린 오락실 : 서울 철권계의 성지 1. 300원에 5판 3승, 체력 +1 세팅. 사람좋은 아주머니, 괜찮은 레버세팅, 많은 고수, 고화질 방송(다음 팟플레이어), 총 18쌍의 철권6 BR 기계가 있었던 무서운 오락실. 오락실의 질도 질이지만, 아주머니의 인망으로 사람이 모인 케이스. 대림역 11번 출구에서 직진 500미터. 철권이 게임의 90%를 차지한다. 이미 여긴 오락실이 아니고 철권방 그나마 다른 게임이래야봐야 손을 꼽을 수 있는것이 유비트 니트밖에 없으니 말 다한거다. 철권 태그2가 들어왔을때는 지나치게 비싼 기판 가격과 신흥 철권 성지인 신논현의 등장으로 몰락의 위기에 처했으나 큰맘먹고 태그2기판을 대량으로 들여논지라 변함없는 철권계의 성지로 남게 되었다. 이후 서울역 게임 시티를 제외하면 서울에서 철권으로 유명했던 오락실들 태반이 폐업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철권 오락실로 자리잡게 되었다.

2016년 기준 철권 7 FR 12조(24대)가 있으면 유비트,사볼,리플렉,투덱등 리겜도 있다.

  • 정인 오락실 : 서울 철권계의 성지 2... 였으나, 최근 철권을 줄이고 게임들의 균형을 잡은 듯 하다. 일반적으로는 스트리트 파이터2와 이니셜 D로 더 유명하다. 인터넷 방송은 2014년 이후로는 하지 않고 있고, 기계는 약 3쌍. 노량진에 있다.
  • 대구 로얄게임장 : 일명 상구, 7쌍의 게임기가 있으며 눈이오나 비가오나 철권유저가 자리잡고 있다. 통발러브, 크레이지동팔[3], 달인김병만등의 고수유저가 있는 것으로 유명.
  • 서면 넷아래나 : 보우를 이은 부산의 새로운 성지. 삼보 근처 신화포토 3층에 있으며 담당 매니저는 철권5 당시 데빌진으로 유명했던 Foever@@이다 .철권 7 FR이 20대 있으며 움료수 뚱캔들을 1000원에 파는중이다. 레버는 매니저가 개발한 카제레버를 쓰고 원하면 자신이 사갈수도 있다.
  1. 이걸 우려했는지 회원가입은 월요일에만 가능하게 해놨지만 이런 사람들이 월요일에만 출몰하는 것도 아니니까.
  2. 마찬가지로 텍켄센트럴도 격투게임 갤러리를 싫어한다.
  3. 현재는 본진인 버추어파이터에 전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