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뉨, '리틀 윙'에 어서오세요우~!お客サン、「リトルウィング」へヨウコソ～！
나이 : 비밀[1]
종족 : 캐스트
성우 : 토마츠 하루카
판타시 스타 포터블 2의 등장인물.
민간군사회사 리틀 윙의 접수원이자 안내원. 미묘한 서양 발음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며[2], 일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접근하는 성격, 울스라 로랑과 크라우치 뮐러와는 동맹군 시절부터 면식이 있던 사이. 취미는 자격증 취득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 수만 셀 수 없이 많다고 한다... 여기에서도 자격증 없으면 먹고살기 힘든 현실이 반영되는 듯
리틀 윙에 들어오기 전에는 캬바레 클럽에서 호스티스를 하고 있었다. 크라우치가 이 가게의 단골손님이었던 탓에. 망가진 상태의 크라우치와 보호 대상이었던 에밀리아와는 면식이 있고, 특히 에밀리아와는 친자매처럼 지냈다. 이래서 조기교육이 중요하다 캬바레 도산 후, 크라우치의 스카우트로 리틀 윙에 입사한다. 미묘한 어체로 상대방의 의표를 찌르는 발언이 주특기로, 이 어투는 전 등장인물을 통틀어 최고급. 특히 약점을 이용해 상대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어투는 상대가 누구건 절대 봐주는 법이 없다.
그녀의 진짜 정체는 전 동맹군 교관으로, 플루엔 카츠 및 울스라 로랑이 그녀 휘하에 있었다. 동맹군 내에서의 별명은 '초연의 여제' 또는 '귀신 교관'. 군기와 법도에 따라서 매우 엄격한 그녀의 행동방식에 모든 캐스트들이 공포를 느겼을 정도라고 하니 말 다했다... 카츠의 성격은 그녀에게서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연의 여제 상태일 때의 어투는 현재 최고 자리에 오른 카츠마저도 덜덜 떨게 만들정도로 강력하다. 오죽하면 이제는 민간인이 된 첼시에게 'Yes, Mom!'[3]를 부를 정도니 말 다했다.[4] 또한 자금 등의 이유로 겨우겨우 목숨을 건진 램볼트 마가시를 자유용병 소속으로 끌어들이는 무서운 짓도 서슴치 않는, 어떤 의미에서 이 게임 설정상 최강의 인물. 동맹군을 그만 둔 이유가 인피니티에서 밝혀지는데. 싸울 이유와 목적을 잃어버리면서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모르게 되었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동맹군의 과거 행적을 생각하면 그녀의 결단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부분.[5]
엔딩 이후에는 그라드 6에 캬바레를 만들어 양쪽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덧붙여 이 곳에 온 손님은 이산 웨버, 레오지노 샌드사 베라포드, 토니오 리마...[6]- ↑ 공식 홈페이지마저도 '비밀♥'이라고 적혀있다...
- ↑ 특정 미션에서 이 사운드를 일부러 낸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 ↑ 동맹군의 공식 호령 중 하나, 마더브레인 지휘 하부터 내려온 전통인 듯 하다, 지금은 마더브레인이 파괴되어서 없지만.
- ↑ 이 대화 후, 첼시는 플레이어에게도 무언의 협박을 가한다. 무서운 여자!
- ↑ 의도는 아니었지만 일루미너스에게 이용당했으며, 100년 동안 평화를 지켜왔지만 캐스트 내부, 특히 동맹군 안에서는 타 종족에 대한 불신이 여전히 남아있었던 시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 ↑ 트루 엔딩 조건에서만 등장. 이 남자들의 미래가 왠지 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