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에 등장하는 연합군의 건물 레드얼럿의 공식맵핵
갭 생성기가 가리고 있는 지역을 제외한 맵의 전 지역을 보여준다. 이 건물과 갭 성생기의 콤보로 인해 소련군은 자기 하는 건 다 감시당하며 적이 하는 건 하나도 모르게 되므로 답이 없어진다. 확장팩 유리의 복수에서도 성능은 동일.
이렇게만 적으면 무슨 개사기건물로 보이지만 멀티 실전에서는 꽤 보기 힘든 건물중 하나다. 보통 이거 지어질 타이밍에는 유저들이 군견이나 로켓 보병등으로 사방을 다 밝혀둔 상태라서 딱히 필요가 없다. 레드얼럿은 전장의 안개가 없는지라 한번 지나가면 계속 보이기 때문에... 그래도 사이즈가 큰 맵은 다 뒤지고 다니기 힘든게 사실이고, 로켓 보병이 기동성이 우수하지만 대공포가 난립한 적 진영까지 보고 오기엔 곤란하므로, 자원이 슬슬 고갈되며 상대의 움직임 파익이 중요한 후반전에 돌입한다면 지어볼 만 하다.
랜덤 파워업 크레이트 중에 이 건물의 능력을 부여하는 종류가 있다. (먹으면 지구본이 뜬다.) 맵 탐색능력이 꽝에 가까운 소련군이 먹으면 '아싸 좋구나'겠지만 연합군이 먹으면 무덤덤...[1]
특이한 점은 한번 파괴되면 그 시점에 자신의 유닛/건물 근처를 제외하고는 모든 시야를 잃는다. 첩보위성이 없는 시점에도 한번 지나간 부분은 시야가 유지된다는 걸 생각해보면 어이없는 현상. 물론 다시 지으면 원상복귀된다.
또 하나 특이한 점으로 전력 고자가 되어도 시야는 유지된다. 전력에 영향을 받는 갭 생성기와는 대조적. 단, 공군사령부에서 제공해주는 레이더가 꺼져버리므로 스크롤해서 맵을 누벼야 하는 단점이 있다.
- ↑ 전작인 타이베리안 선 까지는 성능이 거꾸로인 크레이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