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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내 허락없이 움직일 순 없어!"
1 개요
유력 대권주자의 아내이자 JB그룹가의 맏딸로 야망의 화신이다.
2 작중 행적
남편인 장세준 의원의 옛 사랑을 해쳤고 그것도 모자라 그 둘의 외동딸인 안나를 스페인에 있는 수도원에 사실상 유폐시켰다.
그러나 수도원에서 탈출한 안나가 도망을 치던 중, 그녀의 미모에 반한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가 안나의 사진을 찍어 자기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그간 감춰두었던 안나의 정체가 드러나게될 것을 우려하여 차라리 자기 곁에 두는 게 더 낫겠다며 부하들을 시켜 안나에게 마취제를 투여한 뒤 한국으로 데려오게 한다.
그후 남편의 불륜 행각을 본 김제하를 찾아 그의 입을 막으려고 사람을 보내 제하를 찾아다녔는데 그녀의 하수인이 오히려 제하에게 제압당하고 자기가 시킨 일이라는 것까지 불어버리는 바람에 자신의 자택에서 제하와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유진은 여기까지 계산을 해놓은 상태였고 계획대로 제하를 잘 처리하는 듯 했지만, 제하는 그녀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유능했다. 오히려 제대로 역관광을 당해 제하에게 약점이 잡히고 만다. 유진이 내뱉은 비정하고 냉정한 말들을 영상으로 녹화해 둔 것. 24시간 후에 청와대와 그 외 기관으로 전송되도록 설정해두었다는 말과 함께 해당 스마트폰을 오븐에 넣어 터뜨리기까지 한다. 유진으로서는 빼도 박도 못할 상황.
제하의 인질이 되어 명색이 대선 주자 아내에 재벌가 딸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운전대를 잡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여기서 당신 남편이 바람을 피우든 말든 나는 관심없었다는 제하의 말에 대한 유진의 대꾸가 압권이다. "나도 당신이 관심 있는지 없는지는 관심 없었어!" 그런데 그녀의 목숨을 노리던 또다른 괴한들이 제하와 유진이 탄 자동차를 해킹해 조종하면서 목숨이 경각에 달리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을 뒤따라 나온 JSS의 경호팀과 제하의 기지로 간신히 살아남게 되었고 제하를 JB그룹 병원으로 보내 치료를 받게 한다.
제하의 능력을 높이 산 것 같기도 하고, 또 제하가 자기가 죽게 될 경우 자기가 몰래 녹화한 유진의 사악한 본모습이 세상에 까발려 지도록 해두었기 때문에 제하를 JSS의 경호원으로 데려오려고 한다.
JB그룹에 속한 병원의 특실 내지는 VIP실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치료 중이다. 아직 깨어나지 않은 제하에게는 JSS의 경호원을 붙여놓은 상태. 테러에 대한 언론의 반응을 지켜보다가 장세준이 병실 밖으로 나갈 때 옷매무새를 흐트려준다. 밤새 아내를 간호한 남편의 행색이 너무 말쑥해도 곤란하기 때문.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겠다는 장세준의 발언에 당황하다가 아내에 대한 사랑을 무기로 대중을 선동하는 모습에 양심은 죽었지만 감은 살아있다고 평한다. 물론 쇼윈도 부부이기 때문에 진심이라고는 할 수 없다
박관수를 노리다가 그의 경호원들에게 쫓기는 제하를 구해주며 JSS 입사를 권한다. 적의 적은 친구라는데 우리는 좋은 때에 좋은 인연으로 만난 거라며. 한때 했던 말을 그대로 다시 내뱉었다. 그렇게 고용한 제하에게 맡긴 일은 안나를 감시하는 것. 주실장의 발언에 따르면 안나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특별 관리 대상인데 제하는 처음부터 특별 관리 대상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인 듯. 제하가 매일 이메일 발송을 연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평범한 경호원을 특별히 관리한다는 걸 들키게 되면 설명하기 곤란하기 때문. 물론 제하는 존재 자체만으로 위협적이지만.
완치 후에는 장세준과 함께 고위층 인사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는데, 남편이 젊은 여자들과 어울리는 걸 보면서 껄끄러워한다. 계약 결혼한 관계치고는 감정이 깊은 모양. 박관수와 그 비서를 만나 대화하는 과정에서 처음부터 장세준의 내연녀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박관수와는 임시 휴전을 하기로 하지만 "허리에는 머리가 없다"는 박관수의 발언에 손을 떠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자리를 벗어나면서 장세준에게 아랫사람들 번거로우니 다시 나갈 거면 차를 따로 타자고 말한다. 장세준이 그 제안을 바로 받아들이자 적잖이 충격받은 표정을 짓더니 결국 차 안에서 눈물을 흘린다.
고모의 장례식에서 돌아가신 고모의 유언장 발표 때 이복남동생의 가족들과 대립하게 되면서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고모가 모든 유산을 최유진 소유의 재단에 넘기겠다는 유언을 남긴 것. 친척들 모두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재단 이사장 사임 건으로 최유진을 압박하며 지분을 내놓을 것을 강요한다. 이때 나쁘지 않은 제안인 것 같다며 최유진의 야망을 외면하는 장세준의 태도가 압권이다. 이때 극도로 분노한 최유진은 이복동생인 최성원의 어머니를 향해 "JB는 우리 아버지가 세운 회사"라고 소리친다.[1] 기싸움이 끝난 후 회의실 안에서는 통화를 할 수 없어 이사회를 중단시키지 못하고 망연자실해 있는데 스프링쿨러가 열리면서 위기를 넘기게 된다.[2] 김제하가 자신을 데리러 온 걸 보고 '사냥개가 아닌 늑대'라고 인지함과 동시에 연민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비밀장소인 클라우드 나인에 오라고 김제하에게 제안한다.
클라우드 나인에서의 회의 중 제하를 발견하고 회의가 끝난 뒤 그의 과거를 듣고 박관수를 증오하는 이유[3]를 납득한다.
박관수가 무기 수출과 관련된 일을 했을 것이라는 거울이[4]의 말에 "그렇다면 대박 건수"라고 무의식적으로 읊조리다 빡친 상태의 제하가 노려보자 당황하며 "박관수 입장에서 보면 그렇다고"라며 수습한다.
그리고 클라우드 나인에 있을 것을 거절한 김제하에게 되려 노예처럼 살라는 말로 들린다는 독설을 듣는다. 하지만 "난 배신하지 않는 사람은 배신하지 않아"라고 하며 답하지만 김제하는 "노예를 배신하지 않는 주인은 없다"며 선을 긋는 듯 하다가 친구는 배신할 수 없다는 말에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아현동 성당미사에 참여하는데 안나가 나타난 것을 알고 당황과 동시에 분노한다.[5] 그런데도 장세준에게 "애를 어떻게 돌본거냐"며 타박을 듣자 그를 경멸하며 당신이 그때 집을 박차고 나가지 않았더라면 이렇게까지 경멸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독설한다.[6] 안나를 싫어하면서도 안타까워하는 모양인지 "나도 한심하지만 당신같은 사람을 아빠라고 기다리고 있는 안나도 안쓰럽다"고 하기도.[7] 이런 인간하고 결혼한 내가 바보라고 생각했을 듯
평창장학재단의 자금을 이용해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 듯 하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만나 장세준이 여당에 입당하면 밀어주기로 밀약하려는 자리에서 비서실장이 취임 후 전임 대통령을 친 전례가 많은데 어떻게 장세준을 온전히 믿을 수 있을지 대통령이 불안해한다고 전하자, 현 정권의 비리가 담긴 문서를 보여줌과 함께 평창장학재단의 비리 문서도 전달하여 서로의 약점을 쥐고 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는 메시지로 밀약을 성사시킨다.
안나를 찾아가 "대체 뭘 기대하고 그 자리에 나타난 거니? 너도 오늘 성당에서 봤지?", "네 아빠는 널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아. 네 아빠는 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거야. 네 엄마가 죽던 날도 스페인으로 떠난 날처럼", "아프겠지. 그래서 부정하고 싶겠지. 하지만 그게 현실이야. 아빠라는 게 원래 그래 나도 딸이여서 아는데, 딸들은 아빠한테 모두들 조금씩 특별한 감정을 가지지. 그런데 아빠라는 사람들이 조금 그래",[8] "그 사람들은 우리 마음을 몰라. 넌 네 아빠가 너한테 남겨진 전부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네 아빠한테는 그게 아니야. 그냥 단지 부담스러운 과거일 뿐이야"라고 충고했다.
그러나 김제하에게 제지당하는데, 나가면서 클라우드 나인으로 오라는 말을 한다.
클라우드 나인에서 CCTV로 장세준과 안나의 대화를 듣고 분노가 담긴 웃음소리를 낸다.[9][10]
경호실장과 JSS대표에게 일을 왜 이렇게 하냐며 나무란다. 아무래도 장세준의 일인 듯 하며 배신한 경호원을 빨리 처단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평정심을 잡으러 조사받는 도중에도 검찰부를 친절하게 대한다.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듯 평정심을 유지하며 박관수와 관련된 주변인물을 처리하기 시작하여 본인의 원하는 권력구도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안나가 세상에 정체가 드러남으로써 화를 내어 JSS대표에게 안나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이미 김제하가 머리를 썼기 때문에 실패로 돌아가고 안나가 정체를 드러내자 본인의 위기를 느낀다. 그러나 안나가 플래시로 인해 발작을 일으키는 바람에[11] 후견인인척 “제발 이러지들 마세요. 우리 애가 아프다구요.”라고 위기를 모면하는 듯 했다.
안나가 세상에 정체를 드러내게 한 사람이 김제하인 것을 눈치챘지만 눈감아 줬고[12] 그렇게도 눈엣가시였던 고안나가 칼자루를 쥐었다는 것을 직시했다.
클라우드 나인에 제하를 불러 박관수를 향한 복수에 대해 얘기하다가 안나는 양의 자식이 아니라며 제하에게 충고 겸 경고를 준다.
그런데 갑자기 JSS로비에서 동생 최성원과 안나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게다가 최성원이 안나를 납치했다는 소식을 듣고[13] 컵을 깨트리는데 표정을 일그러트림과 동시에 "전쟁이야"라고 분노한다.
10화를 기점으로 본인의 가면이 서서히 벗겨지기 시작했다. 토크쇼에서도 안나가 갑자기 나타타 궁지에 몰려버린데다가[14] 장세준의 일도 안좋은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박관수를 없애려는 비장의 카드를 쓰게된다.
11화에서 제하가 박관수를 제거하는 대신 포섭하는데 성공하자 제하를 더욱 신뢰하게 된다.[15]
제하의 도움으로 장세준을 빼내는 것은 성공하지만 장세준은 유진이 안나를 죽이려 한 것에 분노해있던 상황이라 그가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뺨을 맞는다. 그러나 최유진은 차분하게 "당신이야말로 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고 내가 박관수랑 손잡으면 어떨 것 같냐"며 "당신 목을 가져다주면, 그가 과연 거절할 것 같냐"고 매몰차게 응수했다. 게다가 "안나는 죽을 짓을 하면 죽게 될 것이다. 오늘 생전 처음 따귀를 맞았다며 그 손을 잘라버리고 싶지만, 선거 유세에서 악수를 하려면 필요할 것 아니냐. 선거가 필요 없어지면, 내가 가지고 가겠다"고 싸늘하게 대응했다. 확실히 그동안 쌓인 깊은 골들이 이제서야 터지기 시작한 것이다.
제하를 찾아갔지만 제하는 안나와 동료들과 회식을 하고 있었고 그를 물끄러미 쳐다만 봤다. 이후 같이 차에 동승하고 있던 경호원들에게 내일 아침에 제하를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12화에서 김실장으로부터 고안나가 자신이 바람의 피워 낳은 딸이며, 자신이 엄혜린을 살해했다는 내용의 루머를 들었다. [16] 게다가 이 루머가 박관수의 귀에 들어갔고 경찰은 엄혜린 사건의 재수사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기자들이 최유진의 자원봉사 현장에까지 몰려들고 기자들의 질문들에 충격을 받아 실신하곤 응급실로 이송됐다.
김제하가 엄혜린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을 묻자 "난 엄혜린을 죽이지 않았어. 물론 죽이라고 시키지도 않았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제하가 "그럼 왜 그렇게 믿게 놔뒀냐"고 묻는데 "그래야 장세준이 내가 정말로 안나를 죽일 수 있다고 믿고 그래야 장세준이 내 곁을 떠날 수 없다"고 했으며 "그리고 난 진짜 범인을 안다"고 했다. 그러나 그 이름은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리고 클라우드 나인의 '거울이'를 움직일 수 있는모든 권한을 김제하에게 줬다. 곧 경찰에 출두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수 없는 예측불가능한 상황에서 자신의 목숨과 같은 시스템을 준 것. 게다가 너도 날 믿고 이메일을 버리지 않았냐고 덧붙였다.
검찰해 출두해 기자회견을 하는데 고안나는 장세준의 딸이라는 것을 밝혔다.
3 기타
- 극중 평창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서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본인 스스로 "몸통"이라 부를 정도. 죽은 고모의 유언으로 그녀의 지분을 받게 되었으니 앞으로 더 많아질 전망. 이것이 아니더라도 JB그룹의 영애로서 결혼 전 막대한 재산을 증여받았고 그녀의 남동생이 발언으로 봐선 웬만한 부유층 정도는 되는 것 같다.[17]
- 계약결혼을 떠나서 장세준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면이 있는 듯 하다.
- 처음부터 잔혹한 성격이 아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잔혹한 면을 가지고 있지만 어린 시절에는 순수한 면을 가지고 있었던 듯. 그러나 JB그룹의 일로 많이 독해진 데다가 가끔씩 보여주는 장세준의 무관심에 눈물을 흘리고 친인척들과의 분쟁으로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여린 면도 굉장히 많은 듯 하다.본인의 숨기고 있던 여린면이 10화를 기점으로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 정도 없는 냉혈한으로 보이지만 자신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신뢰하는 면을 보여준다. 자신을 배신하면 가차없지만.
- 이 드라마에서 사람들은 안나가 제일 불쌍하다고 하지만 정말로 불쌍한 사람은 최유진일지도 모른다. 야심만을 불태우는 날카로운 눈빛이 아닌 슬픈 눈빛이고 비록 계약결혼이지만 장세준은 관심 없다는 듯 외면하는 데다가[18] 주위에는 본인의 돈을 노리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19] 매몰차고 냉정한 면모를 가지고 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여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안나를 괴롭히고 싫어하면서도 안쓰러워하고 있다. 안나와 최유진이 닮았을 가능성이 높다.
- 최유진에 대해서 지금까지 봤던 악역과 차원이 다른 악녀 캐릭터이며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애잔한, 그야말로 입체적인 악역이라고 평했다.
- ↑ "성원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는 말에 더더욱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악을 쓰는데 이 대사에서 JB에 대한 최유진의 애정이 드러난다. "아니! 당신같이 예쁜 비서를 첩으로 들이기 전에 공사판에서 노동자들이랑 새참을 나눠먹던 우리 아버지가 세운 회사야!"
- ↑ 제하가 유언장 발표 전에 무전기호출이 연결된 볼펜을 줬는데 위기가 생길때 한 번 누르라고 했었다. 그걸 실수로 이복남동생에게 빼앗기게 되었지만.
- ↑ 이라크를 방문한 박관수의 통역을 제하의 약혼녀가 맡았는데 들어서 안 될 것을 들어 그의 수하들에게 살해 당했다. 그리고 제하는 그녀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감옥에 갇혔으나 며칠만에 도주하여 도망자 신세가 된 것.
- ↑ 유진에게'만' 반응하는 A.I.로, 방대한 데이터 분석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거울이"는 A.I.를 유진이 부르는 별명이다.
- ↑ 여담이지만 여기서 표정이 아주 살벌하다. 분노와 짜증과 경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진짜 악녀의 얼굴. 안나에게 당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한 탓도 있다.
- ↑ 안나의 친어머니인 엄혜린의 사망소식이 담긴 기사를 본 장세준이 최유진에게 분노하며 집을 박차고 나갔다. 아마도 장세준이 엄혜린과 내연관계라는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 ↑ 최유진과 장세준의 대화를 살펴보면 최유진은 “애는 아빠가 자기를 찾아올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아빠는 장소가 어딘지 모른다? 당신은 그저 당신의 야망에 안나가 걸림돌이 되는 것을 두려워했을 뿐”이라며 장세준을 비난했다. 그리고 안나를 정말로 경멸하고 싫어한다면 2회에서 안나가 집으로 왔을 때 밥을 차려주지 않았을 것이다. 의무적이었을지는 몰라도. 다만 아무것도 모르는 안나를 스페인으로 유배시킨 것은 잘못한 행동이다.
- ↑ 안나를 희롱하기 위해서 한 말이지만은 본인의 과거사가 생각났을지도 모른다.
- ↑ 자신의 야망을 위해 장세준을 대통령 만들려고 했고 , 장세준은 안나 때문에 인질이 되어 자기와 함께 있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으며 연민은 조금 있었다. 비록 쇼윈도 부부지만 정치적인 면에서 신뢰를 하고 있었고. 그러나 알고 보니 자기의 야망만 생각하는 남자란 걸 알게 되자 본인이 한 선택에 후회가 되어 실성이 담긴 웃음을 지은 것 같다.
- ↑ 장세준은 그러지 않는 척 연기를 한 거지만, 최유진은 장세준의 연기를 알아챘을 수 있다. 본인이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고 연기를 하는 장세준을 보며 최유진 본인도 이렇게까지 해서 이 남자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에 대한 분노와 장세준을 떠나지 못하게 안나를 인질로 잡고 있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이 동시에 나타난 걸 수도 있다.
- ↑ 비서실장이 핸드폰의 플레시를 터트리자 사람들이 터트리기 시작했다.
- ↑ 언제까지 어린아이 치닥거리만 할거냐고 틱틱대긴 했다.
- ↑ 말로만 납치지 최성원과 고안나가 서로 손을 잡은듯 하다. 김제하를 놀리기 위한 장난이기도 했으며 본인의 계략에도 포함되어 있다.
- ↑ 비서실장을 제외하면 전부 최유진과 적대관계다.
- ↑ 제하가 박관수를 제거할려고 했지만 과거 연인의 죽음으로 트라우마가 있어 총을 겨누지 못했다. 대신 전화를 걸어 대화와 거래를 통해 최유진에게 유리한 방향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 ↑ 최성원이 최유진을 궁지에 몰아넣을려고 만든 함정이며 살인누명을 씌울 계획이었다.
- ↑ 최유진이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인 것을 알고 남동생 가족 외 다른 친척들도 노리는 것 같다 단순히 최유진의 재산을 탐내는 건 아니라 그녀가 JB그룹을 노리는 걸 눈치채고 이를 견제하면서 지분을 뺏으려고 한다.
- ↑ 장세준은 언제든지 최유진의 뒷통수를 칠 준비가 되어 있다.
- ↑ 5회 내용을 보면 남동생의 어머니가 "네 아버지는 너를 인정하지 않았다"며 매몰차게 대한 것도 있고 동생의 장인이 대놓고 평창장학재단을 본인들에게 넘기라고 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