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1 대한민국의 군인

최윤희(군인) 항목으로.

2 대한민국의 체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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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사진.

1967년생 여자 수영 선수로 15세의 나이때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 배영 100m,200m 개인혼영 200m 금메달 3개,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배영 100m,200m 금메달 2개를 땄다. 언니 최윤정도 수영 선수였는데 뉴델리 아시안 게임에서 동생이 금메달 딴 종목에서 죄다 은메달을 땄다. 콩냄새가 난다 금메달을 딸 당시 입었던 수영복도 화제가 되었다. 태극기를 응용한 무늬가 부분적으로 들어가는 거었는데, 국기를 유니폼, 그것도 수영복에 적용한 대범한 디자인과 함께 하얀 색인데 속이 꽤 비치는 재질이라 몸매가 확 드러나서 야하다고 말이 많았다. 뒷모습에서 엉덩이 골이 다 보일 정도였으니...경기 때 수영복 모양이나 재질, 색상 규정이 엄격한 지금 같으면 생각도 못할 일. 게다가 그걸 신문 1면에 대문짝만하게 실었다. (당시 사진은 웹상에서 쉬이 찾을수 있는데, 후방주의 감이다.)

조오련 이후 10년만에 나온 아시안 게임 수영 금메달이라는 실력에 미모를 겸비했기에 당시 최윤희는 최고의 여자 스포츠스타였고 일찍이 국민 여동생의 위치에 올랐었다. 포카리스웨트 TV광고 모델로도 활동했었다. 어느 정도 외모였냐 하면, 수영 선수 출신인 애프터스쿨 유이의 신체에 2016년 현재 포카리스웨트 모델인 김소현 급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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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밴드)의 보컬이었던 유현상 씨와 1991년 결혼했는데 이 때 대단히 부정적인(?) 방향으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1980년대 최윤희의 위상은 2010년대의 김연아와 맞먹을 정도로 대단했었고[1] 유현상과의 나이 차도 꽤 나는 편이었다.(유현상 1954년 생, 최윤희 1967년 생) 이 때문에 유현상과의 관계에 대해 별 악성 루머가 쏟아져 나왔고, 이를 부담스러워한 두 사람은 결혼식도 절에서 몰래 치뤄야 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악성 루머들은 거의 대부분 사라지는 편이고, 이후엔 연예계의 잉꼬 부부로 불리고 있다.

2.1 방송활동

우리동네 예체능/수영편 (KBS2) - 2015
  1. 당시엔 그러했다는 것이다. 최윤희의 현역시절의 업적이 결코 작은 것은 아니지만 세계적이었느냐고 물으면 별개의 이야기란 뜻. 아시아권에선 톱을 다투는 선수들이 전세계권 대회에서 하위권에 머무는 일은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적지 않다. 특히 수영이나 육상같은 경우 아시아권이랑 비아시아권이랑 수준 차가 현저한 경우가 많다. 대중적 인기와는 별개로, 운동 선수로서의 위상만으로 본다면 김연아보다는 손연재에 더 가까웠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