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우

자이언트 로보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이재용

원전은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만화 수호전에 등장하는 이규지만 대단히 순화되었다.[1]

국제경찰기구의 일원으로 대종과는 의형제.[2] 양지에게는 형수라 부른다.

주무기는 두 자루의 손도끼.

과거는 자세히 서술된 바가 없지만 12살에 사람을 죽였다는 것으로 보아 심하게 암울하게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그가 죽인 사람은 바로 그의 아버지. BF단의 일원이었는데 철우는 그가 죽은 후에 알게 되어 큰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초반부터 쿠사마 다이사쿠와 대립해오고 있는데 별 능력도 없는 것 같은데 로보의 조종자라는 사실만으로 중요인물 취급되어 대종이나 긴레이의 관심을 받는 다이사쿠가 탐탁치않기도 했지만 실은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싸우는 그를 부러워하고 있었다. 대종 사후 겐야에게 잡힌 다이사쿠를 구하기 위해 싸우다 큰 상처를 입었지만 최종화에서 등장. 다이사쿠를 처치하려는 혈풍련을 쓰러뜨리고 다이사쿠가 가는 길을 지켜준다.
  1. 만화 수호전에서도 본명인 이규 대신에 별명인 철우로 불리운다.
  2. 작중 모습을보면 아버지와 아들로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