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상소자

Image Sensor

촬상소자란 반도체 제조 기술을 이용하여 포토다이오드를 일정한 형태로 집적시킨 물건이다.
팩스복사기에 사용되는 1차원의 라인 센서[1]디지털 카메라에 사용되는 2차원의 센서가 있다.

1 포토다이오드 배열에 의한 구분

1차원의 라인 이미지 센서는 포토다이오드를 일렬로 배치한 것으로 면적이 있는 대상을 촬상하려면 센서라인과 직각방향으로 스캔하여 화면을 얻어내야 한다.
2차원 배열의 이미지 센서는 포토다이오드를 이차원 평면에 배열한 것이며, 한번에 화면 전체의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어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등의 용도에 사용된다.

1.1 곡면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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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이나 디지털 촬상소자는 평면이 기본이었으나, 이를 곡면으로 만들면 비네팅 감소, 렌즈경량화[2] 및 가격저하, 노이즈 개선, 주변부화질 개선, 덤으로 높은 SNR[3]을 얻을 수 있다. 곡면으로 촬상면을 설계하는 것은 필름 시대에도 있어 왔는데, 일회용 카메라나 당시의 컴팩트 카메라들에서는 화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상면만곡을 역이용할 목적으로 필름을 휘어지게 하는 설계가 종종 있어 왔다.
디지털 곡면센서는 2014년 7월 현재 실험 단계에 있으며, 곡면 센서에 사용하기 위한 렌즈설계 특허들도 나오고 있다. CMOS 이미지 센서 분야에서 큰 비중을 가지는 소니가 주도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평면 센서에 맞춘 렌즈들을 갖춘 렌즈교환식 시스템에서는 이 센서를 바로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단렌즈를 장착한 컴팩트 카메라나 휴대폰 카메라 등에 먼저 사용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2015년 초에 풀프레임 곡면센서를 쓴 RX시리즈 카메라가 나온다고 소식을 밝혔다. 참고로 RX시리즈는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나오기전에 나온 콤팩트 풀프레임 카메라로 거이 시험작으로 미리 나온다. 그러므로 곡면센서를 단 RX가 나온후에 미러리스로 나올 수 있다는 것.

곡면센서의 장점때문에 중형 곡면센서를 도입하면 콤팩트한 크기의 중형카메라를 생산이 가능해지며 좀더 싼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떄문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단렌즈만 쓰기떄문에 도입이 더욱 쉬워보일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에 장착되면 같은크기에 더욱 좋은 화질과 크게 개선된 노이즈를 만끽 할 수 있다.

2 포토다이오드 신호 전송에 의한 분류

가장 잘 알려진 분류법인 CCD, CMOS 등의 방식은 여기서 나온다. 각 항목 참조.

3 참고항목

  1. 한 줄로 이루어진 센서가 움직이면서 면을 훑는 것이다.
  2. 크기, 무게, 그리고 가격을 낮출수 있다.
  3. 센서를 곡면으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포토다이오드의 성능이 향상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