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弘昇
생몰년도 미상
580년에 울지형이 양견을 욕하고 자살하자 울지형의 목을 베었으며, 수나라에서는 612년에 수양제가 고구려를 정벌하기 위해 군을 편성하면서 최홍승은 탁군태수 겸 검교좌무위 장군을 지내면서 수성도로 출발했다.
창작물에서
소설 요하에서 호위를 이끌고 고구려의 군중에 방문해 연개소문을 직접 만나 고구려의 왕을 유합성에 나가서 황제인 수양제를 뵈라고 하는 것을 전하려 하는데, 우중문이나 우문술이 아니면 혼자만 오게 하라고 해서 혼자서 연개소문을 만나게 된다. 전하려고 한 내용을 전했지만 연개소문이 이를 듣지 않자 그 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우문술이 선진으로 총 삼십 여만의 군대로 평양성을 공격할 것이라고 했으며, 최홍승은 돌아가려고 했다가 여러 차례 제지당했다.
연개소문이 적장을 놀려주다가 돌려보내라고 했는데, 최홍승은 연개소문의 부하인 능소가 수나라의 군사에게 아버지가 살해당한 울분이 쏟아내면서 단도를 빼들어 갖은 협박을 당하다가 고구려의 군중을 빠져나갔다.