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돌 팬덤에서의 총공
"총 공격"의 줄임말로, 아이돌 팬들이 특정 시간대에 특정 노래를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음원 선물, 온라인 투표 등등을 시행한다는 말이다. 이들의 목적은 음원차트에서의 높은 순위이며, 팬덤들은 이 총공을 다양한 방법으로 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이 기사를 보자. 2015년 6월, 빅뱅과 EXO가 거의 동시에 음원이 발표되었을 당시 팬덤들이 총공을 하는 방법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팬덤들은 총공을 하기 위해 따로 카페를 파고, 어플을 만드는 등 조직적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하게 알고싶으면 그 아이돌의 팬이 되어보자.
최근 디시에서는 한 아이돌 팬덤이 다른 아이돌 팬덤들에게 해당 가수의 음원 스트리밍, 투표 등등의 방법으로 서로 응원을 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총공'이라 부르기도 한다. 사진은 러블리즈 갤러리 유저들이 오마이걸 갤러리에 생일 축하겸 스트리밍 총공을 진행하는 모습.
2 서브컬쳐에서의 총공
總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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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또는 GL에서 상대를 막론하고 항상 위에서 덮치는 포지션. 총수만큼 보편적인 것은 아니다. 주로 동인 쪽 초보보다는 동인 쪽에서 좀 논(?) 사람들이 총공을 지지하는 경향이 많다.
보통 총공 캐릭터라면 좀 떡대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이 캐릭터가 내가 수로 미는 캐릭터와의 커플에서 수로 밀어지는 게 싫어서 총공으로 민다.'는 쪽이 압도적으로 강해보인다. 그래서 총수로 밀어지는 캐릭이 총공으로 밀어지는 경향이 강하다. 어찌보면 아이러니한 현상. 또한 최애캐가 작중에서 안습한 취급을 받는다거나, 최애캐가 다른 누군가에게 깔리는 것이 싫어 총공으로 미는 사람들도 있다.
코믹마켓이나 코믹월드에서도 '수'를 가지고 캐릭터 커플을 분류하지 '공'을 가지고 캐릭터 분류를 하는 경우는 적다. 동인지 샵에서도 'A수'로 분류하지, 'B공'하는 경우는 아주 적다는 소리. 주로 B공으로 표기된 것은 어떤 특정한 커플링이 아닌 불특정 다수를 깔아버리는 B총공 동인지(주로 앤솔로지)다.
하지만 캐릭터가 너무 대인배스러워서 '총수'보다는 '총공' 쪽으로 받들어지는 캐릭터도 많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죠르노 죠바나 등. 죠르노는 주인공이면서 그 특유의 영악함도 총공에 한 몫 한다. 신장이 172cm임에도. 죠르미스 죠르부차 죠르아바 죠르푸고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